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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13 사도신경 폐지론 반박 변증 4편
이는 성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
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영을 믿사오며 거룩
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마태복음 1장을 우선 펴세요. 사도신경에서 오늘 살펴볼 순서는 <이는 성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입니다.
우리 마태복음 1:18-21까지 읽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
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영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
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
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영으로 된 것이라 아
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18에 무엇으로 잉태되었다고요? 성영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또 20에서 저에게 잉태된 자는 무
엇으로 되었다고요? 성영으로 된 것이라
또, 눅1:26-35를 읽어보겠습니다. 27에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뭐라고요? 마리아라 30
에 천사가 일러 가로되 누구를 불렀습니까? 마리아여 불렀지요?
그러면 그 목사의 비판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이는 성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여기에서 또 틀렸다, 왜 내 눈에만 틀린 것이 보이냐? 여러분도 보실 수 있어야지, 성경을 아는 사
람이라면 성경을 읽지 않느냐?"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목사가 성
경을 읽지 않느냐? 물었는데 그러면 여러분 성경을 읽습니까? 지금도 읽었지요? 이 목사가 '여기서
또 틀렸는데, 여러분도 보실 수 있어야지, 왜 내 눈에만 틀린 것이 보이냐?'했는데 그러면 이는 성
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하는 이 부분이 성경이 증거 한 내용이 아닙니까? 성경
에 증거가 없어요? 성경에 없는 이야기에요? 여러분이 크게 좀 대답하세요. 대답해야 할 부분에서
는, 모르면 입 다물 수밖에 없겠지만, 알면 그 믿음이 됐으면 그 믿음을 좀 고백하라는 말이에요.
하나님께 자기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하나님과 목사와 성도가 호흡을 같이하는 것이
고,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얻으시고, 우리도 영광이고, 아버지의 복이 있는 것입니다. 예배에 아버
지도 계시고, 우리도 함께 있는 의미가 되고, 아버지가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란 말입니다. 아버지
의 기쁨이 곧 우리의 기쁨이고, 우리 기쁨이 곧 아버지의 기쁘심입니다.
그럼 사도신경에서 동정녀는 무엇을 말합니까? 결혼 안 한 여자? 결혼 안 한 여자면 동정녀일까요?
처녀일까요? 마리아가 자기가 말했잖아요?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라고 말했으니, 바로 사내를
알지 못해야 동정녀이고 처녀입니다. 그래서 사내를 알지 못한다는 것에서 '동정녀'라 했고 그래서
'처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들을 '열두 제자' 또는 '열두 사도' 또는 '십이 사도'라고 해
도 의미로서는 동의어라는 것 맞지요? 마찬가지로 '동정녀'했어도 '처녀'했어도 그것은 '사내를 알
지 못하는 여자'라고 하는 것에는 동의어입니다. 그러면 성경의 증거는 맞는데 여기 성영으로 잉태
하사 하는 것이 성경의 증거와 틀렸다는 것일까요? 그러면 무엇이 틀렸다고 지옥 가네, 사단이네
하며 호들갑을 떠는 것일까요?
그러면 여러분이 참으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자기가 믿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믿을 수는 없습니
다. 그러므로 자기의 믿는 예수님이 '성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셨다'는 성경의 증
거는 분명히 믿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 고백하신 것 맞습니까? 그러면 여기까지는 문제없
네요. 그러면 그 목사의 그다음 말을 들어봅니다. "성경이 진리라고 믿는 사람이라면 아버지가 나
오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고, 그다음 성영님이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마리아가 튀
어나왔다, 삼위의 자리에 마리아가 들어가고, 그가 하나님으로 영광을 받는다, 여기에 성영님이 나
와야 된다. 순서적으로 아버지가 나왔으면 아들이 나오고 성영님이 나와야지, '이는 성영으로 잉태
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여기 보면 마리아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자리에 성영의
자리에 삼위의 자리에 마리아를 등극시키고 있는 것을 본다" 했습니다.
여러분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그 속담 아십니까? 딱 그 짝입니다. 그 짝, 여러분이 이 목사의
주장하는 말을 어떤 생각으로 들었습니까? 아! 순서적으로 틀렸구나! 마리아를 등극시킨 것이구나!
라고 새삼 깨닫기나 한 것처럼 옳다고 동감했습니까? 속이는 자의 간계로 들었습니까? 나는 여러분
이 들을 귀가 있기를 바랍니다만, 만일에 성경을 빙자하여 참인 것처럼 이 같은 교묘한 속임을 쓰
는 이런 말을 들으면서 맞는 말로 여기고, 사도신경을 배척해버렸거나 그의 말에 아멘으로 받았다
면, 그것은 그 목사의 영과 동질로서 분명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건데 이 목사가 있는 곳에 함
께 있게 될 것입니다. 명심하기 바랍니다. 저는 이 말을 들을 때 어찌 이렇게 미련에 매였나! 어떻
게 이렇게 좁아터진 사고인가! 어떻게 영적인 자유의 영감이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했습니다.
그다음 말입니다. "아니, 여러분! 성경 보면 아버지가 나오고, 아들 예수님이 나오고, 그다음에 성
영님이 나오게 되어 있는데, 성영님이 나와야지 하나님의 자리에 성영의 자리에 삼위의 자리에 마
리아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리아를 등극시켰다"했습니다. 유치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 같은 말을 하
고 나오는 이것이 바로 성경을 부정하는 것이고, 사람들의 믿음을 농락하고 나오는 것이지, 어떻게
이렇게 무지한 억지 논리가 있습니까? 아니, 여러분! 성영님이 안 나왔습니까? 여기 아버지도 아들
도 성영님도 다 계시지 않습니까? 도대체 성영님이 어떻게 계셔야 하는데요? 자리 딱 펴고 앉아서
좌정해 계셔야 하는 겁니까?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다는 것이고, 그 아들 독생자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는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믿는다는 것이고, 이는 성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
에게 나시고는 그 아들 독생자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영님으로 잉태되어 나셨다는, 그래서 인간
혈통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나오신 구주라는 증거, 예수님 나심의 증거이고, 그 성영님께서 하신 일
에 대한 증거인데, 그러므로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과 성영님의 일, 즉 삼위 하나님의 전 역사와 이
루신 뜻을 믿는다는 그 믿음을 말하는 것인데, 지금 그가 도대체 뭔 말을 지껄이는 것입니까? 그러
면 지금까지, 나는, 이 뜻이 나의 깊은 신앙이 되었기에, 사도신경으로 그 신앙을 고백해왔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여러분도 그 믿음이니 믿음을 고백하신 것입니까? 믿음이기에 고백하셨다는 것
믿습니다!
사도신경에서 성영을 믿사오며가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성영님을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성영님께서 하신 일, 독생자를 잉태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사역은 성영님으
로 행하셨고, 십자가에 죽으심도, 부활하신 것도, 성영님으로 죽고 성영님이 일으키시고, 부활 승
천하신 뒤에 그 성영님을 보내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전 뜻을 믿는 자들에게 이루어지게 하
시고, 다시 말해 죄를 회개시키시고, 말씀을 믿게 하시고, 구원과 영생을 얻도록 도우시고, 부활
하게 하시는 이 모든 일은 성영님의 역사로써, 이것을 믿는다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이루신 모든
뜻을 가지고 오늘날 세상 속에 오셔서 일하시는, 나에게 오셔서 이루어지게 하시는 그 성영님의 일
하심을 믿는다는 고백이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나를 낳으신 어머니를 자식인 내가 다 아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어머니'라고만 불러도
그 어머니를 다 아는 거예요. 어머니 키가 몇 센티이고 머리칼은 검고, 코는 크고, 눈는 작고 이런
식으로 다 나열해서 불러야 어머니인가요? 우리 어머니에 대해서 내가 다 알고 있는 것이니 그냥
어머니만 불러도 되는 거예요. '아버지'했어도 내가 우리 아버지에 대해서 다 알고 있다는 얘기예
요. 그와 같이 내가 '성영님을 믿사오며'해도 성영님이 구주라는 것을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
성영님이 누구이신지 성영님의 역사가 무엇인지 성영님이 나와 어떤 관계인지 다 알기 때문에 그
성영님을 내가 믿는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영님을 아는 믿음이 되지 않으니,
아니, 하나님 말씀의 뜻을 모르는데, 어떻게 성영님을 알겠으며 교제가 되겠습니까? 모르니까 사
도신경이 거짓이라고 할 수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성영님을 믿사오며'할 때 성영님이 계신 것을 믿고 성영님의 일하
심에 대하여 믿는다는 것을 고백한 것입니까? 아니면 그냥 단순히 성영님이 계신 것 믿는다는 것이
었습니까? 우리는 성영님이 계신 것을 분명히 믿어야 하고, 그 성영님께서 일하시는 역사와 자기에
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신 것을 믿기 때문에 '성영님을 믿사오며'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한 말이 "삼위의 자리에 마리아가 들어가 그가 하나님으로 영광을 받는다"고 말했습
니다. 여러분! 이 말이 마리아가 영광을 받는다고 그 목사가 우려하는 말입니까? 마리아가 스스로
지금 영광을 받고 있다고 말한 것입니까? 마리아가 스스로 영광을 받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이런 망
령된 말이 어디 있습니까? 다시 읽어드립니다. '삼위의 자리에 마리아가 들어가 그가 하나님으로 영
광을 받는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마리아를 하나님 자리에 놓고 영광을 돌린다는 말도 아
니고, 마리아가 하나님 자리에 가서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닌가? 라는 말도 아니고, 마리아 자신이 하
나님 자리에 들어가서 하나님으로 영광을 받는다고 했다는 말입니다.
이 사람이 하늘에 올라가서 마리아를 만나고 왔나 봅니다. 가서 마리아를 보니 그렇게 마리아가 하
나님 자리에 가서 영광을 받고 있었나 봅니다. 그러나 저로서는 마리아를 만나보지 않았으니 알 수
가 있나, 할 말이 없네요. 그러나 저는 마리아를 만나보지 않았어도 성서에 기록된 마리아는 잘 압
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았다뿐이지 그도 죄인으로서 예수님을 자기의 구주요, 하나님으로 믿어
구원을 받고 하늘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사도신경이 사단의 것입니까?
이 목사라는 사람이 하는 말이 사단의 것입니까?
제가 정말 궁금한데요, 여러분 중에 혹 사도신경이 마리아 자신이 하나님으로 영광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 있습니까? 그리고 '이는 성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에서 그렇게
'이 순서는 하나님 자리인데 마리아가 올라가 있구나! 마리아가 하나님 자리에 있으니 하나님이로
구나!'하신 분 있습니까? 지나가는 사람 길을 막고 물어봐도 그렇게 막힌 눈으로 볼 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마리아를 하나님으로 높여 '마리아 하나님'할 자는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 자들,
거기에 속한 자들에게나 해당이 되지 지옥의 가장 극렬한 곳에 들어갈 자로 작정된 자들에게나 있
을 일이지, 정신이 바른 사람, 신앙이 똑바른 자에게는 있을 일 아닙니다. 귀신이나 하는 것이지
정신이 살아 있는 사람이면 언감생심이라는 말입니다.
문장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는 성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셨다'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나심의 증거로 받고 그 믿음을 고백하는 것 외에는 다른 이유 갖다 붙일 것 아
무것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것을 교묘히 속이고 혼란을 일으켜 고백하지 못
하게 하려는, 그래서 예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게 하려는 사단의 간계입니다. 증거를 무시하는 그
자체가 사단의 간교입니다. '이는 성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에서 하나님 자리
에 마리아를 올려놓은 것이라고 말한다면, 이것은 사도들이 기록한 성경이 마리아를 하나님 자리에
올려놓았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마1장과 눅1장이 무엇을 증거하고
있습니까? 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드신 후 아담과 하와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너와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라고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께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것을 부정하게
하려는 교묘한 술책입니다. 그 신앙을 막으려는 술책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사람들이 이런 흉계를 듣고도 사도신경은 사단이고 가톨릭이 만든 것이라고, 그따
위 말들로 성경의 증거를 부정하러 다니는가 말입니다. 종교 개혁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꼴값들을 떨고 다니는가 말입니다. 속임이 분명함에도 왜 그 속이는 말을 듣고 종교가 되게 하려
는 그 꾀에 붙들려서, 지금 자기가 저주에 속했다는 것을 자랑이나 하듯이 다니느냐는 말입니다.
이 목사의 주장은 인본을 이용한 사단의 사자(使者)의 일로써, 가톨릭에 이어 또 다른 이설을 만
들어 우매를 자랑하는 일입니다. 이 사도신경을 만든 것은 가톨릭이라고 핑계 삼아 자기가 교회의
보호자나 되는 것처럼, 교회 공동체가 드려야 할 신앙고백을 하지 못하게 하여, 성경도 부정하게
하려는 것을 조장하는 간교입니다.
가톨릭이 마리아를 숭배하는, 성경을 위배한 그런 가증한 타락의 행위들을 내세워 우리는 그 비진
리 앞에 타협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왜 여기에 동정녀 마리아가 등극해야 하
느냐? 성영님이 계셔야 할 그 자리에 위치상 틀렸다고, 가톨릭을 크게 부정하는 것처럼 하지만, 오
히려 그들을 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영님으로 잉태되어 여자에게서 나신 성경의 증거까지 부정하
게 하려는 그 간계에,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글 일은 없습니다. 자기의 구원받는 믿음의 증거로
받아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성영님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를 고백 못할 일 없습
니다. 참이 있으면 반드시 거짓이 있습니다. 그 참을 흉내 내어 참을 거짓으로, 종교로 끌어내리
는 것 여러분이 귀가 있으면 듣고 눈이 있으면 보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지금 다 듣도록 말씀도 보
내셨고, 다 보도록 드러내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면 똑같이 망할 종교인
입니다. 사단의 자식입니다.
왜 가톨릭을 들먹거리면서 성경을 부정하는 건데요? 가톨릭이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성경을 믿
고 따르면 되지, 뭣 때문에 가톨릭을 들먹거리면서 성경을 부정해요? 바벨론의 큰 음녀인 그 단체
가, 사단의 추종자들인 그 큰 음녀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세워진 인본주의가, 참을 거짓되게
하려는데 뭔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성경이 가톨릭이 만든 것이 아닌 이상에, 성경이 말씀했으면,
가톨릭 갖다 붙일 일 없습니다. 그것은 가톨릭 그 집안일이니 갖다 붙일 일 없다는 말입니다. 그
것은 이단도 아니요. 사이비도 아니요, 자기가 창조주의 신이 되겠다고 하나님의 보좌 위를 찬탈
하려고 했던 사단이 만든 사단의 집단입니다.
그 사단과 추종자들이, 하나님과 반대되는 종교집단이 마리아를 신으로 섬기는 것은 큰일 아니에
요. 그것은 사단이 자기 일을 하는 거예요. 사단은 자기의 사람들과 자기 일을 하는 것이니, 우리
는 그것들을 분별하여 삼가고, 스스로 미혹을 받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단의 집
안일 끌어다가 성경의 뜻을 가리는 일 하는 것도, 사단의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해두겠습니다.
여러분! 이 성경이 가톨릭의 성경입니까? 가톨릭이 만들었습니까? 어찌 감히 그런 음녀의 집단의
진리를 가리는 일들을 끌어다가, 예수님이 성영님으로 잉태되어 여자(마리아)에게서 나신 증거를
받은 성도의 믿음을 그렇게 모독하는 것입니까? 어디다 끌어다 갖다 붙일 때가 없어서 그따위 사
단의 집단의 가증한 것을 끌어다 붙여, 성경까지도 믿지 못하도록, 성경이 거짓이나 되는 것처럼,
가리는 일을 하는가 말입니다. 성경에 예수님의 나신 증거와 증언을 흐리게 하려는 간악한 흉계입
니다. 그 목사 속의 사단과 인본이 함께 교묘히 예수님이 여자(마리아)에게서 나셨다는 것을, 부
정하게 하려는 것에 잘 쓰임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이것을 믿는다는 것과 예수님이 인간의 혈통이 아닌 마
리아라는 여자, 이 처녀에게서 성영님으로 잉태되어 나신 것을 믿지 않거나 모르거나 한다면, 그
러면서 성경을 다 믿는다고 해도 주는 그리스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다 해도,
그 믿음은 가짜요 소용없습니다. 유대인들이 구약의 율법을 행하여 부족함 없는 신앙의 행위가 되
었어도, 한 가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하나님의 심판에 들어갔던 것처럼, 오
늘날 모든 행위 다 해도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를 믿고 고백해도, 창조 때부
터 여자의 후손으로 보내시겠다고 언약하신 그 여자의 후손, 마침내 한 여자(마리아)에게서 성영
님으로 나신 예수님의 나심을 믿는다는 신앙고백을 거부해버리면, 그것은 여자에게서 나신 예수님
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선고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부인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는 성영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에 대한 믿음이 되지 못하도록, 그래서 이 믿음
의 고백을 하지 못하도록, 가톨릭을 빌미로 해서 이 목사가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성경의 뜻대로 믿는 믿음인지 사단이 시험해보는 것에 걸려든 것입니다. 거부해버린 이 자체는, 예
수님의 인성과 신성을 거부한 것입니다. 다른 것 다 믿는다고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해도, 하나님
께서 받지 않으신다는 것 분명히 경고하여 말해두겠습니다. 여자(마리아)를 통해 성영님으로 잉태
하사 나신 이것이 거부되면 아무리 성경 다 읽어도 성경을 달달 외워도 그것은 망할 자기 지식일
뿐입니다. 알아듣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성영님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하신 것, 여자에게서 나신 이것은
기적이 아니고 하나님의 표적이요, 예수님의 신성을 나타낸 것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주이심
의 증거입니다. 처녀의 몸에서 났으니 예수님의 신성이 증명된 것입니다. 처녀의 몸, 여자의 몸에
서 인간 혈통이 아닌 성영님으로 잉태되어 나신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죄 없는 의
인이심이 증명된 것입니다. 영으로 나신 분, 오직 성영님으로 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심
이 증명된 일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요 구주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므로 이는 성영으
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를 거부하면 그 예수님을 거부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영으로 아는 바 없는 거짓 아비의 자식들이 그런 허접쓰레기 같은 말을 전하는 것, 그것을 듣고
이 예수님 나심의 고백을 사단이라고 거부하여 그 인간을 따르는 자들을, 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엄히 거절하고 거부합니다.
만일 제 말씀 듣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전한 예수님에 대하여 받은 믿음에서의 신앙고백이 아니면,
여기 말씀 들은 것 아니요, 그런 정도면 제 말씀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사도신
경의 신앙고백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말씀 듣지 않았습니다. 절대로 들은 것 아닙니다. 말씀을 들
었다면 사도신경은 또한 우리의 고백임을 정확히 나오기 때문에, 그런 속임의 말을 듣고 있을 이
유도 없었을 것이요, 그런 말로 헷갈리고 아리송해야 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
니 여기 말씀 들어서 뭐하겠습니까?
그리고 오늘 이후부터는 '동정녀'를 '처녀'로 하겠습니다. 기록된 것은 동정녀가 아니고 처녀이니,
처녀나 동정녀나 동의어이긴 하나 성경에 기록된 대로 고치겠습니다.
그다음 사도신경 내용이 뭡니까?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제
가 이 목사의 주장하는 바를 다 말하려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래서 그중에서 중요한 것만 짚겠습
니다. 얼마나 성경의 뜻에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지럽히고 가리는지 여러분이 들어보십시오. 먼저
이 목사말의 일부분만 보겠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죽이는 데 동참하려고 하지 않았다, 예수
님을 끝내 놓아주려고 했다, 빌라도가 '나는 이 피에 깨끗하다'하니까 이 피를 우리에게 돌리소서
우리에게 돌리소서 예수를 죽여라! 죽여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누가 소리를 질렀느냐? 그런데
도 빌라도가 죽였다고? 사복음서에 동일하게 나오는 이야기는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이는 데 무관
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 피를 우리에게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그렇게 외쳐댔던 것 성경은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다, 성경이 틀렸느냐? 틀릴 수 없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이것은 틀린 이야기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고백
한다면 죽었다 깨도 구원 못 받는다. 빌라도에게 죽었다고 믿으면 절대로 구원받지 못한다. 이것
은 사단의 전술에 넘어간 것이다"했습니다. 그러니까 신앙 고백을 하는 자들은 사단의 전술에
넘어간 것이라는 말이지요.
이 목사라는 자의 말은 복음서마다 다 보아도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해서 살리려고 애를
썼는데 유대인의 절기 때도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애썼는데, 유대인들이 살인자는 살리고 예수님을
죽이라고 소리쳤으니 빌라도가 "그러면 나는 예수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했으니 무죄하다, 너희
가 죽이라"하니 유대인들이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려도 좋다고 하면서 유대인들이 죽이
라고 했지 빌라도는 아니다 언제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였기에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하는 것이냐? 틀렸다. 그런 고백은 죽었다 깨어나도 구원받지 못한다.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죽었다고 믿으면 절대로 구원받지 못한다고 하는 말인 것이지요?
그런데 누가 언제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였다고 고백했습니까? 사도신경 어디에서 빌라도가 예수님
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고 말했나요? 도대체 문장 이해도 안 되는 머리가 어떻게 성경을 말하
겠다고 나온 것입니까? 그리고 한 말이 "그러면 예수님을 누가 죽였냐? 바로 나다!" 그 목사가 "바
로 나다! 우리가 예수님을 죽였다"라고 나왔습니다. 여러분! 저도 빌라도가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
해서, 또 그 아내가 꿈에 보니까 그 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으니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일도
행치 말라고 당부하는 말도 있었고, 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소리를 듣자 놓으려고 힘썼다는 것 성
경에 기록됐으니, 예수님을 살리려고 했다는 빌라도에 대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변호합니다.
그런데 그는 재판관으로서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로마 정권에 있었기 때문에 사형 판결이나 집행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지금 그 판결
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유대인입니까, 빌라도입니까? 빌라도에게 있습니다. 요19:10에 빌라도가
예수님께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라고 분명
히 말했어요. 요19:13에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았더라 했습니다. 놓을 권세도 있도 십자가에 못 박
을 권세도 있다고 자기의 위치를 말한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판결을 내리기 위해 재판석에 앉아서
유대 백성들에게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는데 무엇 때문에 너희 왕을 죽이려 하느냐? 하고 예
수님의 죄 없음을 변호했지만, 백성들이 아우성을 치자 요19:16에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 주니라 했습니다. 왜? 죄 없음을 알고도 넘겨주었습니까? 눅23:23-25에 저희가 큰소
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했습니다. 이에 빌라도가 저희
의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예수를 넘겨 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 했습니다.
저희가 소리가 이겼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마27:24-26에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그랬다는 것을 정
확히 말하고 있습니다. 민란이 나려는 것 같으니까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면서 이 사
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
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고 했습니다. 그 뒤 빌라도의 군병들에게 발길질 당하고 채찍에
맞고, 돌로 맞고, 침 뱉음을 당하고, 뺨을 맞고, 가시로 면류관을 쓰고 희롱당하는 이 같은 온갖
모욕을 다 당하셨습니다.
빌라도에게 고난받은 것 아니라고 주장하는 유대인 무리와 같은 자들도 있던데, 그러면 이것이 빌
라도에게 고난받은 것 아닙니까? 빌라도에게 고난받으셨습니까? 받지 않으셨습니까? 고난받으셨습
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고 놓을 권세도 있는 최고 재판권자가 예수님을 못 박
도록 판결을 내리고 넘겨줬습니까? 안 넘겨줬습니까? 넘겨줬습니다! 아무 죄도 찾지 못했고, 자기
아내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일도 행하지 말라 했고, 저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다는 말을 듣고 더
욱 두려워하였음에도 민란이 날까 봐서, 자기 신변에 위험이 닥칠까 봐, 자기의 권세가 무너질까
봐, 두려워서 놓을 권세를 가진 이 재판권자가 불의한 판결을 내렸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십자가
에 못 박으라고 내어줬지 않습니까? 정직하지 못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부당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거짓된 판결을 내렸습니다. 분명히 십자가에 못 박히게 빌라도가 넘겨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셨고, 그다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장본인들은 누굽니까? 판
결은 빌라도가 했지마는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현장에 있었던 유대인들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
습니다. 로마 군병이 십자가에 달았지만, 그것은 군인의 의무로써 행한 것이고, 자기와 자기 자손
들에게 피를 돌리라고까지 외치며 못 박으라 했던 유대인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요19:11
에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
는 더 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라도도 죄 있다, 빌라도도 죄 있고, 유대인들의 죄는 더 크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는 말입니다. 행4:25-27에 주의 종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영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虛辭)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라고 증거하여, 바로 본
디오 빌라도가 대적자임을 말하였고 예수님을 거슬렀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확실한
증거의 말씀들이 있는데 깨닫지 못할 일이 무엇입니까?
"성경이 틀렸느냐? 틀릴 수 없다"고 그렇게 분명히 큰소리치는 그 목사에게 제가 묻습니다. 예수님
에게 죄를 찾지 못했음에도 자기 신변 문제 때문에 사형 선고를 내린 것이 재판관이 할 처사인가?
도대체 예수님이 누구에게 고난을 받으셨는지 묻습니다. 법을 집행하는 재판관이 예수님에게서 죄
를 보지 못했음에도 그와 같이 자기 자리 보존하려고 자기 지위 지키려고 비겁한, 간교한, 정의가
없는, 정당하지 않은 판결을 내린 그것을 감추어주려고 그렇게 '성경이 틀렸느냐? 틀릴 수 없다'
고 외치면서 빌라도에 대한 변호에 열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신이 빌라도와 같은
자로 코드가 맞는 것이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결국은 자기가 맞고 성경이 틀렸다는 것을
주장한 것이 되었다는 것,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빌라도에 대한 당신의 변명은 곧 하나님의 눈으
로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 없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들과 같은 눈으로 보고, 정당하지 않은 재
판의 판결을 옹호하듯이 하였으니, 그가 있는 곳에 당신 자신도 있으리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그 빌라도가 천국에 있기를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그 역사적 현실에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빌라도는 죽이도록 넘겨주었
습니다. 그것은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역사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고난받으심은 곧 나를 위해 받
으신 고난이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곧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
들여서 내게 이루어진 실제가 돼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고난받으셨고 유대인들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가 바
로 그 상황에 대한 내용을 말한 것입니다.
이 목사가 "빌라도에게 고난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한 것은 틀린 이야기다, 빌라도가
죽였다고 이것을 고백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구원 못 받는다"했잖습니까? 그러니까 사도신경은 빌
라도가 예수님을 죽였다고 말하지 않았는데, 빌라도에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 이 목사 자신이 스스로 억지 소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영적인
일에 대한 영적 시각, 영적 이해력도 없으면서, 그런 좁아터진 인간사고로, 하나님의 일을 말한다
는 것이 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여러분이 짐작하시겠습니까? 사람이 뭐하면 용감하다고 했나요?
그러면 여러분은 어떠세요? 지금까지 빌라도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는 것으로 알고 받아들여
고백했습니까?
그리고 곧 따라서 "예수님을 죽인 것은 빌라도가 아니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
혀 죽으시고 하는 이것은 빌라도와는 무관하다, 예수님을 누가 죽였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은, 유대인들이라고도 말하지 않고 '바로 나다' 우리가 예수님을 죽였다"라고 했습니다. 그
러면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ㅇㅇㅇ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까? 아, 그때 ㅇㅇㅇ이
못 박았잖아요? 그 목사가 바로 나라고 이렇게, 이것 알지 못하면 다 지옥 간다고 그러는데 지옥
가려고 아니라고 합니까? 그러면 ㅇㅇㅇ이 못 박았습니까? 아니라고요?
저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지 않았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적 없어요.
잘 들으십시오, 아마도 저런 교만이 어디 있나! 모두가 다 예수님을 자기가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
라고 하는데 할 자들도 있겠습니다만, 우리가 언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까? 인간이 어떻
게 하나님을 십자가에다 못 박아요? 하나님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대로 오셔서 죽으신 것이지, 저
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적 없습니다. 성영님의 눈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보니, 내 죄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올라가 죽으신 것이더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내
죄 때문에, 내 죄 사하시려고 그렇게 십자가에 올라가셨습니까?'를 알게 되어 눈물로 고백한 것이
지, 언제 우리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나요?
내가 이 세상에 있기도 전에,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내 죄를 다 대속하셨고, 이
미 나를 창조하시기 전에 나를 짓기도 전에 죄인을 구원하시기로 정하시고, 그같이 죄인처럼 십자
가로 올라가 죄를 못 박고 흘리신 피로 죄를 대속하신 것이지, 예수님이 친히 십자가로 올라가셨다
고 말씀하셨지, 언제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까? 언제 여러분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까? 그러니까 속지 말라는 얘기예요.
사도행전에서 사도들도 군중들 앞에서 설교할 때,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했습니까? 내
가 깨닫고 보니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다 못 박았더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
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했습니다. 유대인
들을 향해서 너희가 죽였다고 했어요.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누구의 자식이라고 했습니까? 물론 사단
이 예수님을 몰아서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예수님이 죽기로 정하고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자발
적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내 죄 때문에 여러분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렇기에 예수
님의 그 은혜 그 사랑을 감사하며 이 믿음에 굳게 서야 하지, 내가 언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
아 죽였습니까? 난 이천 년 전에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이런 말 듣고 속는 여러
분이 되지 않기를 참으로 원해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변증하는 것입니다.
이 목사가 "누가 예수님을 죽였나? 예수님을 죽인 것은 빌라도가 아니고 바로 나다, 우리가 죽였
다"라고 말한 뒤 또 곧바로 "예수님은 내 죄 때문에 죽으셨다,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라고 엇갈린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죽였다고 해놓고 또 예수님은 내 죄 때문에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고
말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자기가 십자가에다 못 박아 죽여 놓고 내 죄 때문에 죽였다 합니까? 내
가 예수님을 죽였다면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죽었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내 죄 때문에 죽으셨다
는 것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죽였는데 어떻게 내 죄 때문에 죽으셨다고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사람들이 바른 믿음이 되지 못하게 하려고 혼란을 주는 교묘한 속임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는 없는 인간 양심의 말을 만들어서 뿌리는 누룩이요, 죽이는 독입니다. 예수님을 내가 죽일 수도
없지만, 또한 예수님은 인간에게 죽으러 오신 것 아닙니다. 예수님을 내가 죽였다고 한다면, 예수
님과 절대로 상관없습니다. 예수님을 내가 죽였다면 어떻게 구원이 있고, 어떻게 예수님과 관계가
되겠습니까? 그것을 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 내 죄 때문에 죽은 것이니, 내가 죽인 것이라 말하고
싶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죽였다고 말하게 하는 것은 인본을 이용한 사단입니다. 사단의 아들들이 예수님을
죽였고, 누가 예수님을 죽였어요? 사단의 아들들이 죽였어요. 아들들이라는 것은 혈통 관계를 말합
니다.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혈통 관계, 다시는 돌이킬 수도 없고, 가라지가 알곡 될 수 있어요?
가라지면 가라지이지, 그 종자가 변해서 알곡 되는 것 아니에요. 사단의 아들들이 예수님을 죽였
고, 예수님이 자기들이 죽였다고 쾌재를 부르며, 예수님을 죽인 것이 죄라면 그 죄는 자신과 자신
들 후손의 피에 돌리라고 외치던 그 사단의 아들들이 죽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스스로 예수
님을 죽인 사단의 아들이기를 구하는 어리석음은 행하지 않아야지요. 예수님께서도 그들을 마귀의
자식들이라고, 마귀의 아들들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예수님을 죽였다고 우
리가 예수님을 죽였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자기가 사단의 아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예수님은 내 죄 때문에 죽으셨지만, 그 예수님을 죽인 것은 사단의
아들들이라는 것 분명히 알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목사가 예수님을 내가 죽였다고 나오는 것, 지금 자기를 누구의 아들이라고 드러내 주는
것입니까? '내 죄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보니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
였다!'한다면, 이는 최고의 겸손인 것처럼 가장한 인본이 만들어 낸 독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사람
을 위한 척, 사람을 생각하는 척, 사람을 존중해주는 척하며 그럴듯한 말로 속임을 베풀어 하와를
유혹하던 그 술책과 똑같은 말입니다. 알아듣습니까? 이 목사가 성경대로 말한다고 외치면서 오히
려 성경이 말씀하신 바 없는 이런 성경 밖의 것들을 끌어다 속임의 말들을 할 수 있는 것은 왜인지
아십니까? 사람들이 성경에 깊이가 없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얼마든지 속여도 속이는 줄도 모르
는 것이기에, 죽음으로 끌고 가려는 일입니다.
오늘날 이 같은 함정이 이 목사의 말에만 있지 않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요 뜻인 것처럼 하는 얼
마나 많은 덫이 있는지 여러분이 이제 여기 말씀을 듣고 보니 알게 되었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그
동안 잘못된 것들을 다 잘라내고 돌이키고 떠나 나와 오직 성경 속에서 말씀하는 것을 듣고 성경
속에서 말씀하는 것을 믿고 고백하는 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고난받으
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빌라도에게 고난받
으심과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을 증거 한 성
경을 그대로 믿는 것이요, 우리 각자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죽
으심은 나의 죄 때문에, 내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죽으신 것이요,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
은 우리에게 승리의 영광, 영생을 주신 것임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임금인 사단을 상징한 빌라도라는 왕에게 고난을 받으셨고, 사단의 아들들에게 십
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성영님의 눈이 되고 보니, 예수님은 사단에게 강제적으로 못
박히신 것이 아니라, 성영님에 의해 죽으시고 성영님에 의해 부활하셨음을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 죽을 권세 가지고 오셔서 죽으셨고, 살 권세 가지고 다시 사셨습니다. 그것은 나를 살리시기 위
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게 되었으므로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과 살아나심은
바로 나의 사건으로 믿는 믿음이 되었기에, 우리는 이 신앙과 믿음을 고백함으로써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그러면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하는 것까지
다 이해되었고 여러분의 믿음이 됐습니다.
그다음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이 내용에 대해 부정하는 분
있습니까? 예수님이 죽으시고 장사 되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하는 것, 다 자기에게 적용된
믿음이 됐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곧 내 죽음이 되고, 예수님의 사심은 곧 나도 산 것이 되어 그
렇게 사는 믿음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신 것과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것을 여러분, 성경이 증거 했습니
까? 안 했습니까? 그러면 이 증거를 믿고 하는 고백인 줄 믿습니다.
그다음 '저리로서'하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하늘 보좌에 계신 예수님이 그곳에서 산 자와 죽은 자
를 심판하러 오신다는 것, 그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산 자와 죽은 자는 무엇을 말합니까? 산 자는?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 부활의 생명이 있는 자입니다. 죽은 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 예수님
을 믿는다고 해도 그 속에 예수님의 생명이 없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산 자와 죽은 자라고 표
현한 것입니다. 이같이 산 자와 죽은 자, 예수님이 계신 자와 계시지 않는 자를 갈라서 심판하러 오
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이것을 성경이 증거 합니까? 성경이 증거하는 이 사실을 여러분의 증
거로 받았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성영님이 너희에게 오시면 장래의 일을 알리시리라 하신 이 같은
장래 일에 대하여 성영님으로 믿는 믿음이 되었음을 분명히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증언한
성경의 증거를 성영님으로 믿고 사도와 함께 성영님과 함께 된 믿음에 의해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성영을 믿사오며 이 목사가 하는 말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그렇게 많이 읽으면서 성영
님을 믿으라는 말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왜 성영을 믿으라고 가 나오느냐? 성영을 믿어야 되느
냐? 성영을 받아야 되느냐? 성영님을 믿으라고 하신 말씀이 성경에 한 군데라도 있느냐? 그런데
'성영을 믿사오며' 이것이 도대체 뭔 소리냐? 성경에는 없는데 사도신경에는 있다. 이런 걸 우리가
보면서 야! 우리가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정상이 아닌 것이 너무나 많구나! 여러분, 우리 회개
해야 된다. 하나님, 내가 알지 못하고 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알았사오니 절대로 이 더럽고 사단
의 궤계가 충만한 사도신경을 나는 외우지 않겠습니다. 이것을 배격하겠습니다. 이것을 개혁하겠습
니다! 성도 여러분! 우린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
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했습니다.
성영을 믿사오며 할 때 우리 믿음에 대해서 이미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아니, 여러분! 솔직히 말해
봅시다. 성영님은 구원하시는 구주는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입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기에 죄에서 용서받고 구원 얻고 영생하는 겁
니다. 그렇기에 이 믿음으로 그 아들 독생자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라고 고백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성영님이 계신 것도 믿어야 하는 것이지, 성영님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예수님을
바로 믿을 수 있습니까? 성영님을 알지 못하고 성영님을 믿을 수 없다면, 어떻게 내 안에 모셔 들
여 교제와 교통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아버지가 계신 것도 믿는 것이요, 그래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라고 고백하는 것이요, 또한, 성영님이 계신 것도
믿는 것이요, 성영님의 역사하심도 다 믿는 것이기에, 그래서 '성영님을 믿사오며'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대목에서 성영님을 구주로 믿는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치를 떨며 사단의 궤
계다, 배격한다, 개혁한다 하는 그런 미치광이 같은 말을 받는 자는 도대체 성경의 뜻을 믿기나
하는 자들 맞습니까?
아버지의 영이요 예수님의 영이신 성영님께서 예수님의 이루신 아버지의 모든 뜻을 사람에게 이루
어지게 하신다는 것을 알고, 그 성영님과 그 성영님의 일을 믿는 것이 되어서, 성영님과 관계가 돼
야 하는 것이지, 이것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 어떻게 구원의 믿음을 바로 가질 수가 있는 것입
니까? 성영님께서 죄를 회개시키시고 말씀을 믿도록 도우시고, 예수님이 구주이신 것을 믿도록 도
우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하도록 도우시고, 천국을 소유하도록 도우시는 이 성영님의 하
시는 일을 우리가 믿어야 하는 것이지, 믿지 않고 어떻게 믿음을 바로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까?
그래서 성영님으로 내게 이루어지는 이 같은 하나님의 뜻을 내가 믿사오며를 고백하는 것이지, '성
영님을 우리의 구주로 믿사오며'하는 것이 아닌데 도대체 예수님이 '너희에게 실상은 성영님이시다
내가 가면 보내 주마'고 하신 그 성영님을 우리가 믿는다고 하는 것이 더러운 일이라니, 우리가 믿
는다는 것이 더럽다니, 깨닫지 못한 자기 머리로 하나님의 뜻을 가리는 그 말하는 네가 더러운 것
이지, 도대체 우리가 성경에 어느 것 하나도 믿지 않고 관계되는 것이 어디 있다는 것입니까? 저는
더러운 일이라고 말한 그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의 말씀에
큰 무게로 올려놓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지 못한 이 하나님의 일을 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오직 믿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믿음입니다. 믿음! 믿는 것 외에는 길이 없어요. 성경을 대하는 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
인 자세가 바로 믿음입니다. 믿는 거예요. 그리고 성영님을 의지하여 기록된 성경을 깨달아 바른
믿음이 되어야 하는 것이 믿음의 도리입니다. 뜨지 못한 눈으로 어디에 성영을 믿으라고 했느냐고,
성경에 없는데 믿으라고 하느냐고, 이것은 더럽고 사단의 궤계가 충만하다고 말하는 그 자신은 그
러면 반드시 성경에 기록된 것만 말해야 하는 것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단어만
말해야 합니다. 기록된 단어 절대로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반드시 성경에 기록된 문자만 말해
야 자기주장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이 됩니다.
그런데 그가 하는 설교 다 들어본다면 수없이 꼬집을 수 있겠지만, 그가 이 사도신경에서도 성경에
도 없는, 성경에도 기록되지 않은 '삼위의 하나님'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 삼위
하나님이라고 말한 곳 있습니까? 없는 것 분명해요? 그야말로 성경 다 뒤져도 '삼위 하나님'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의 성경과 우리가 보는 성경과는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대체 성경에 없는
말, 성경이 말하라고 하지도 않는 말을 왜 그가 하고 나옵니까? 왜 일관성이 없고 이중적입니까? 그
리고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말 성경에 없는 가톨릭은 왜 끌어들이는 것입니까? 정신병자가 아니고서
야 자기가 한 말에 자신이 걸려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잖습니까?
예수님께서 요5:46에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모세를 믿었더면 하셨으니, 여러분, 모세가 구주라서 믿는
다는 것입니까? 모세가 우리 믿음의 대상이라는 말일까요? 예수님께서 모세가 너희 믿음의 대상이
니, 너희 구주니 믿으라고 하신 말씀이냐는 말입니다. 모세가 어찌 우리 믿음의 대상이 됩니까? 그
러나 우리 믿음은 예수님이 왜 이같이 말씀하셨는지 그 의도를 충분히 알아듣는 겁니다. 그같이 우
리가 성영을 믿사오며 하는 것도 구주로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성영님과 성영님의 하신 일을 말한
다는 것을 충분히 알아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은 성영님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기에
고백하는 것이지, 성영님에 대해 모르는 것을 거짓되게 고백하는 것 아닙니다. 우리는 사도들의 신
앙의 터 위에 세워진 믿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삼위로 계신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이
이루신 창조와 구원과 영생을 우리 안에 가지고 오셔서 이루신 분이 성영님이시라는 것, 이 모든
사실을 우리 안에 오셔서 이루어지게 하시는 분이 성영님이시니 그 성영님을 믿는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목사가 성영을 믿사오며에 대해 또 말하기를 "여러분, 여기에서 너무너무 위험한 이야기
가 튀어나온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두려웠다 얼마나 두려웠는지 아느냐, 이것을 아는 사람이 이것
을 아는 목회자가 교인들이 얼마나 있을까, 오늘의 핵심이다" 했습니다. 참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정
말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성영을 믿사오며 하는 것이 이렇게 더럽고 사단의 궤계가 충만하다고 했
으니 그 목사에게는 성영님을 믿는 것이 그 영에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일이었으면 이렇게까지 말하
고 나오겠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도무지 새김질이 되지 않는 이 목사를
불쌍히 여깁니다. 삼위 되신 하나님의 전 역사를 새겨듣지 못하고 새김질이 안 되는 좁아터진 사고
와 영적 시각으로 성경을 말하겠다고 자기 언변 실력으로 나온 이 인간이 참 불쌍하고 불쌍합니다.
말하자면 그가 쪽발은 있는데 새김질은 안 되는 돼지와 같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영
적 존재라는 것은 그 목사가 아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영적 새김질은 안 되는 겁니다. 말씀의
뜻을 깨닫지를 못해요. 말씀의 의도를 도무지 보지를 못해요. 새김질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새김
질이 안 되는 돼지와 같은 자라는 것이 바로 이것을 말합니다. 이 목사가 '성영을 믿사오며'하는
이 말을 두려워서 하지 못한다는 것을 여러분도 여러분 안에 성영님께서 계신다면 무슨 뜻에서 한
말인지 새김질이 될 것입니다.
그다음은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제가 이 목사의 말을 더는 입에 담고 싶지 않
아서 여기서부터는 반박하는 것 그만하겠습니다. 그의 모든 말은 사도신경을 비판하겠다는 것이 핵
심이니, 계속 가톨릭과 가톨릭의 개소리 같은 것들로 연결해서 비판하는데 열을 올린 것뿐이니, 더
논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더러운 똥 만지는 것 같아서 똥 보는 것 같아서 그 뒤 내용 더 보고 싶지
가 않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돕는 말씀만 하겠습니다. 아셨습니까?
여러분! 카톨릭과 상관이 있으렵니까? 성경의 증거와 상관이 있으렵니까? 우리는 성경의 증거만 받
는 것 아멘입니까? 지금까지의 말씀만으로도 인본이 성경을 다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죄를 범하는
큰 해악인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임을 똑똑히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대적은 사함이 없습니다.
그 인본이 바로 사단의 자리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깨달아 바른 믿음이 되는 것은 성경이면 됩니
다. 성경을 기록하신 성영님이 계시니, 성영님의 도우심이 있으면, 다른 것들은 필요치 않습니다.
만일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지도자들이 성경을 성영님으로 깨닫는 바가 아니면 지도자 자격도,
할 수도 없습니다. 아니, 성경을 알아야 하는 데 성경이 무엇이 부족해서 성경 밖의 것들을 끌어
다 붙이고, 그것들에 더 권위를 두듯이, 그렇게 성경이 잘못된 것처럼 성경이 거짓인 것처럼 교묘
히 행하겠느냐는 말입니다. 모든 답은 성경입니다. 가톨릭도 아니고 인본도 아닙니다. 성경을 성
영님으로 깨달아 아는 것만이 성경을 아는 능력입니다. 이것이 안 되면 그 누구도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으면 그것이 신앙이 되고 고백이 되는 것이지, 성경 말씀이 근거이
지,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강조하고 강조합니다.
나와 나의 믿음과 관계되는 것은 성경이요, 성경에서 나온 신앙과 고백만이 사도들 위에 세워진 믿
음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신학자가 말했다 해도, 아무리 유명한 목사가 말했다고 해도, 그 말의 진
위 여부는 어디예요? 성경입니다. 가톨릭이 아니에요! 성경이 말씀했으면 그의 말도 성경을 말한
것이고, 성경의 말씀이 아니면 그의 말은 거짓입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사도들이 증거 했음에도 "어
느 단체가 만들었다고 그것 고백하면 그것 만든 그들을 믿는다고 하는 것이 된다고" 이따위 썩어 빠
진 논리로 성경을 부정하듯 하는 이 거짓의 궤계는 성경의 말씀으로 된 성영님의 믿음 앞에는 통하
지 않습니다. 그에 마땅한 자들에게나 해당하는 것이요 거짓 된 말들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그 영과
같은 자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입니다.
기독교 이천 년 역사 속에 있었던 일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했든지 합당하지 않았든지 다 성경 밖의
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판단하실 일이에요. 우리가 성경대로 믿는 것은 기독교 이천 년 역사가
있어서가 아니에요. 가톨릭도 아닙니다. 인간들이 칭찬하고 아주 존경하는 사람이라도 기독교에 좋
은 영향을 끼친 유명했던 사람이라 말한다 해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판단하실 일인 것이지, 그래서 우리의 모든 믿음의 근거는 성경입니다. 그 역사
속에 있는 인물들이나 어떤 단체들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내게 있는 것 바로 성경입니다.
기독교 이천 년 역사는 성경 밖의 일들이니 본받을 것도 알아볼 것도 없습니다. 성경에 마땅하면 구
원받았을 것이고, 성경의 뜻에 미달이면 지옥 갔을 것이니, 그것은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이니 배우
려고 하는 것도 알아보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종교 개혁 날도 다 잊었다고 했잖아
요? 저도 배워 아는 데 힘썼습니다만 다 배우고 보니 내가 구원받고 성경을 깨달아 하나님의 뜻대
로 믿는 믿음이 되는 것에는 아무 의미 없더라. 소용없더라. 오히려 혼란만 가져다줄 뿐 그것이 구
원 주지 않더라. 오히려 그것은 인본주의가 만들어 놓은 큰 바벨탑만 보이더라.....,그러니까 이천
년 역사 속에 세상에 성탄절, 부활절 하나도 성경의 뜻대로 행할 자가 그리 없었다고 해도 과언 아
닌데, 무슨 이천 년 역사를 들먹거립니까? 그것은 하나님만이 아실 일인데요,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일인데 무슨 가톨릭을 끌어와서 가톨릭이 성경보다 더 권위가 있는 것처럼 이따위로 조장하는가 말
입니다. 왜 사람의 머리에서 나는 것들 가지고, 사람의 양심에서 나는 것들 가지고 성경이 사실이
냐 아니냐? 알아보듯 하는 데 속느냐는 말입니다.
누룩 넣지 않는 떡을 먹어라. 누룩 넣지 않은 무교병을 먹어라 말씀했음에도,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
어 있음에도, 오늘날 어떻게 그렇게 예수님의 죽으심과 사심을 기념한다고 하면서 누룩 넣은 빵 그
것은 뭡니까 도대체? 이천 년 역사가 이 같은 짓들을 행해오지 않았습니까? 그런 위인들이, 뭐 사도
신경이 사단이 가져다줬다고? 그러면 사도들이 사단이냐? 이 정신없는 정신병자 같은 사람들아! 오
직 내게 있는 것 성영님이 내게 주신 것, 뭐예요? 성경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성경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것 성경입니다. 내 믿음을 바로 할 수 있는 것
바로 성경입니다. 성영님이 가르치시는 우리에게 주신 이 성경입니다. 성경만 보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같이 미혹이 난무한 때이니만큼 말씀의 미혹의 홍수를 이루고 있는데 미혹하는 자는 사
람들을 미혹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그의 일일까요, 아닐까요? 그의 일이에요. 그의 일이기 때문에
그가 목숨 다해서 한단 말입니다. 자기 일을 하는 것이니 그것 탓할 이유 없어요.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건데 여러분은 성영님의 사람이면 여러분의 일 열심히 하면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을
탓할 이유는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분별의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누누이
강조합니다. 아셨습니까?
여기 거룩한 공회와 하는 것은, 이 사도들 시대 때, 유대 나라에 즉, 예루살렘에 오늘날로 말하면
국회와 같은 최고의 강력한 정치기관이 있었어요. 그것을 산헤드린 공회라고 합니다. 행정권과 입
법, 사법, 재판권을 가진 의회였어요. 물론 예수님 당시 유대는 로마의 속국이었기 때문에 사형
판결권이나 집행권은 없었습니다. 이 공회원들은 각 지파의 제사장들, 또는 백성의 장로들, 성전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 아니라 지파에 원로들 제사장들이 있었어요. 또는 바리새인 서기관들의 대
표들로서 72명으로 구성된 의회였습니다. 그런데 왜 거룩한 공회라 했는가 하면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 율법이 그들의 국가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율법이 법이고 기준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
가기관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도 마5:22에 형제에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
에 잡히게 되고 하셨는데 바로 이 공회를 비유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도신경에서 '거룩한 공회와'한 것은 이 공회에 대한 개념보다는 예배를 드리고 예배에 대
해 모임을 갖는 공회에 대한 개념이 더 큽니다. 이 사도 시대 때는 예배나 모임이 회당 중심이었어
요. 성경을 읽어 보면 공회라는 단어도 가끔 나오고, 회당이라는 것도 가끔 나오지요. 공적인 예배
나 예배 모임을 회당이라는 데서 가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회당 그 건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린 공동체를 거룩한 공회라고 한 것입니다. 거룩한
공적인 모임, 회중들의 예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드리는 예배, 그 모임을 거룩한 공회
라 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오늘날로 말하면 뭘까요? 교회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
하는 유대의 문화 전통에 의해서 사도들은 공회라고 했지만, 오늘날 우리는 이제 공회를 교회로
바꾸면 되는 겁니다.
우리는 그 점을 이해한 것이고 오늘날 우리 믿음은 이제 교회임을 알고 즉, 예수님의 사람들로 구
별된 거룩한 공동체, 하나님께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 신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교회, 예수
님의 몸 안에 들어온 지체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교회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거룩한 교회와로 고쳐서 하겠습니다. 공회라 해도 우리 믿음은 어떤 뜻으로 했느냐 하는 것이지,
문제 될 것은 없지만, 그러나 거룩한 교회로 바꿉니다. 아셨습니까?
교회를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합니다. 에클레시아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몸'이라는 뜻입니
다. 교회는 예수님이 머리이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교회이면 예수님의 생명이 드러나야 합니다. 예수님 피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
님 이름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님의 기쁨이 성영님으로 넘쳐나야 하는 거예요. 성영님이
오셔서 계신 교회만이 거룩한 공회요 교회입니다.
그다음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성도는 예수님의 몸 안에 들어온 지체, 구원받아 예수님의 생명
으로 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를 성도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가 깨끗게 됨을 얻고 성영님
으로 거듭난 영의 사람이 되어 오직 레마로 사는 자를 성도라 합니다. 거룩함으로 구별된 사람이라
는 뜻입니다. 성영님으로 거듭난 사람, 예수님의 거룩한 성소에 든, 하늘의 신분이 되었다는 뜻입니
다. 그래서 교회라고 하는 것,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에 들어온 지체들,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
고 믿는 우리는 그 몸에 붙은 지체들이니 머리 되신 예수님의 명을 따라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배
우고 듣고 행하는 믿음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성도 간의 사귐과 교제, 또 복음 전파와 봉사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드리는 예배 요소 중에 크게 나누어서 네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첫째, 말씀이 있어
야 하고, 헬라어로 '케리그마'라고 합니다. 둘째, 교육이 있는데 헬라어로 '디다케'라고 합니다.
셋째, 성도 간의 친교, 나눔, 교제가 있습니다. 헬라어로 '코이노니아'라고 합니다. 넷째, 봉사가
있습니다. 헬라어로 '디아코니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말씀, 교육, 친교, 나눔, 봉사입니다. 이
것을 통틀어서 교통이라고 말합니다. 알아들으셨지요? 교회와 예배와 예배의 모든 요소를 묶어서
'거룩한 교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입니다.
그러면 사도들과 사도 바울의 증언하는 말씀에 교회 있습니까 없습니까? 예배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같이 예배 요소들의 교통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것이 새로운 신분이 된 하나님의 성도들의 삶
의 방식이요 방향이에요. 이 땅에서의 주신 사명이요 행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새로운 신분으로
살게 된 예수님의 몸 안에 들어온 거룩한 지체로 공동체가 되었음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시고 제자
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지요? 그 중에서 마6:12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그다음 14,15에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
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입니다. 이것은 교회에서 나타나야 하는 천국의 요소요, 이 용서의 특
성이 나타나야 교회입니다. 이 부분 설명하려면 긴 시간이 되니 필요하면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의 제목의 말씀에서 듣거나 또 들으셨을 테니 생략합니다.
그다음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이것은 여러분이 굳이 설명 듣지 않
아도 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의 신앙에서 가장 소망하고 기다리는 것 바로 몸이 다시 사는 것, 아
버지 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것, 여러분이 이 믿음이 되었고 그렇기에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고백하는 거잖습니까? 우리 믿음은 예수님 안에 들어온 교회요, 거룩한
하늘의 성도이니 오직 그 소망으로 살고 '이제는 내가 예수님의 부활하심과 같이 나도 부활하여 영
원히 아버지 나라에서 아들로서 영생하는 복이 내게 있습니다'하고 이 믿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고백한 이것을 우리도 사도들의 터 위에서 이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바로
이것이 예배의 요소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사도신경이 무엇이냐, 우리가 왜 이 신앙의 고백을 하느냐? 다 아시게 됐습니다. 사
도들이 가졌던 그 신앙, 사도들의 신앙을 증언한 성경을 또한 우리가 그대로 받아 믿기 때문에, 그
것은 곧 우리의 신앙이 되었고, 그러므로 그 신앙을 고백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하는 것 예
수님의 이름으로 분명히 선포합니다. 하여 여러분 모두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믿음이기를 예수
님의 이름으로 소원하여 축복하고 이로써 사도신경에 대한 모든 말씀을 맺습니다.
그러면 누가 우리의 신앙고백을 한번 해보겠습니까?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아들 독생자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를 믿사오니, 이는 성영으로 잉태하사 처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우리 죄를 위하여 본디오 빌라도에
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
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영님을 믿사오며, 거룩한 교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다음부터는 우리 모두 위의 내용으로 사도신경의 신앙고백을 하겠습니다. 나로 사도신경을 말할
수 있도록 말씀을 주신 우리 아버지와 아들 우리 구주 예수님과 성영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경고 13 사도신경 폐지론 반박 변증 4편.p323-p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