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구분 | 성지명 | 성지주소 | 순례일자 | 순례자 |
순교 사적지 | 솔뫼 성지 |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 | 2021. 10. 02. 2024. 01. 30. | 박세옥 글로리아 & 정수철 알로이시오 곤자가 |
ㅡ 순례지 개요
솔뫼 성지는 한국의 첫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이다. 소나무가 우거진 산이라는 뜻의 '솔뫼'는 1836년 김대건 신부의 신학생 추천서에도 나올 정도로 오래된 이름이다.
김대건은 1821년 솔뫼에서 태어나 중국 마카오에서 공부를 한 뒤 1845년 24세의 나이로 사제품을 받았다. 그의 탄생을 기념하려고 솔뫼에는 기와집 생가(대건당)가 복원되어 있고, 소나무 숲 한가운데에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건립되었다.
김대건 신부의 신앙은 솔뫼에서 대를 이어 살던 선조들의 모범으로 형성되었다. 그의 증조할아버지 김진후 비오는 솔뫼에서 신앙을 받아들여 살다가 1814년 해미에서 순교 하였고, 작은할아버지 김종환 안드레아는 1816년 대구에서, 아버지 김제준 이냐시오는 1839년 서울 서소문 밖에서 순교하였다. 김대건 신부 역시 1846년 한강 새남터에서 순교함으로써 4대에 걸쳐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
2014년 8월 아시아의 청년들이 솔뫼에서 '제6회 아시아 청년 대회'의 서막을 열었고, 이를 계기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였다. 교황의 방한을 기리며 '매듭을 푸는 성모 경당'과 몇몇 기념물이 건립되었다. 솔뫼 성지는 2014년 9월 국가 지정 문화재 제529호로 지정되었다.
(한국 천주교 성지 순례 68쪽)(순례확인도장: 성당 정문 앞 왼쪽 )
1차 2021년 10월 2일 순례
2차 2024년 1월 30일 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