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을 놓는 시간]
[Intro]
Yeah, 어릴 적 만화 속에 그려둔 그 그림들
손끝에 닿을 듯이 다가온 오늘
Um, it's time to accept it...
[Verse 1]
화려했던 네온사인, 눈이 부시던 밤길
예전엔 그저 설레던 드라이브였는데
언제부터일까, 조금씩 희미해진 시야
느려진 발끝 끝에 차오르는 조용한 불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처럼
늘 함께 달리던 이 도로도 달라져 가
인정하기 싫어 애써 쥐어본 핸들 위
차가운 가죽 촉감이 내 손을 짓눌러와
[Pre-Chorus]
(베이스 라인이 깊어지며 감정이 고조됨)
만화 영화 속 로봇들이 걸어 다니는 세상
꿈조차 꿔본 적 없는 풍경 속에 서 있어
낯설다고 외면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걸
I know, it's alright, 이제는 적응해야 할 시간
[Chorus]
I'm letting go of the wheel
오랜 시간 날 이끌던 손을 조금씩 내려놓아
스스로를 믿기 힘들어진 어떤 밤
이 차가운 기계의 온기에 나를 맡겨보려 해
운전하는 재미는 사라져도 괜찮아
안전이란 언덕 위에 내 마음을 놓아둘게
I'm leaving it to you, oh...
[Verse 2]
신문 기사 속 페달조차 없는 매끄러운 차
처음엔 어색해 고개를 갸웃거렸지
저 너머 멀리 앞서가는 다른 세상의 속도
조금 늦더라도 괜찮아, 우리도 언젠간
걱정 없이 시트에 깊이 몸을 파묻고
창밖을 흐르는 풍경을 그저 바라볼 그날
자유라는 건 어쩌면 쥐는 게 아니라
놓아주는 법을 배우는 것일지도 몰라
[Pre-Chorus]
만화 영화 속 로봇들이 걸어 다니는 세상
꿈조차 꿔본 적 없는 풍경 속에 서 있어
낯설다고 외면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걸
I know, it's alright, 이제는 적응해야 할 시간
[Chorus]
I'm letting go of the wheel
오랜 시간 날 이끌던 손을 조금씩 내려놓아
스스로를 믿기 힘들어진 어떤 밤
이 차가운 기계의 온기에 나를 맡겨보려 해
운전하는 재미는 사라져도 괜찮아
안전이란 언덕 위에 내 마음을 놓아둘게
[Bridge]
(악기가 줄어들고 피아노 선율과 보컬 리드만 남음)
나이가 든다는 건, 퇴화가 아닌 흐름이라는 걸
지나간 날들의 열정에게 인사를 건네고
새로운 시대를 향해 고개를 nod, gently...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가장 자연스러운 숙제
[Outro]
(부드러운 가성 코러스와 함께 페이드 아웃)
Hand off the wheel...
조용히 눈을 감고 몸을 맡겨
It's a new journey, yeah
핸들을 놓은 손끝에 찾아온 진짜 자유
Oh, letting it go...
[End]
https://www.youtube.com/watch?v=wGG-cC1a_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