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지 않도록 비가 오지만 마음은 소풍가는 것 이상으로 들떠 있다
펜션으로가는 배를 타고 한컷/
오늘의 일행들
사진 찍을일이 많네
선장님 저리 가라?
숙소에서
방이 아담하니 있을거 다있고ㅎㅎ
어짜던가 낚시대만 잡고는 밤새도록....일주일이 지나도 피곤하대요
준비를 넘 여물게 하면 ??????
먹는기 남는기제 갇고 온거나 다묵자....잡으라는 고기는 안잡고 새벽에 된다나 머라나 물때가 안맞다나...
이아지매는 낚시대만 꽉 잡고 밤샐작정인가베
에라 나도 같이 한잔 비도오고 하이까네 근데 비가 잦아든다.
이기 머지요 뽈락.
이지간이 하고 밥이나 묵자 잘 안디는데
뽀랅을 두마리가 동시에 걸리네 신기하게도 ... 밥 묵고나이 밥값 핸네
망상어는 천대 꾸러기다..누구는 구경도 어렵운데
이기 뽈라군데
망상어는 많으니 까 살리 주기로////
망상어를 정리하고 히장만 할게 이래 많네
회치기전에 몇가진지 정리해보니 망상어,돌돔,개러치,볼락, 놀래미, 쥐치, 메가리, 농어, 솔뱅이, 가시치, 쭈꾸미, 오만둥이 모두 세바라
고기 안돼 갖고 할일 없는분은 칼들고 나도질하기로 처음이라도 잘하네
그와중에 잡은 돌돔 제법 크제 ...구경못한 사람도 많다던데
연이어 올라온 개르치 낚시주인과 함께
힘세다고 자랑 하나??
방에서는 매운탕이 끓고 있고요
내 낚시대니까 내가 해보께 .. 그흔한 망상어도 안올라오고// 체면 구기네
먹는기 남는기다 남은 회로 횟밥을........ 배가 터지지는 안했다.
요기 새벽에 집에서 자다가 날배락 만난 쭈꾸미 초장에 찍어서 한입에 쏘옥
마지막으로 밥먹다 말고 손맛이 아쉬워 올린 아까잡은놈보다 작은 새끼돌돔 ... 손맛만 보고 방생키로 담에 잡으러 가야지
하루밤을 묵고 아쉬움에 집을 뒤로하고는....
멋진 풍강도 있제... 예쁜 꽃길도 있고..
아쉬워갖고 가덕도를 돌아서 대항넘어 새바지 자갈밭에서 삼겹설과 함께....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던져 보지만 폼만 요란할뿐 얻는게 없네
넘재미있고 즐거웠던 하루였다 정동철 기사님 수고 만땅이요
첫댓글 동철이 오랫만에 얼굴보네! 염성윤이다.
그런데 도대체 여기가 어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