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네째주 일요일 충북 괴산 막장봉을 향하여 발딛딤을 하는날~~ ~~~~
비소식에 걱정반 설레임 반으로 밤잠을 설쳐가며 제발 비만은 오지 않기를 기대 고대하며......
이른아침 모닝콜소리와함께 아침에 문을 활짝 열어본다.
하늘을 보아하건대 금방 비가 올건 아닌것 같다.
서둘러 도시락을 싸고 가방을 챙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반가운 님들을 만나러 나섰다.
고르지 못하다는 일기예보도 무시한채 버스안 좌석을 가득채워앉은 사람들.....
무지하게 반가운마음 고마운마음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넘쳐나는 정겨운 인사소리 하하호호~~~~~
이분위기면 눈이와도 비가와도 끄떡없는 분위기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막장봉을 향하여 출발!!!!!!
날씨가 넘 좋다.
떨어지는 빗방울만 아니라면 더할나위없는 그런날이다.
~~~룰루~~~룰루~~~흥겨운 음악과 함께 신나게 버스는 달리고~~~~
차안은 온통 행복에 도가니로~~~
두어시간쯤 뒤 ~~~목적지인 충북괴산 도착.
바람은 살랑 살랑 약간은 흐린듯한 날씨 마음이 바빠진다 .
언능 올라갔다와야지 푸하하 마음 뿐이다 .
4:30~~~5시간 소요되는 거리를 어찌 언능이야 될까만은~~~
단체사진 한장 찰칵!!!!
누가 먼저라할것도없이 막장봉정상을 향해~~~고~~고~~
밤새 밤잠 설치며 기도한 탓일까???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산행하기엔 딱 좋은 날씨
~~~룰루~~~룰루~~~콧 노래가 절로 나온다.
맛난 수박. 달콤한 참외. 새콤한자두 시원한 ㅁ ㅈ 사랑하는 님들과 나눔이기에 더더욱 행복했답니다.
제각기 다른 색깔을 띤(빨.주.노.초.파.남.보 등등)사람들이모여 모래알이란 하나의 이름앞에 약속으로 맺어진인연.
조금은 어려운 낭코스도 있었고 발디딤이 어려운바위틈도 있었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아끼고 챙겨주시고 누구하나 어떻게 될까 노심초사 밀어주고 당겨주시는 마음 너무나 아름답고 가슴찡하게하는 모습들
이런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 감동 짱짱~~~
오직 산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모래알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쉽네요.
막장봉 정상에서 찰칵!!!!!
기념 촬영을하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마음속에 모두를 간직할수 없기에 사진은필수 사진보는재미가 쏠솔하거든요)
구불구불 산골길 조금 내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한 늦은 점심식사 자리가 마련되고....
하하호호 맛난 점심식사 뒤집어 지게 웃는웃음소리~~~~~~산짐승들이 놀래진 않았을까????
조금 미안함이..... 후식으론 귀한 산뽕도 하나씩따서 입에넣고~~~
든든히 배를 채우고 구비구비 개곡을따라 하염없이 내려 올때쯤
졸졸졸 계곡 물흐르는소리 무자게 반가움에 소리다 .
가물어서일까????귀한 물이다.
너나 할것없이 오늘에 희생양이된 발을 물속에 풍덩~~~아이 시원해 발이 얼얼하니 쌓였던 피로를 한방에 싹~~~~날려 보내고
~~~룰루~~~룰루~~~넘 좋다.
한참을 내려와 주차장에 다다를때쯤 후두득 후두득 굻은 빗줄기!!!!!!!
준비해간 우비를 꺼내어입고 바쁜 걸음으로 목적지에 도착^*^ ^*^
이 또한 멋진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아침부터가 아니어서 다행이고 산행중이 아니어서 첨만 다행이다 .
울 모두가 안산 즐산할수있게 도와주신 하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다.
ㅋㅋㅋ 벌써 하산주에 마음을 송두리째 뺏앗기신 분들도 계시고 하산주 준비하시느라 땀을 뻘뻘 흘리시는
사랑하는 언니들 오라버님들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
ㅋㅋㅋ 어느분에 땀으로 양념을 한건지 오리백숙 속까지 펑~~~ 아주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이쯤이면 막장봉 산행 대성공이죠?????
비록 옷은 땀과 비에 흠뻑 젖어지만 마음만은 햇볕 쨍쨍한 해 맑음 입니다.
기쁨과 행복함으로 용인을 향하여 ~~~~가수 뺨치시는 노래실력....
^*^신나게 울려 퍼지는 디스코 타임.^*^
스트레스 확실히 풀고 ~~~~ 밧데리 충전 만땅 채워오셨죠????
이 행복 담 산행때까지 쭉~~~~~~이어가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담산행때 뵈용^*^
^*^울 님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