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2년 9월 8일
참여인원 : 고상규 공태영 구자훈 권현진 김송지 김수진 김양진 김채영 남정인 송승현 신다혜 신연경 안민우 안호윤 양희민 오세희 위현 이동은 장윤정 정하륜 조예나 조현철 최지윤 한지영 현새롬
저번 주에 참석을 못해서..ㅠㅠ 공태영씨 김양진씨 정하륜씨 예나찡 지영언니는 목요일에 만나서 두 번째 만나는 날이었지만 다른 분들은 처음 뵙는 날이었어요. 저는 샛강역에서 20초 차이로 열차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늦고 말았답니다. 등촌역 앞에서 고상규씨 구자훈씨 김양진씨 수진언니 예나찡이 절 맞이해주었어요. 복지관까지 가는 길에 수진언니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수진언니는 참 좋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복지관에 도착해서 지하식당으로 내려가 매듭회원분들을 뵙고, 복지사 두 분께 활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조현철씨와 희민언니는 진달래팀에서 이미 활동을 하고 오셨는데, 두 분이 가지고 계셨던 파일이 뭔가 멋있었어요...ㅋ 봉사활동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매듭회원끼리 자기소개를 하고 부서를 정했습니다. 기획부 짱 교육부 짱 총무부 짱 다 짱
저는 다음 주에 아이들을 처음 만나게 되는데 설레고 떨리고 얼른 만나고 싶네요.
3시 30분에 복지관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길에 94년생 귀요미 다혜찡의 매력을 알았습니다. 그녀의 매력은 저만 알고 싶었는데 술집에서 그녀는 자신의 매력을 모든 이에게 발산하고 말았습니다..... Aㅏ.... 버스를 타고 신촌에 가서 닭갈비를 먹으면서 같은 테이블에 앉은 새롬언니 조현철씨 연경찡이랑 얘기를 했는데 진짜 정말 매우!!! 재미있었답니다. 다 먹고 나와서 2차를 가자고 했는데 사람들은 유가네 닭갈비집 앞에서 꼼짝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을 그곳에 서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나찡의 말로는 항상 밥을 먹고 나오면 식당 앞에서 그렇게 서 있는다고 하더군요. 왜지?
2차로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맥주를 굉장히 좋아해서 혼자 홀짝홀짝 자작도 하면서 대여섯 잔은 마신 것 같아요. 같은 테이블에 앉은 안민우씨 예나찡 지윤찡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나중에 섞어 앉으면서 다른 분들과도 신나게 놀았어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차 끝나고 3차를 가는 사람들과 집에 가는 사람들로 나뉘어서 헤어졌습니다. 저는 승현언니 채영찡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한 후에 버스를 타고 집에 아주 잘 갔답니다.
이제 이번 주에 엠티를 가는군요! 정말 기대됩니다 엠티라니ㅠ.ㅠ 우리 모두 즐겁게 놀아boa요♡
첫댓글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도 찡찡>3< 중독이다ㅋㅋㅋ 그리고 밥먹고 식당앞에서 서있는건 예나가 1학기내내 관찰해서 내린결론이야ㅋㅋㅋㅋㅋㅋ 매듭 전통
같은 나이지만 다혜는 정말 대단했다!! O.O!! 이번엠티때 즐겁게 놀아욧 ㅎㅎㅎ
굳굳~ 현철이도 그렇고 둘다 수기쓰느라 수고햇어~~!!
나도 아스크림 먹으러 갈껄ㅋㅋ 아몬드봉봉 좋아하는데 ㅋㅋ
홀홀ㅋㅋ 진달래 파일이 좀 멋있긴했지. 그걸 노리고 가방에 집어넣지 않고 꺼내놨던거야 그건 몰랐을걸
'수진언니는 참 좋은 사람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인이가 어린데 어디 붙어야 할지를 아는구나 사회생활 잘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당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랄까 민망 돋네요^_^; 저 좋은 사람........맞아요 안잡아먹어요ㅋㅋㅋㅋㅋ
아직 정인이가 사람 볼 줄 모르넹 ㅋㅋㅋㅋ
정인이 겸둥이닷!!! 센스짱ㅋㅋㅋㅋ 잘읽었어 그 때 비록 짧지만 베라에서 즐거웠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