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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명인들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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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맟우동 류 스크랩 그저 볶았을 뿐인데 ... 맛이 달라!!! 깊고 진한 매력~ 해물볶음짜장
왕족(전국) 추천 0 조회 55 14.06.21 00:0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저는 주로 반찬 만들기 귀찮으면 짜장이나 카레로 떼우는 편입니다 +_+

 

김치하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깐요 ^^;;

 

고로 반찬 만들기 싫어서 오늘 짜장 들고왔다는  머 그런...야그~

 

저희 가족은 짜장이나 카레는 며칠 내내 그것만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는 편이거든요...^^

 

오늘 들고 온 짜장은 면이나 밥에 그냥 비벼먹어도 맛있지만......

 

한번 볶아줬더니 면까지 깊고 진한 맛이 배여 ....더 맛있더라구요~^^

 

이름하여 볶.음.짜.장 이라행~ 울랄라 솰라솰라~♬

 

 

재료 : 춘장 300g, 양파 (大) 1, 당근 조금, 감자 (大)1, 양배추 보통크기 1/4조각 정도,

카레·짜장용 돼지고기 한팩 (230g), 오징어 , 새우

다진마늘 1ts, 매운 건고추 적당량, 고추기름, 포도씨유 같은 일반기름, 설탕 , 물 300ml~350ml

 

※ 들어가는 재료와 양념은 기호따라 조절하시는 센~스 발휘해주세요 ^^*

(계량스푼과 컵 사용. 스푼 사용 시 윗부분은 깍아내고 사용합니다.)

 

 

새우는 머리를 떼구요 꼬리부분부터 한마디 정도의 껍질만 남기고 나머지 껍질은 벗긴 후

 

등쪽에 칼집을 넣어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반을 가르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줄같은 검은 내장이 있는데요

 

요건 씁쓸한 맛을 낼수도 있으므로 제거해주심 좋습니다. 음...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춘장맛에 파묻힐 거 같기도 해용 ㅎㅎㅎㅎ

 

저는 모양 내준다고 좀 번거롭지만 이렇게 손질했네요..

 

오징어도 손질 후 칼집을 넣고...새우와 함께 깨끗이 두어번 헹군 후 끓는 물에 넣고 청주를  조금  넣은 뒤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준비합니다. 그리고 오징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들어가는 채소들은 작게 깍둑썰기 해주고...

 

돼지고기는 청주 2ts, 소금, 후추 ,생강가루로 밑간을 살짝 해줍니다.

 

 

춘장은 기름 넉넉히 두른팬에 중약불정도에서 타지않게

 

저어가며 충분히 볶아 떫은 맛을 없애주고... 체에 받혀 기름을 빼냅니다.

 

 

예열된 팬에 기름과 고추기름을  3 :7 정도의 비율로 넣고... 매운 건고추를 손으로 대충 부숴 넣은 뒤 다진마늘과 함께

 

볶아줍니다. 저는 쥐똥고추를 사용했어요. 매운 걸 원하는 정도에 따라 건고추는 양을 조절해주세요.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양파와 고기를 넣고 볶다가 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감자 당근 양배추를 넣고 충분히 볶아줍니다.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 준비해두었던 춘장을 넣고 골고루 볶아주다가

 

 

물을 넣고 모든 채소들이 푹~ 익을때까지 뚜껑을 열고 끓여주는데...

 

중간에 한번씩 골고루 밑바닥까지 훑어서 달라붙지 않도록 해줍니다.

 

보통 짜장을 할 땐 좀더 물을 많이 넣고 녹말물을 풀어 걸쭉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이번엔 볶음짜장을 할거라 녹말물을 풀지 않고... 물양도 일반짜장 만들때보다 일부러  적게 잡아봤습니다.

 

 

재료가 다 익으면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저는 2Ts 넣었어요.

 

 

면 삶는 사진이 어디 가고 없는데요 ㅡ..ㅡ;;

 

저는 짜장 우동면으로 나오는 굵은 면을 사용했어요. 볶을거니 면이 너무 퍼지지 않도록

 

끓는 물에 면을  살짝 덜 익힌 뒤  찬물에 헹궈

 

해산물들을 볶기 전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면은 될수 있음 바로 사용하는 게 가장 좋구요...

 

좀  놔둘 경우에는 면에 기름칠을 좀 해주면

 

달라붙거나 부는 걸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해두었던 오징어와 새우를 소금간을 약간 해주면서 살짝 볶아준 뒤

 

 

춘장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준 후

 

 

준비해두었던 면을 넣고 센불에서 물기가 없도록 바짝 볶아줍니다.

 

볶을 때 넘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약간 넣어  촉촉하게 볶아주셔도 좋아요.

 

 

 

 

그저 한번 볶았을 뿐인데 깊고 진한 이 맛!!!

 

젓가락이 바빠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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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21 20:32

    첫댓글 아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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