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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엽 목사님 말씀책의 내용과 100% 동일하게 옮겨 적었습니다. 마음을 다해 정독하신다면
말씀의 주인이신 성영님께서 반드시 영의 귀와 눈을 열어 듣고 보게 하실 것입니다.
성소 7-3 성소의 믿음은 성영님의 나타남이 있음
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영은 같고 5.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각 사람에게 성영의 나타남을 주심
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어떤이에게는 성영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이에게는 같은
성영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다른이에게는 같은 성영으로 믿음을, 어떤이에게는 한 성영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어떤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영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고전12:4-11)
성전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따르는 것, 성영님이 주시는 은사 등 나타나는 일들이 있습니다. 오
늘은 앞에 전해드린 성영님의 열매에 대한 부속 말씀으로 드리게 되는데, 성소의 믿음에서 따르는
성영님의 나타남에 대하여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예수님의 피로 사하시고 마귀와 죽음에서 구원받아 예수님의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짓는 죄들이 있어, 끊임없이 날마나 성영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말씀으로 지배 받으며 성결을 향해가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으로 살고자 하는, 믿음의
수고와 애씀이 있어야, 마침내 하늘 아버지께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믿은 지 오래임에도 성영님이 함께 하시는 흔적들이 없으면 그것은 잘못 믿었습니다. 예수
님이 그리스도 주이심을 믿는 것도, 영혼의 구원도, 오직 성영님으로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성영님으로 잉태되어 나셨고, 성영님으로 복음의 일하시다가, 성영님으로 못 박히시고, 성영님으로
죽으시고, 성영님이 죽음에서 일으키시고, 성영님으로 승천하셨습니다. 사람도 성영님으로 다시 나
야 하고, 성영님(말씀)으로 살다가, 성영님으로 영생에 들어가야 합니다. 성영님으로 아니하고는
절대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될 수 없습니다. 성영님은 죄 사함 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자 안에 오셔서 그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우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살고 거룩한 성품으로 변
화를 받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도우십니다. 성영님은 예수님의 생명의 빛으로
오신 것이기에, 예수님을 믿는 자 안에 오시면 어둠은 즉시 물러가고, 빛의 밝음으로 지배받는
것입니다.
마6:22,23에 예수님께서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냐
하셨습니다. 육체의 눈으로 사물을 다 보여 알듯이, 우리 영혼의 눈도 밝아져서 영의 세계를 봐야
합니다. 영의 눈은 성영님이 눈이 돼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성영님이 내 영의 눈이 되시니 하나
님의 나라를 다 보여 아는 것이요, 자기의 삶 또한 그 밝음 가운데 산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눈이 어두우면 그 온 생도 어둡다,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성영님의 밝음이 없으면, "그 어두
움이 얼마나 하겠느냐?" 빛이 없으니 완전한 어둠이요, 영원한 어둠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영님이 오셔야 온 생이 밝습니다. 이 영적 이치를 여러분이 깨닫기를 바랍니다.
요16:13에 진리의 성영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하셨습니다. 진리는
바로 예수님이요, 영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진리만이 너희를 자
유케 한다고 그 진리를 알라 하셨습니다. 또한 성영님만이 진리의 영이요 진리의 영이신 성영님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하셨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말하면 무조건 인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예수님과 진리이신 말씀으로 살고자 할 때, 진리의 영이신 성영님께
서 진리를 가르치시고, 진리로 세우시니 자유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눈이 성하면, 영의 눈이
밝으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하신 것, 성소의 믿음입니다. 이같이 눈이 성하면 저의 전하는 말씀
들을 들을 때 그 영의 동함이 일어나 함께 기쁠 것입니다. 진리의 성영님이 계시면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 성영님의 기쁨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도 말릴 수 없고 빼앗지 못하는 성영님의 기쁨
입니다. 여러분에게 참으로 세상 법이 아닌, 마귀의 법이 아닌, 자연법이 아닌, 성영님의 진리의
법으로 운영되고 지배받기를 원합니다.
또한, "진리의 성영이 오시면 장래 일을 알려 주신다"(요16:13)하셨으므로 성영님이 오신 사람이
면, 아버지 나라, 예수님의 은혜로 주신 장래에 대한 것, 예수님이 나를 데리러 다시 오시는 것,
아버지께 들어가 영생 복락 하는 이 장래 일을 영으로 보는 것이요, 그 믿음에 서서 오직 아버지
나라에 소망을 두고 성영님 따라가는 것입니다. 죽음을 두려운 것이 아니라, 아버지 나라 그 영
광된 나라로 옮겨가는 것이라는, 그 일이 얼마나 영광된 일인지, 이 모든 장래 일을 확고히 믿는
믿음이 되게 하시니, 누가 금은보화를 다 준다 해도 바꾸지 않습니다. 믿음과 바꾸지 않습니다.
이 모든 장래 일에 성영님이 보증이 되니 누가 뭐라 해도 믿음의 길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소의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성영님과 함께하는 믿음인가를 진단해 볼 수 있잖습니까? 장래 일에 대하여 성영님의 보
증이 자기 안에 없다면, 눈이 나쁜 것이지 않습니까? 여러분! 예수님은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자
에게 자신을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둠 속에서 고통 하는 자, 인간의 한계에 부딪혀 삶
의 힘을 잃고 낙심한 자, 마음이 병든 자, 죄에 눌려 고통 하는 자, 목마름으로 고통 하는 자, 자
신에게 결함이 있다고 고민하는 자, 다 내게로 오라고 부르십니다. 미련한 자를 지혜롭게 하시고,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고 천한 자, 멸시받는 자, 없는 자들에게 있게 하시겠다고 오라고 부르십니
다. 예수님 안에 자유가 있고 행복이 있고 안식이 있으니, 와서 이 모든 복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영원한 행복의 나라 천국으로 영접해 들이겠다고, 와서 그 복을 받으라고 부르신단 말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예수님께 나오시되 아주 확실히 나오십시오. 자신이 눈이 성하지 못
하여 죽게 되었으니, 성영님이 나의 밝음이 돼주시라고 예수님께 마음을 쏟아 내놓으십시오. 예수
님이 자기의 사모하는 분이 되십시오. 예수님 만나기를 목마른 자같이 예수님으로 살기 원한다고,
나의 믿음을 도와주시라고 마음을 쏟아 보십시오.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이시니 생명 얻기를 원하면
생명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이시니 그 천국을 소유하기 원하면 천국을 보기를
원하면, 주시겠다고 예수께로 나오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그 나라를 진리의 성영님으로
깨달아 보게 하시고, 영원한 장래까지 보증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돈 때문에 사는 자 찾아가지 않으셨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다고,
지혜 있다고, 완전하다고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자들을 찾아가지 않으셨다는 것,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필요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그들을 필요로 하지 않으셨습니
다. 죄 때문에 고통 하는 자,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비난받는,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자들을
찾아가셨습니다. 율법의 짐에 지쳐 고통 하는 자,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우는 자,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오직 죄에서 해방해주실 메시아를 기다린 자, 영원을 생각하는 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죄를 사하셨고, 그들에게 행복이 되어 주셨습니다.
천국을 보증받은 성소의 믿음은 사람을 구원 얻도록 하는데 마음을 다하게 됩니다. 이 사람을 어
떻게 하면, 아내를, 남편을 이 자식을, 내 부모 형제를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믿게 할까 하는
생각에 매달려 성영님께 지혜를 구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영혼을 구원 얻게 할 수
있을까에 관심을 두는 겁니다.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성영님으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지옥에 떨
어지지 않게 하려는 영혼 사랑에서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영님의 열매 중에 가장 근본은 예수
님께서 우리 죄인을 사랑하신 그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 나 같은 죄인이 용서받아 하나
님 자녀가 된 것에서 나는 사랑입니다. 성영께서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케 하시고, 영혼을 구원받게
하려는 사랑하게 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영혼 사랑을 성영님으로 한다는
말입니다. 성영님을 얘기하다 보니 좀 옆으로 나갔는데, 유익으로 받은 줄로 믿습니다.
본문 4에 성영님이 주시는 은사가 여러 가지라고 했습니다. 은사도, 나타남도 여러 가지지만, 각
사람에게 한 성영님이 주시는 것으로 유익하게 하려하심이라 즉, 하나님 나라의 교회와 각 개인의
믿음 유익을 위해서라는 겁니다. 성영님의 나타남을 주시는 모든 초점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또한, 구원받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더 영적인 성장을 갖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가 왕성하기 위함입니다.
8에 어떤이에게는 성영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영을 따라 지식의 말
씀을, 했습니다. 여기서 '지혜의 말씀'이 먼저 나오고 '지식의 말씀'이 뒤에 나오니, 기록 순으로
첫 번째가 지혜의 말씀이고, 두 번째가 지식의 말씀이고, 그다음 믿음이고, 그다음 병 고치는 은
사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순서상으로 한다면 오히려 지식의 말씀이 있어야 그다음 지혜의 말씀으
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성영님의 나타남은 각 사람에게 각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한 사람에게
다 나타나기도 합니다.
먼저 '지식의 말씀'입니다. 지식의 말씀은 성경 로고스 말씀 안에서 삼위 하나님에 대하여 즉 아버
지와 아들과 성영 하나님에 대하여 확실하게 아는 것과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확실하게 아는 것을
말합니다. 기록된 성경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과 전 역사를 아는 것이 지식의 말씀입니다. 성경
을 기록하신 것은 성영님이시므로, 성영님의 가르침을 받아, 성경이 지식의 말씀이 돼야 합니다.
지식의 말씀과 함께 성영님의 기름 부음이 함께 따르게 되어, 지혜의 말씀이 있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에게 질문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이 지식의 말씀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하나님께서 호세아를 통해 말
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뜻을 가르치는 자가, 성영님의 가르치신 지식의 말씀과 지혜의 말씀
이 없다면 가르칠 수 있을까요? 절대로 가르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더 설명 안 해도 다 아십니다.
지혜의 말씀이라는 것은 성영님이 가르치신 지식의 말씀 속에 내재 되어 있는, 비밀과 같은 영적인
하나님의 뜻, 인간으로서는 전혀 알 수도, 깨달아 볼 수도 없는 하나님의 영적인 것, 오직 성영님
으로만 깨닫고 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사정을 아는 것입니다. 성영님께서 그것
을 깨닫게 하시고, 보이시는 영적 경험입니다. 다시 말해 지식의 말씀은, 내용의 뜻을 확실히 파악
하여 알게 하는 것이고, 지혜의 말씀은 그 내용 안에 들어있는 영적 본질을 깨닫고 보는 것을 말하
는 거예요. 그래서 "지식의 말씀"할 때는 혼의 지성에 관한 것이고, "지혜의 말씀"할 때는 영의 것
영의 생명이 되는 것, 영적 능력에 관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지식의 말씀은 로고스이고, 지혜의
말씀은 레마입니다. 알아들으셨어요?
그러면 여러분이 그동안 저를 보았으니, 저에게 지식의 말씀인 혼의 것과 지혜의 말씀인 영의 것
중, 어느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솔직히 말해보실까요? 두 가지 다입니까? 맞습니다. 두 가지
다입니다. 요사이 이삼십 대의 젊은이들이 목사가 되고,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들이 돼 있고, 설교
자들이 돼 있는 것을 보면, 그것이 자랑스럽고 좋아보이는 것이 아니라 염려가 앞섭니다. 우리 눈
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적인, 영의 일이기에 진짜 하나님의 것으로 말씀의 눈이 열려 능력을
갖출 때까지는 사실 신앙의 오랜 연륜 속에서, 영적 연단과 훈련을 받으며 깨닫고 경험하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영적 신앙의 연단을 받는 연륜이 되고, 성영님이 눈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영님의 기름 부음에 의하여 성경 속에 넣으신 하나님의 의도(사정)를 확실히 깨달아 알
고 하나님 마음을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영님과 막힘없이 교통(대화)하는 관계가 돼야 합니다.
그런데 이삼십 대가 말씀을 다루는 목사가 되고, 지도자가 돼 있는 것을 보면 참 겁이 없다는
생각밖에 듣지 않습니다. 어떻게 인생을 산 지 이삼십 년밖에 되지 않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말씀을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대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저의 말뜻은, 타고난 말의 재주 위에다 또 말의 기술향상을 위해 훈련으로 쌓은 그 뛰어난 언변
에, 다 속는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사람이 듣기에 하나도 틀린 말 하는 것이 아니니, 감정을 사로
잡는 그 매력에 다 끌려가는 겁니다. 그리고 지식인들이다 보니 얼마나 머리가 팽팽 잘 돌아갑니
까? 그러니 언어 구사력도 뛰어납니다. 잠재돼 있던 이런 뛰어난 능력들이 발휘되니 그 말솜씨에
감동하고 속는 겁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기독교의 유명목사인데, 그의 아들이 아버지 목사의 뜻을 받들어서 목사가 됐
다고 지난해, 약일 년 전에 기독교 TV 간증 프로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을 제가 듣게 됐습니다.
여러분, 말씀에 대한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아버지 목사의 뜻에 의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의 일이 아니요. 그 아버지 일도 아니에요.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성영님이 부르
셔야 합니다. 성영님의 부름을 직접 받는 것입니다. 반드시 성영님의 직접적인 부르심에 의해서입
니다. 그런데 그가 또 나름의 신앙에 대한 책도 출간했다는 말을 했고, 또 뭐라 했는가 하면, 자
기는 지금도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도대체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
습니다. 이유인즉 어떤 여 집사가 새벽기도 갔다 오다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뉴스 보도를 들었다는
겁니다. 그 보도를 듣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그것도 여자가 새벽기도하고 오는 길인데, 왜 하나
님이 그런 일을 당하게 했느냐는 것입니다. 도대체 여자 하나 지켜주지 못하는 그런 하나님을 어
떻게 믿겠느냐 하고 잠깐 교회 생활에 회의를 느껴 떠나 있었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지금도, 그 여자 하나 지켜주지 못한 하나님에 대해서는
이해 못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일본에 쓰나미로
그 많은 사람을 무참히 죽게 했는가? 그 하나님에 대해서 자기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지금도
그 점에 대해서는 이해 못 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기가 막혔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그 여자에
게 언제 새벽기도 다니라고 했습니까? 새벽기도를 하나님이 요구하셨습니까? 교회 다닌다고 해서,
새벽기도 한다고 해서 그것이 예수님을 구주로 보내신 그 하나님께만 하는 것이냐는 말입니다.
교회라고 해서 다 성영님께서 세우신 교회냐는 말입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언제 자기에게 목사 돼 달라고 불렀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사람들의 영혼을 어
떻게 이끌겠습니까? 자기 자신도 목회 안 된 주제에 누구를 목회한다고, 누구를 가르치겠다고,
아버지 뜻 받들어서 뭐하자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도무지 알지 못한 캄캄한 사람이.., 세상 사람
들이 하나님을 아는 수준밖에 안 되는 것 가지고 말입니다. 저는 그가 내 앞에 있다면 크게 충고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하나님의 일 한다는 자가 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아는
것부터 하라고 말입니다. 정말 젊은 사람들이 머리 있고 지식 있다고, 자기 자신을 믿고 나오는
것, 너무 무모하고 교만입니다. 하나님을 너무 모릅니다. 성영님으로 말미암은 지식의 말씀, 지혜
의 말씀이 돼 있지 않는 가르침은 그 자신도 물론이고, 사람들의 영혼을 쭉정이가 되게 하는 대단
한 힘입니다. 하나님의 표적에서 빗나간 말들의 그 배후는 사단(인본)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성영님은 지식의 영이요, 지혜의 영입니다. 지식의 말씀 지혜의 말씀은 오직 성영님으로 말미암음
입니다. 말씀을 전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성영님께 말씀을 배우지 못하면, 성영님과 말씀으로 대화
의 교제가 되지 못하면, 지식의 말씀 지혜의 말씀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
난 말들을 그같이 겁 없이 합니다. 인간이 최고로 여기는 이성(理性)에 의해서 나온 지식에 길든
머리로 말씀의 뜻을 해석하여 전하는 것이고, 듣는 사람들은 그 말이 자기 이성에 맞느냐 맞지 않
느냐로 듣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 이성에 맞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이 나면서부터
감각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에, 길들였으므로 거기에 맞춘 말씀이면 듣는 것 거부감 없고, 좋다고
듣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성영님으로 된 믿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성영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
인지도 모르고, 성영님과 대화의 교제가 돼야 한다는 말도 알아듣지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고전2:14).
말씀을 전하는 자, 말씀을 듣는 자, 모두가 성영님으로 말미암은 이 같은 지식의 말씀, 지혜의 말
씀이 없으면 곧 그 안에서 당을 짓고, 파를 가르고 사람들의 소리로 시끄러운 강도의 굴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도자가 성영님으로 말미암은 지식의 말씀과 지혜의 말씀으로 세워지면, 거짓
믿음과 교회에 해 끼치려고 들어온 가라지 같은 자들은, 그 빛 앞에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떨어져
나갑니다. 자기 정체가 지식의 말씀, 지혜의 말씀의 강력한 빛 앞에 드러나니, 견디지 못하고 떨
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얼굴을 마주 대하지 않으려고 피하기에 급급한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사람이 성영님의 지혜가 있으면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가 왜 왔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나 힘도 성영님이 주시는 지혜로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것도
신앙생활 하는 것도 말씀을 바로 깨달을 수 있는 것도 다 성영님으로만 되는 것이기에, 정말 성영
님과 친밀한 관계가 돼야 합니다.
그다음은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성영님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의 그 어떤 것도 의심 없이 믿어지는 것,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기 원
하는 자, 마땅한 자에게 이 믿음을 주십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을 때 특별히 그에게 주시는 말씀
이 있습니다. 그것을 '레마'라고 하는데, 초보적인 믿음에 믿음을 세우도록 주시는 것으로, 반드시
그렇게 하실 것에 대한 개인을 향한 약속을 주십니다. 그 말씀대로 믿고 나가면 그대로 이루어 주
십니다. 이 믿음은 믿음의 집을 짓는 데 가장 중요한 받침대요 믿음의 집이 견고하게 세워지는 선
물입니다. 그래서 이 믿음이 중요하니, 믿음을 주시라고 사모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병 고치는 은사입니다. 다른 것은 성영님의 나타남이라고 말했지 은사라고 하지 않았습니
다. 그런데 이 병 고치는 것만 은사라 했습니다. 왜냐면 그때그때 성영님이 치유를 나타내시는 것
이기 때문에 그래서 은사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다음 능력 행함입니다.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초자연적인 일로 모세가 바로왕 앞에서 행한 모든 일 등입니다. 홍해 바다를 가른 일, 물론 병 고
치는 은사도 이 능력 행함과 같은 것입니다. 바울과 제자들에게서도 이 능력 행함이 많이 나타난
것을 보았지 않습니까? 그다음 예언입니다. 예언은 첫째, 성경 말씀을 말합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에서 나는 것으로, 말씀의 계시와 비밀을 제가 이렇게 전하고 선포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둘째는 영감, 즉 영적 통찰력이 뛰어나 어떻게 할 것을 알고 공표하는 것입니
다. 그런데 점쟁이가 점치듯이 하면서 사사건건 하나님의 뜻에 결부시킨다거나 또 약점을 들추어내
는 이런 것을 예언이라 말하는 것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예언을 잘못 알고 예언한답시고
사람들 속이는 데다 갔다 써먹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들이 말입니다. 예언해준다고 기도원이라고
차려놓고 복음을 방해하는 일을 하는 겁니다.
오죽하면 예수 무당이라는 말까지 있잖습니까? 삶이 답답하고 곤고하고 뭔가 자꾸 막히고 앞이 안
보인다고 그런 곳에 쫓아가서 예언기도 받는다고 하니 뭐라고 속입니까? 단골 메뉴 있습니다. '아,
당신 하나님의 일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 데 사명 감당 안 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지!' 이제 그 소리
듣고 와서 '맞아! 내가 목회 사명이 있는데 진즉부터 감을 주셨는데, 내가 미련하여 깨닫지 못했구
나'하고 자기 신심 열심히 키우고 굳게 세웁니다. 자기를 친히 부르심이 전혀 없음에도 그 귀신에
게 이용당하는 말 듣고 끌려서 목회자로 나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훼방하는 귀신 노릇 같이 하는
겁니다. 그런 류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곳에 가서 예언 받는다 하는 일은 없지만, 혹시나 하
여 충고합니다. 만일 가겠거든 예수님의 교회는 아예 나올 생각 말고 그대로 가십시오. 성영님의
사람은 절대로 그런 데 따라다니지 않습니다. 그런 방향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 분명히 경고합니다. 이런 분별도, 옳은 예언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것도 지식의 말씀 지혜의
말씀이 있는 자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들 분별인데 성영님의 역사인지, 악의 영들의 역사인지를 분별합니다. 영적 상태가 파악
됩니다. 사람 마음을 들여다보는 독심술이 아니라, 영적 상태와 그 영을 분별하는 영의 능력입니
다. 성영님에 의한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에서 나는 분별입니다. 지식의 말씀, 지혜의 말씀이
있으면, 성영님의 나타남이 다 따라오는 것입니다. 영적 세계에 대해 밝음이 되니 다 분별합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지금까지 분별의 능력 확실히 갖춘 영의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
님의 뜻과 말씀에 서지 못한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알지도 못한 사람이 만일 은사들을 구하게 되
면, 병 고치는 능력 주세요, 예언하는 능력 주세요, 영분별 주세요, 한다면 악한 영들에게 오라고
길 내주는 일입니다. 그래서 기도원들 차려놓고 먹잇감 또 불러 모으는 거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말씀만 알면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성경을 달달 외우는 사람 많습니다. 매우 감탄할 정도의 대단
한 암기력입니다. 그것을 믿음이 좋은 줄로 알면 큰 오산입니다. 그건 자기 기술일 뿐이에요.
성영님으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예수님을 아는 지식, 예수님을 아는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다 외운다 해도 그 말씀에서 예수님 만나지 못하면, 예수님과 관계되지 않으면
예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되지 못하면, 그것은 그저 머리의 지식이고 하나의 자기 기술을 발휘
한 것뿐입니다.
그리고 거짓 영, 미혹하는 영을 아는 것도 위의 말씀과 다 같습니다. 성경 말씀을 확실히 알면, 지
식의 말씀이 있으면 그런 거짓 영, 미혹하는 영들 훤히 드러납니다. 여러분이라도 거짓 영, 미혹의
영, 다 분별하잖습니까? 복음을 정확히 아는데 어떻게 미혹합니까? 어떻게 거짓을 넣습니까? 그러
나 미혹의 영을 알 수 있는 가장 기본 되는 것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님, 삼위 되신 하나님을 인
정하지 않고,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부인하면, 이것은 무조건 거짓 영, 미혹의 영이므로 말씀
다 몰라도 이런 것쯤은 아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제자들의 때는 예수님을 부인하는 이단
이 성행했지마는, 성경이 온 땅에 보급된 오늘날은 예수님을 부인하면 이단이라는 것, 그 자리에서
즉시 드러나기 때문에, 사단도 이것으로는 더 속일 수 없다는 것 너무 잘 압니다. 그렇기에 방향을
돌려 이제 세상 사랑하게 하는 것, 이것이 오늘날의 미혹입니다. 강단을 통해서 성공하고 돈 있어
야 복음도 전한다는 것으로 뿌려 넣어주고, 사람들도 그 말에는 백 프로 수긍하고 돈 있어야 예수
도 믿을 수 있다는 것이 되어서 세상 물질에다 마음을 두게 하는, 세상에 마음이 머물게 하는 이것
이 오늘날의 미혹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이 같은 방향으로 이끌면, 거짓 영, 미혹하는 영에 속했습
니다. 우리가 유념할 것은, 모르는 것하고 부인하는 것은 다릅니다. 모르는 것은 알기를 원하겠지
만, 부인하는 것은 고쳐보려고 할 것 없습니다. 오히려 말씀 잘 모르면 그들에게 붙잡힐 수 있습니
다. 아셨습니까?
그다음 방언입니다. 방언은 성영님이 혀를 잡아서 하는 영의 언어입니다. 하나님께 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고전14:2에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
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했습니다. 고전14:14,15에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
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했습니다.
사람의 정신, 혼은 앞에 것 미래의 것은 알 수 없어도 지나온 과거는 압니다. 자기의 경험들, 지난
것은 기억합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자기의 알고 있는, 기억하고 있는, 마음에
떠오르는 것으로 기도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방언은 하나님만 알아듣는 성영님이 주시는 언어요, 그 언어로 기도한다는 것은 미래를 기
도한다는 뜻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의 것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혼, 우리 정신은 영적인 것 미래의
것은 모르지만, 영은 다 압니다. 영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는, 진리 가운데
로 인도하시는, 시간을 초월해 계신 성영님입니다. 보혜사 성영님이 오시면 장래 일을 알리신다고
하셨으니 성영님이 임하시면 혀를 잡아서 기도하게 하십니다. 성영님으로 기도하게 되면 그 말은
혼(마음)이 알아듣지 못하여 마음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러나 자기의 장래 일을 확실하게 알고 믿
는 영적 복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
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 두 가지 기도를 한다고 했습니다. 성영님이 혀를 붙
잡아서 기도하게 하시는 것, 성도에게 반드시 필요하니 주시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방언을
받아서 잘못 사용하고 있으니 차라리 방언 안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어요. 하나님의 모든 것을 통
달하시는 성영님, 또한 우리 장래를 다 알고 계시는 성영님께서 우리 곁에 오셔서, 또는 우리 영에
오셔서 우리 혀를 잡아 기도하게 하신다는 것, 그래서 방언은 성영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오늘 본문 11에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영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하
셨으니 여러분 모두에게 성영님이 주시는 일 중, 지금 자기에게 무엇이 나타나고 있는가? 성영님으
로 말미암은 것이 내게서 무엇이 있는가? 그것을 잘 살펴서 나타나는 은사들로 자기 믿음도 유익
되고, 하나님의 나랏일에 참여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말씀으로 자신을 비춰 성영
님과 바른 교제를 하고 가르침에 순종하는지, 자기를 보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성소의
말씀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다음은 지성소 말씀입니다.
말씀을 주시고 복을 받은 자가 되게 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삼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성소 7-3 성소의 믿음은 성영님의 나타남이 있음.p257-p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