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월)
돈뎃 두번째 날입니다.
아침은 일행분께서 준비한 음식으로
아름다운 메콩강을 바라보며
행복한 식사를 합니다.
누룽지탕. 찰밥. 김치. 김가루. 무말랭이.
볶음 김치. 계란 후라이 등
정말 푸짐하게 먹습니다.
오늘은 뚝뚝이를 두 대 대여해서
돈뎃을 지나 다리를 건너
돈콘에 있는 리피폭포를 투어하고,
돈콘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돈은 섬이란 뜻)
(투어 총 시간은 3시간)
예전과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젊은이들은 별로 없고 나이있는 여행자들이 많은 편입니다.
리피폭포에서 만난 한국인 단체 여행자들도
나이가 상당히 드신분들입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휴식을 갖은 후
돈콘의 가장 남쪽 끝까지 가 봅니다.
돈콘에는 돈뎃과 연결된 다리 근처에만
숙소가 몰려있고,
나머지는 거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니다.
3시간의 투어를 끝내고 점심을 하고
각자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저는 그 동안의 피로가 쌓여서
달콤한 낮잠을 잡니다.^^
숙소에서의 아침
과일의 왕은 두리안
과일의 여왕은 망고스틴.
그렇다면 과일의 아빠는?
(요건 넌센스입니다.^^)
파파야(papaya, papa가 아빠니까요.^^)
돈뎃과 돈콘을 연결하는 다리
리피폭포
커피 한 잔
돈콘의 가장 남쪽 끝.
메콩강을 살짝 건너면 캄보디아.
점심은 아름다운 강변 레스토랑에서
숙소에서 해먹에 누워 일몰을 바라보며 휴식을...
첫댓글 파파야 아빠 그럼 망고는 자녀?
아침식사부터 모든일정이 행복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