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순기능
동관's Talk Time
기사제목
'너를 만났다' 시즌2…4년 만에 만난 세상 떠난 아내
기사내용
'너를 만났다'는 1년 전 가상현실을 통해 세상을 떠난 딸과 엄마와의 만남을 보여주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 화제의 다큐멘터리로 2021년, 또 한 번 기술이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도전에 나섰다.VR 제작을 맡은 MBC 디자인센터 VFX(특수영상) 팀과 제작진은 부부의 만남을 가상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 VR의 다양한 상호작용과 스킨십 동작에 도전했다. 그리고 남아있는 1분 분량의 아내의 음성을 성우와 합성하는 보이스 컨버전(Voice Conversion) 기술을 적용해 최대한 기억 속 목소리와 가깝게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 1월 11일. 김정수씨와 아내와의 만남이 준비됐다. 떨리는 발걸음으로 MBC 버추얼 스튜디오에 들어온 김정수 씨. 6개월간 부부의 만남을 준비해왔던 제작진들에게도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드디어 등장한 아내의 모습에 김정수 씨는 감정이 북받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엄마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던 다섯 아이들 역시 만남이 진행되는 동안 눈물이 그치지 않아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내 생각
AI는 Artifical intelligence인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그 외에 인공적으로 구현한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이를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을 뜻한다. 이러한 ai는 여러 분야에 쓰이게 되는데 이세돌과의 대국으로 화제가 된 바둑 ai, 김광석의 창법을 그대로 묘사한 김광석 ai, 화가의 특징을 따라 그린 그림 ai 등 여러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작년 2월 MBC에서는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난 딸을 VR로 만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이는 곧 전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었고 이것이 AI의 순기능이라며 극찬하고 감동받은 사람이 있었던 반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사람들도 있었다. 나 또한 방송을 보고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갖게 되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프로그램 주인공이 만난 딸은 실제 딸이 아닌 AI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AI는 개발자의 검수를 받고 질문에 대해 피드백 하게 프로그래밍 되어있는데 결국 딸의 어머니는 딸이 아닌 개발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이것은 소수만을 위한 추모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할 경우 정상적인 애도 반응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고 한다. 현실을 부인하는 첫 번째 단계인 '심리적 쇼크' 상태, 망자에 '집착'하는 단계, 마지막으로 정상적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해소 및 재구성' 단계로 이루어진다. 나연이의 부모님과 김정수 씨는 딸과 아내를 보낸지 4년이 됐고, 운영하는 SNS나 블로그, 각종 심리검사 등을 통해 건강한 심리 상태임을 인정받고 나서야 촬영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사별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 될 수 있지만, 사별한 지 얼마 안 됐거나 아직 망자에 집착하는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신적 외상을 남길 수도 있다. 이러한 내용을 넷플릭스 <블랙미러>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데 주인공은 남편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다 그를 쏙 빼닮은 실물 인형을 사게 된다. 한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결국 그를 재현하는 인형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이제 남편을 닮아버린 가상의 존재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망자가 금전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 망자의 생전의 모습을 프로그래밍하고 목소리를 따와 조합하며 이들을 만나는 세계를 구현하는데까지 드는 비용은 천문학적이며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박탈감을 줄 수도 있다. 옷을 사는데도 수많은 브랜드가 있듯이 기업마다 망자를 구현하는 기술의 차이는 곧 질적 차이로 이어질 것이고 비용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망자를 돈벌이로 사용하는 비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개발비용을 완전히 낮추지 않는 한 실용화되어서는 안되는 기술이라 생각한다.
함께하고 싶은 이야기 망자를 AI로 재현하는 것
-피드백1 : 유가족이 원하거나 고인을 사랑했던 사람이 그들을 만남으로써 치유가 될 수 있다.
-피드백2 :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기 전 윤리적 문제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보아야 한다.
-피드백3 : 이 기술은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과정이므로 충분히 상용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형 프렌차이즈점의 성공비결
주희's Talk Time
기사제목
스타벅스, 이케아, 무지 한국점령한 스이무의 비결은?
기사내용
스타벅스의 경우 재밌는 닉네임을 부르는 서비스와 어디서든 제공하는 넓은공간, 기프티콘을 이용한 마케팅 방법 그리고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으로 승부를 봤다. 이케아의 경우에는 '선 체험 후 쇼핑'을 지향해 매장을 쇼룸처럼 디자인해소비자들을 이케아로 오게끔했다. 또한 식당을 제공해 이케아에 사람들이 오래머무를 수 있도록 하여 판매율을 높였다.이케아의 또 다른 성공비결은 디자인이다. 기존의 무채색이 아닌 쩅한 색감을 이용한 가구를 만들어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었다. 다음으로 무지의 성공비결은 미니멀리즘이다. 무지는 대부분 디자인에 로고없이 그림, 장식없이 만들어 고객층을 탄탄히 만들었다.또한 식품매장을 두어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게끔 계산적인 생각을 해내었다.
내 생각
각 매장 디자인 하나하나와 인테리어에 이러한 마케팅이 있는 줄은 처음알게되어서 재밌었다. 또한 이전에 위니비니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때 아동 소비자의 눈높이에는 형형색색한 젤리를 두는 반면 성인 소비자의 눈높이에는 쿠키앤크림, 커피맛 초콜릿을 두는 마케팅 비법이 다시 생각났다.
함께하고 싶은 이야기 재밌는 마케팅, 자신이 알고 있는 기업의 성공비결은 무엇인가요?
-피드백1: 개인카페에서 그림을 그릴수있게하여 손님들이 카페에 있는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했다.
-피드백2: 아이폰의 이어폰 잭을 과감하게 뺌으로써 무선이어폰 비중이 커졌고 이로인해 무선 이어폰이라는 새로운시장을 열었다.
-피드백3: 카페에서 풍경을 보기 위해서 손님들이 방문하여 매출이 증가했다. 다른 카페들도 달리 풍경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사용함으로써 마케팅했다.
-피드백4: 음식점에서 특정메뉴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여 다른 곳과 차별화를 둠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 4일제
지민's Talk Time
기사 제목
“워라밸로 업무효율 향상” vs “소득 줄고 업무량만 늘 것”
기사 내용: 코로나 19 발생 이후 다양한 근무형태가 자리 잡으면서 주 4일 근무에 대한 논의가 한층 본격화되었다. 주 4일제에 관한 긍정적인 의견으로는 업무효율 상승과 “워라밸” 문화 정착, 그리고 막상 주 4일제를 일부 기업에서 시행해보니 주 5일 근무와도 비교해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있다. 반면, 주 4일제에 관한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임금 삭감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제조업과 스타트업 등 특정 업종에서는 근무일 수를 제한하게 될 경우에 기업의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내 생각
주 4일제가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유독 한국만 노동시간이 높게 측정되는 것은 법정근로시간보다 그 외의 추가연장시간의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된다. 또한, 주 4일제로 변경될 경우 법정근로시간이 줄어들어 노사간의 임금 문제도 발생하고, 근무시간 제약으로 매출에 영향을 받는 일부 업종에 한해서 예외를 두고 주 4일제를 실행할 경우 “워라밸 격차”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주 4일제를 기본으로 설정하고 일부 업종에 예외를 두기 보다는, 추가근로가 이루어지지 않게 현재 주 52시간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된다.
함께하고 싶은 이야기 “주 4일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주 4일제보다는 근로연장에 무게를 둔 의견:
-주 4일제를 실행하게 될 경우에 사람들이 초기에 적응을 하지 못할 뿐, “워라밸” 향상 등 주 4일제를 시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했는데 주 4일제를 시행함으로써 노동자에게 오히려 피해가 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있다고 해서 주 4일제를 무작정 끌어오기보다는 주 5일제를 하되 추가 근로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주 4일제를 실행함에 따라서 줄어든 시간에 영향을 받는 업종의 경우 오히려 야근이 많아지거나 부족한 인력을 채우기 위해 월급이 깎이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
-주 4일제를 시행함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는 운영할 때 고충이 있을 듯하다.
-주 4일제를 기본으로 하되 예외 업종을 두게 될 경우, 예외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쉬는 노동자의 상황과 서로 비교하면서 업무생산성이 낮아질 수도 있다.
(2) 주 4일제를 찬성하는 의견:
-스타트업이나 생산직의 경우에는 주 4일제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에 특정 업종으로만 주 4일제 예외를 둘 수 있을 것 같다.
-주 4일제를 기본으로 하되, 근로연장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개별적으로 정부에 신청해서 이에 맞게 추가시간을 주는 방안으로 보안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 56세 강윤성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나영's Talk Time
발표요약
지난달 말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을 2명을 살인한 50대 남성의 신상을 공개했다. 그는 56세 강윤성이다. 강씨는 1차 피해자인 40대 여성을 자신이 준 돈 중 일부를 돌려주지 않아 살해했다고 진술했으며, 2차 피해자는 50대 여성은 2000만원을 갚으려다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강씨는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강씨 집에 방문했을 때 1차 피해자의 시신이 있었지만 집을 수색하지 않고 돌아감에 많은 지적이 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주거지 안에 들어가지 못한 데는 법적,제도적 한계가 있다”면서도 “현장 경찰관들의 좀 더 적극적인 경찰권 행사는 아쉽다”고 말했다. 이 발표를 준비하며 기사의 댓글들을 살펴 봤을 때 4가지 댓글이 가장 많았다. 첫째는 사형제도를 부활시켜라! 둘째는 무조건 보이는 곳에 전자발찌를 차도록 바꿔라! 셋째는 강씨 뿐만 아니라 다른 범죄자들도 신상을 공개해라! 넷째는 증명사진이 아닌 알아볼 수 있는 일상 사진을 다시 공개해라! 였다.
내 생각
한 기사에 따르면 전자발찌를 차고도 300명이 성범죄를 다시 저질렀다고 한다. 이는 과연 전자발찌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다. 전자발찌는 가리기 쉬운 발목이 아니라 보이는 곳인 손가락이나 칩을 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또, 범죄자들의 신상공개를 위해 범죄자들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 신상 및 사진 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는 사형제도를 부활했으면 좋겠다. 생명을 무시하고 사람을 살해하는 이들에게 생명 존중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형제도가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함께나누고 싶은 이야기 "전자발찌를 차고도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전자발찌에 대해 항상 의심을 했다. 발찌를 찬다고 범죄가 예방이 될지 의문이었다. 보이는 곳에 차는게 좋을 거 같으면서도 발찌를 채우기 전에 처벌이 강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강씨가 “더 많이 죽이지 못한게 한”이라는 말에서 강씨에게도 존엄성이 존재할까 싶었다. 사형제도는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사형당하는 사람말고 사형을 시키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지는 못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일부 범죄자들에 한해 낮에는 활동 가능한데 밤에는 불가한 사례를 봤다. 우리나라도 이 사례를 도입했으면 좋겠다. 사형제도는 반대하며, 무기징역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전자발찌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차고 있어도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기사를 보면서 범죄를 저지르고 자백하고 나서야 살해한 사실을 알았다는게 법적으로 수색절차가 복잡해서 먼저 잡아내지 못한 것인데 이를 해결해서 앞으로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벌을 옳게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