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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解密]
아미타불의 48대원
[제5원~제10원]
【6신통의 원】
아미타불의 '극락' 정토 - 18C(1700년대) 티벳 중부지역 작품 / (2628x3800 고해상도, 클릭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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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誓願)'이란 무엇인가?
서원(誓願)은 '서약+소원' 혹은 '맹세+소원'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내가 이렇게 수행하겠다' 하는 서약이자, 그러한 서약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이기에 이 둘을 합쳐 '서원'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더 쉬운 말로는 '맹세', 혹은 '각오' 라고 부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반드시 '소원'이 포함되어 있기에 단순히 맹세가 아니라 '서원'(誓願)이라 부른다.
誓(맹세할 서, 서약할 서)라는 한자는, '도끼로 두 쪽을 낸 나무' 아래에 '말하고 있는 입'을 더한 글자라고 한다. 두 쪽 난 나무와 입으로, 전쟁에 나가기 전에 "꼭 이기고 돌아오겠다"는 맹세를 하는 것을 표현했다고 한다. 마치 '이 두 쪽 난 나무처럼, 적을 반드시 두 쪽을 내고 오겠다' 하고 말이다.
서원에도 그러한 '각오'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서원은 강렬하고 인상이 깊게 남기에 많은 불교인들이 여러 불보살들의 서원을 많이 외우고, 또한 자신도 불보살들을 따라 서원을 내고, 서원을 세우기도 한다.
'아미타불의 48대원'이란 무엇인가?
이 48가지 진실한 서원들은, 아미타불이 부처가 되기 이전, '법장'이라는 비구승의 생을 살 때에, 세워두고 의지하여 수행하였던 것이다.
법장 비구는 이러한 48가지 서원을 바탕으로, 수행하여 '아미타불'이 되었다.
법장비구의 수행기는 정토종의 소의경전인 '무량수경'의 주요 내용이다. 아미타불의 48대원도 마찬가지로 무량수경에 나와 있다. 그래서 무량수경은, 말하자면 슈퍼맨이나 아이언맨 같은 슈퍼히어로의 탄생기 같은 경전인 셈.
법장비구 시절부터 시작된 '아미타불 탄생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5원부터 제10원까지는 【6신통의 원】을 드러내고 있다.
제5원: 숙명지통원(宿命智通願) | => 숙명통 |
제6원: 천안지통원(天眼智通願) | => 천안통 |
제7원: 천이지통원(天耳智通願) | => 천이통 |
제8원: 타심지통원(他心智通願) | => 타심통 |
제9원: 신경지통원(神境智通願) | => 신족통 |
제10원: 속득루진원(速得漏盡願) | => 누진통 |
*통(通)이라는 말은 무슨 두통 치통 같은 말이 아니라 '두루 통한다'는 뜻이다.
**신통력(神通力)은 '신묘하게 두루 통하는 힘'이라는 뜻.
- 제5원부터 제10원까지는, 【6신통의 원】을 통해, 아미타불의 극락에 태어나기만 하면, 곧바로 6신통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염불자는 안심하고 염불만을 닦으면 된다. (염불자가 아닌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6신통을 성취하는지는, 나중에 따로 글을 적겠다.)
사실 6신통은 원래 '의성신'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신통력이다.
6신통은 우리 육신과 우리 육신의 감각기관으로 하는 게 아니라,
계율의 청정함과 삼매의 정진을 통해
=> 육신이 맑아지고 마음의 청정한 힘이 강해진 결과로,
=> 육신과 정신의 에너지를 번뇌와 욕망에 쓰지 않음으로 인해서,
'의성신(意成身, 혹은 의생신意生身)'이라는,
육신의 껍질로부터 풀려나고 벗어나는 '새로운 정신적·영적 에너지의 몸'이 생겨나서,
이러한 '의성신'을 통해 6신통을 하나하나 열고,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를 먼저 갖는다면, 이 이후의 6신통의 작용이 우리 육신의 감각기관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제5원: 숙명지통원(宿命智通願)
(숙명통)
設我得佛이라도 國中人天이 不悉識宿命하여
설아득불이라도 국중인천이 불실식숙명하여
下至에로 (不)知百千億那由他 諸劫事者라면 不取正覺하겠나이다.
하지에로 (불)지백천억나유타 제겁사자라면 불취정각하겠나이다.
*上至~, 下至~: 위로는 ~에서, 아래로는 ~에 이르기까지
*하지(下至): 거기로부터 ~에 이른다면, 그로인해 ~에 이른다면
*그러한 조건 아래로/그 조건 아래에서 ~에 이른다면.
제5원(第五願)
숙명지통원(宿命智通願)
정토에 태어난 중생이 모두 숙명통을 하여 전생의 일을 백천억나유타겁 전까지 다 밝게 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원.
=> 설령 제가 부처가 될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제가 부처가 될 때의 그 국토의 모든 사람과 천신들이, 지나온 전생의 일을 밝게 요별(명료+식별)하지 못하여, 그로 인하여 백천억 나유타겁 전의 일들을 알지 못하게 되기에 이른다면, 저는 정각을 성취하지 않고, 차라리 부처가 되길 미뤄, 제가 성불하게 될 정토의 사람과 천신들이 모두 다 ≪숙명통≫을 갖춰, 전생의 일을 밝게 요별하고 나아가 그 힘으로 백천억 나유타겁 전의 일들을 알 수 있게 되기까지, 더 공덕을 짓고 더 수행 공력을 쌓겠습니다.
- 앞의 불(不)이 '실식숙명'부터 '하지 지백천억나유타제겁사자'까지에, 둘 다에 전부 적용되는 문장이다. 한글 토시를 넣으면 이 점이 헷갈릴 수 있어 참고 삼아 작게 불(不)을 추가했다.
- 즉, 원문은 불(不)하나를 2번 적용하여, '다 식숙명' 하지도 못하고, 나아가 거기로부터 '지 백천억나유타제겁사' 도 못하고. 이렇게 2번 적용되게 쓰여 있는 것.
- 불교에서 부처는 반드시 숙명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누군가가 부처를 이루었나 이루지 못했나를 따지는 가장 쉬운 방법이 전생의 일들을 얼마만큼이나 아는가 하는 것이다. 숙명통을 하지 못한다면 자기 앞에 있는 중생의 전생에 대해 알지 못하여, 그 중생에게 가장 적절한 구제 방법을 사용할 수가 없다. 석가모니는 '대연민삼매' 속에서, 깨달을 인연이 된 중생이 있는 곳을 알게 되고, 찾아가서 그 중생의 지금까지의 온 전생에 부합하는 가르침으로써, 그 중생이 즉시에 깨달아 부처가 될 수 있게 했던 것이라고 한다.
제6원: 천안지통원(天眼智通願)
(천안통)
設我得佛이라도 國中人天이 不得天眼하여
설아득불이라도 국중인천이 부득천안하여
下至에로 (不)見百千億那由他 諸佛國者라면 不取正覺하겠나이다.
하지에로 (불)견백천억나유타 제불국자라면 불취정각하겠나이다.
제6원(第六願)
천안지통원(天眼智通願)
정토에 태어난 중생이 모두 천안통을 하여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부처님들 나라를 다 볼 수 있게 하겠다는 서원.
=> 설령 제가 부처가 될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제가 부처가 될 때의 그 국토의 모든 사람과 천신들이, 천안을 얻지 못하여, 그로인해 백천억 나유타의 여러 부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면, 저는 정각을 성취하지 않고, 차라리 부처가 되길 미뤄, 제가 성불하게 될 정토의 사람과 천신들이 모두 다 ≪천안통≫을 갖춰,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부처님 나라를 볼 수 있게 되기까지, 더 공덕을 짓고 더 수행 공력을 쌓겠습니다.
- 언제든 다양한 불국토의 다양한 원만 덕상을 모두 관찰하여, 신심을 내고, 과연 그러하다는 것을 직접 보고, 의혹을 스스로 언제든 제거하여, 불법을 의심하지 않고 닦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 참고로 '백천억나유타'는 그 숫자를 세라고 써놓은 말이 아니다. 그냥 '엄 청 나 게 큰 숫자' 라는 의미로 '백 천 억 나유타!'라고 말할 뿐인 것이다. 실제의 숫자가 얼마인지는 사실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제7원: 천이지통원(天耳智通願)
(천이통)
設我得佛이라도 國中人天이 不得天耳하여
설아득불이라도 국중인천이 부득천이하여
下至에로 (不)聞百千億那由他諸佛所說하고 不悉受持者라면 不取正覺하겠나이다.
하지에로 (불)문백천억나유타제불소설하고 불실수지자라면 불취정각하겠나이다.
제7원(第七願)
천이지통원(天耳智通願)
정토에 태어난 중생이 모두 천이통을 하여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부처님들의 설법을 다 듣고 받아 지닐 수 있게 하겠다는 서원.
=> 설령 제가 부처가 될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제가 부처가 될 때의 그 국토의 모든 사람과 천신들이, 천이통을 얻지 못하여, 그로인해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부처님들이 말씀하시는 바를 다 들을 수 없고, 또한 다 받아 지닐 수 없다면, 저는 정각을 성취하지 않고, 차라리 부처가 되길 미뤄, 제가 성불하게 될 정토의 사람과 천신들이 모두 다 ≪천이통≫을 갖춰,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부처님들이 말씀하시는 바를 다 듣고 다 받아 지닐 수 있게 되기까지, 더 공덕을 짓고 더 수행 공력을 쌓겠습니다.
- '받아 지닌다'고 번역한 '수지(受持)'는 '기억한다'라고 번역될 수도 있다. 자기 불국토의 중생들이 다 잘 듣고 다 잘 기억하게 해달라는, 그렇지 않으면 성불 않겠다는 서원.
- 천이통은 호기심 많은 중생들이 궁금한 것이 없도록 하는 신통력이다. 궁금한 것도 때로는 큰 고통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마치 요즘 인터넷 강의에서 유행하는 '프리패스권'처럼, 천이통을 뚫어주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 들을 수 있도록 하여, 불법을 닦는 데에 궁금한 바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 나쁜 마음을 먹고 천이통을 쓰면 어떡하냐는 말은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제1원과 제2원에서 자신의 불국토에 삼악도의 중생이 없게 만들어 두었기 때문이다. 모두 불법을 닦고자 하는 중생들만 남아 있으니, 천이통을 주어도 되는 것이다.
- 그리고 실제로 수행을 통해 천이통을 하려면, 청정행과 무량 과보행을 해야 한다. 말하자면 이미 선한 사람이어야 가능하다는 뜻. 다만, 태어나길 이미 복을 많이 지어 천신이나 아수라로 태어나면 얘기가 다르다. 이들은 그냥 태어나면서부터 일정한 신통을 하고, 따라서, 간혹 미혹에 빠진 나쁜 마음으로 신통을 부릴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세상의 인간이나, 정토의 백성은 그렇지 않다. 그런 식으로 신통을 쓰면 그 신통은 금방 사라져 없어진다.
제8원: 타심지통원(他心智通願)
(타심통)
設我得佛이라도 國中人天이 不得見他心智하여
설아득불이라도 국중인천이 부득견타심지하여
下至에로 (不)知百千億那由他 諸佛國中 衆生心念者라면 不取正覺하겠나이다.
하지에로 (불)지백천억나유타 제불국중 중생심념자라면 불취정각하겠나이다.
제8원(第八願)
타심지통원(他心智通願)
정토에 태어난 중생이 모두 타심통을 하여 백천억 나유타 불국토의 모든 중생들의 마음과 생각을 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원.
=> 설령 제가 부처가 될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제가 부처가 될 때의 그 국토의 모든 사람과 천신들이, 다른 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 수 있는 지혜를 얻지 못하여, 그로인해 백천억 나유타의 여러 불국토에 있는 중생들의 마음과 생각을 알지 못한다면, 저는 정각을 성취하지 않고, 차라리 부처가 되길 미뤄, 제가 성불하게 될 정토의 사람과 천신들이 모두 다 ≪타심통≫을 갖춰,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불국토의 중생들의 마음과 생각을 다 알 수 있게 되기까지, 더 공덕을 짓고 더 수행 공력을 쌓겠습니다.
- 타심통은 자신의 마음을 맑게 아는 것으로 인하여, 그 맑은 마음에 비춰지는 타인의 마음을 맑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함부로 남의 마음을 알면 어떡하냐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인간으로서는 자신이 험한 생각이나 나쁜 마음을 따로 품고서는, 타심통은 못 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 다만 태어나길 인간이 아닌 천신으로 나거나 신통력이 강한 아수라로 태어나면 다를 수 있다. 그들은 전생의 복과로 아예 태어나면서부터 그런 신통을 갖게 된 것.
제9원: 신경지통원(神境智通願)
(신족통)
設我得佛이라도 國中人天이 不得神足於一念頃하여
설아득불이라도 국중인천이 부득신족어일념경하여
下至에로 (不)不能超過百千億那由他諸佛國者라면 不取正覺하겠나이다.
하지에로 (불)불능초과백천억나유타제불국자라면 불취정각하겠나이다.
제9원(第九願)
신경지통원(神境智通願)
정토에 태어난 중생이 모두 신족통을 하여 단지 일념 떠올리는 순간만에 어느 곳에든 자유롭게 도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서원.
=> 설령 제가 부처가 될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제가 부처가 될 때의 그 국토의 모든 사람과 천신들이, 신족통을 얻지 못하여, 그로 인하여 한 생각 일으키는 짧은 순간 동안에 백천억나유타의 불국토를 가로질러 가지 못한다면, 저는 정각을 성취하지 않고, 차라리 부처가 되길 미뤄, 제가 성불하게 될 정토의 사람과 천신들이 모두 다 ≪신족통≫을 갖춰, 한 생각 일으키는 짧은 순간 동안에 백천억 나유타의 불국토를 가로지를 수 있기까지, 더 공덕을 짓고 더 수행 공력을 쌓겠습니다.
- 신족통은 사실 순간이동과 같은 신통력이다. 너무 특성이 명확한 신통력이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제10원: 속득루진원(速得漏盡願)
(누진통)
設我得佛이라도 國中人天이 若起想念하여 貪計身者라면 不取正覺하겠나이다.
설아득불이라도 국중인천이 약기상념하여 탐계신자라면 불취정각하겠나이다.
제10원(第十願)
속득루진원(速得漏盡願)
정토에 태어난 중생이 모두 누진통을 하여 망상어린 생각이 일어날 때에 그러한 망념을 즉시에 끊어, '자신'에 대한 집착을 갖지 않으며, 아공법공하여 자타불이한 '일미평등한 불성'에 잘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는 서원.
=> 설령 제가 부처가 될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제가 부처가 될 때의 그 국토의 모든 사람과 천신들이, 불쑥 망상어린 생각이 일어나, 자신을 남과 분별계탁(구분)하여, 평등한 불성이 아닌, 남들과·세상과 구별된 '자신'을 가려내고, 헤아려 탐착하게 된다면, 저는 정각을 성취하지 않고, 차라리 부처가 되길 미뤄, 제가 성불하게 될 정토의 사람과 천신들이 모두 다 ≪누진통≫을 갖춰, 망상어린 생각이 일어날 때에 이를 즉시에 끊어, 남들과, 세상과, 구별된 '자신'을 만들어, 헤아려 탐착하지 않고, '일미평등한 불성'에 언제나 잘 머무를 수 있게 되기까지, 더 공덕을 짓고 더 수행 공력을 쌓겠습니다.
- 사실 누진통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어려운 신통이다. 부처가 되려는 과정에서의, 부처가 되기 직전에서야 갖추게 되는 신통이기 때문이다. 다른 신통은 천신도 아수라도 더러 할 수 있지만, 누진통만큼은 아라한과 부처의 고유한 신통력이다. 부처의 모든 신력과 모든 보살행과 모든 자비력은 다 이 '누진통'으로부터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그렇기 때문에 짧은 원문에도 불구하고, 그 짧은 글자 속의 내용을 세밀하게 추궁하여, 숨겨진 뜻을 모두 드러내(解密:해밀), 자세한 풀이를 하였다.
현대인으로서의 교훈: 이 부분에서는 현대인으로서의 교훈을 둘 것이 없다. 철저히 종교적이고, 신비주의적인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에서의 말슴:
사실 6신통은 원래 '의성신'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신통력이다.
6신통은 우리 육신과 우리 육신의 감각기관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의성신(意成身, 혹은 의생신意生身)'이라는,
계율의 청정함과 삼매의 정진을 통해 => 육신이 맑아지고 마음의 힘이 강해진 결과로,
육신의 껍질로부터 풀려나 벗어나는 '새로운 정신의 몸'이 생겨나서,
이러한 '의성신'을 통해 6신통을 하나하나 열게 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사도 바울은 이러한 말을 한다.
- 추후 추가함.
- 기억 속에 있는 구절들이 성경 본문에서 잘 안 찾아져서 나중에 찾아서 보충해 넣을 것.
- 참고로 기독교는 명백히 '영생'에 대한 가르침이다.
1. "그래서 죄가 죽음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왕 노릇한 것과 같이, 은혜 역시 의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왕 노릇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21절)
2. "죄의 대가는 오직 죽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로마서 6장 23절)
3.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는 사람이 어디 있겠소? 그렇게 하면, 그 낡은 가죽 부대가 터져서 포도주가 쏟아지게 되고, 그 부대도 버리게 되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하오. 그래야 둘 다(낡은 가죽 부대 + 새 포도주 모두) 보존될 수 있소." (마태복음 9장 17절)
- 영적인 것, 신령스러운 것은 '새 부대'(의성신)에 담아야 하며, 낡은 가죽 부대, 즉 '원래의 육신'에는 담길 수 없다.
4.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여러부에게 말합니다. 여기 서 있는 사람들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큰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로부터 엿새 후,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다. 거기에는 그들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예수의 모습이 변하였다. 예수의 옷은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얗게 빛났는데, 세상의 그 누구도 그보다 더 하얗게 만들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그리고 제자들 앞에 홀연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더니, 예수와 말을 주고받았다." (마가복음 9장 1절-4절)
- 이 사건을 '타볼산에서 영광스럽게 변모하신 예수' 라고 하는데, 이것이 의성신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육신통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예수의 모습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영광'이라는 말은 이것으로 인해 비밀적인 이야기가 된다.
5.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육신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의성신의 몸)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장 28절)
- 왜 이 단순해 보이는 문장을 그렇게까지 해석할 수 있다면, 애초에 성경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하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장차 나타날 영광이란 곧 이 모든 복음의 목적이요 의미인 '영생'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영생은 육신의 몸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의 기록을 보자.
6. "지금 우리는 이 육체의 천막집에서 탄식하는 가운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영원한 하늘집으로 옷 입기를 갈망합니다. 그 옷을 입으면, 비록 우리가 이 육신의 천막을 벗을지라도 벌거벗은 몸이되지 않을 것입니다."
- 이것이 낡은 부대와 새 부대의 구체적인 의미이다. 그리고 육신의 천막은 그대로 육체를 의미하고, 영원한 하늘집으로 옷 입기는 의성신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성경은 '육신에 사로잡히지 말고, 영으로서 살으라'고 천명하고 있는 것이다. 성령의 도움을 받아 선행을 하고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하면 영원한 하늘집의 옷(의성신)을 얻기 때문인 것이다. 왜 그것이 옷인가?
7. "주께서는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셨다" (시편 104장 2절)
"내 영혼아, 주를 찬양하여라. 오 나의 하나님이시여, 주님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주님은 영광과 위엄으로 옷을 입으셨습니다. 주께서는 빛으로 온몸을 휘감으시고, 하늘을 장막처럼 활짝 펼쳐 놓으시며." (시편 104장 1절-2절)
- 이것이 이 모두를 보증하는 말이 되는 것이다. 빛을 입은 그 상태가 곧 우리로서는 '의성신'의 상태인 것이며, 이것이 타볼산에서 예수께서 보인 '그보다 더 하얗게 만들 수 없는 새하얗게 빛나는 옷'인 것이다.
- 타볼산에서 영광스런 몸을 드러내심, 바울의 영원한 하늘집의 옷,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 낡은 부대가 아닌 새 부대, 그리고 '빛으로 온 몸을 휘감으신, 영광으로 옷을 삼으신 주님' 이 모두의 결론은 '의성신'이다. 우리는 복음을 통해 이것을 얻고(영화), 이것을 통해 '영생'에 도달하는 것이다.
- 단계적으로 말하면 이와 같다. 믿음을 통해 의롭다 칭함을 받고(칭의), 믿음을 통해 의로움에 종되어,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그분의 '은혜'를 통해 거룩한 삶을 살며(성화), 이러한 거룩한 삶의 결과로 마가복음에서 말한 것 같이 심판의 날이 오기도 전에, 그리고 그 자신이 죽기도 전에, '하나님 나라가 큰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본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의성신의 형성, 곧 '영화'이다.
사실은 "옛날 옛적에 우리 선조들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녔다."라는 문장을 어디엔가서 본 기억이 있는데, 이게 나오질 않네.... 원래는 이걸 간단히 인용하는 것으로 '의성신'에 대해 말하는 거라고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불교에도 당연히 '의성신'을 만들고 '6신통'을 하는 것에 대한 얘기들이 있다.
나중에 글을 올릴 것이다. 일단은, 아미타불 염불만 하여도 충분하다.
불자 분들은 댓글에 아미타불! 을 외쳐주세요!
(염불은 원래 '아미타불'만 하면 됩니다!)
나무 아미타불은 처음에 한 번만 하고
그 뒤로는 '아미타불' 만 해도 됩니다.
[출처] [해밀解密] 아미타불의 48대원 (3) [제5원~제10원]|작성자 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