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금)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깁니다.
오전에는 미리 예약해둔 두오모 통합권으로
제일 먼저 피렌체 대성당의 돔(Dome)을 올라갑니다.
(두오모는 이탈리아어로 성당이란 뜻)
폐쇄공포증이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자제해야 할듯 합니다.
좁은 계단을 한참동안 올라야 하니까요.
돔 정상에서 바라본 피렌체 모습은
정말 일품입니다.
두번째로 옆에 위치한 종탑을 올라갑니다.
여기도 높이가 돔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전망은 돔이 최고!
종탑은 철조망이 외관을 해치고있어요.
점심은 메디치예배당 바로 옆에 위치한
이태리 전문 레스토랑에서하고,
로마로 갈 기차시간이 여유가있어서
좀 더 쇼핑을합니다.
피렌체에서 로마까지는 기차로 1시간 반정도 소요.
숙소는 기차역 근처에 잡았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3박을 합니다.
내일은 일찍 로마 남부투어를 예약해서,
오늘은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려했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집사람과 딸의 권유로 쇼핑을 또 합니다.
투어하다 쇼핑한게 아니고
쇼핑하다 투어를 하는 느낌. ㅎㅎ
아무튼 덕분에 트레비분수와 스페인계단을
방문하게 됩니다.
옛 영화 로마의 휴일이 자꾸 떠오릅니다.^^
돔 정상에서
종탑에서
거리 모습
로마 도착
트래비 분수
첫댓글 ㅎㅎ
쇼핑의 맛!!😄
아이쇼핑도 굿굿 👍👍
아~~~그러시군요.
저는 쇼핑을 좋아하지 않아서요.ㅠ.ㅠ
예전에 돌아서서 동전 던졌는데 ㅎㅎ..신세계 백하점 지하에 모조 조각들이 있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동전 던지는 것은 못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