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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 白頭大幹 ]
* 위 치 : 전북 장수. 남원 / 경남 함양
* 산행일시 : 2022년 05월 29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 회차 : 대간 63-2
* 산행코스 : 복성이재-매봉-치재-꼬부랑재-다리재-봉화산(인증)-광대치(인증)-월경산(980.4m)-중재/치(인증)-중고 개재-백운산(인증)-서래봉 1075.7m)-영취산(인증)-(접속 0.5km)-무룡고개
* 산행시간 : 03:23~11:19 (산행 7:56분/휴식시간:0시간 19분) [20.2km/10시간]
* 산행속도 : 3.2 km/h
* 산행거리 : 24.32km
* 날씨 : 맑음
* 기온 : 12~ 22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상 ,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 조망.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은 이나라 골격의 틀 중에서 장대하고 당당한 산줄기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길게 연결된 장대한 산줄기로 그 길이는 약 1,400km이나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거리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향로봉까지 약 684km이다.
일전에 이곳을 다녀와야 했지만 그때 마침 봉화산 구간에 작업이 있다고하여 입산 금지가 되어서 이번에 별도로 일자를 편성하여 다녀왔다.
3월에 첫 백두대간 산행이었던 곳
시간이 남아서 봉화산 매봉까지 다녀왔었고 그 때 눈이 많이 왔었는데.
5월의 봉화산은 초록초록하다.
봉화산은 철쭉 군락지라서 참 이쁜 곳이지만 새벽에 지나가기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봉화산은 철쭉 철이 지나고서 산행이 되었다.
복성이재
높이 : 601.4m
위치 : 전북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 (전북장수)
좌표 : 라마 0646 2481
전북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고개로서 산줄기는 시리봉과 봉화산을 잇고 물줄기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임진왜란(1592년)이 일어나기 전 변도탄이 천기를 보고 국가에 큰 전란이 얼어날 것을 예측하고, 이에 대비할 것을 상소하였으나 평화로운 기운을 어지럽게 한다하여 관직을 삭탈당하고 나서 전란을 대비 북두칠성 중에 별빛이 멈춘 곳에 자리를 잡아 움막을 지었다. 하여 복성이재라 전해진다.
그 후 쌀가루로 만든 움막은 군량미로 사용하여 왜적을 물리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조정에서 변도탄의 충성심을 인정해 큰 산을 내리자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 복성이 마을을 이뤘다고 한다.
복성이재는 사지채-새목이재-복성이재-매봉-치재-꼬부랑재-다리재-봉화산으로 이어지는 고개이다.
사치재에서 봉화산에 이르는 구간은 등산로 곳곳에 철쭉이 소규모 군락을 이룬다.
지점거리 : 사치재(2.0km)-새목이재(4.0km)-복성이재(0.3km)-매봉(1.6km)-꼬부랑재(1.1km)-다리재(0.5km)-봉화산
중치12.1km
사진이 흔들려서 이전 사진으로 대체를 할까 해서 찾아봤는데.
그때에는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는 사진이었다.
그때가 3월이었는데..!
복성이재에서부터 이곳 봉화산 매봉까지 약 700m에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매봉 (712.2m)
조망봉우리 : 연비산, 오봉산, 삼봉산, 시리봉 덕두산. 바래봉, 세걸산. 큰고리봉. 만복대. 수정봉,고남산,팔공산, 봉화산,백운산,대봉산 계관봉, 천왕봉, 황매산
지점거리 : 봉화산3.3km ,
치재
꼬부랑재(665m)
위치 : 장수군 번암면~아영면 성리
다리재(850m)
위치 : 장수군 번암면 동화리~아영면 구상리
요천 쪽의 남원평야와 아영면과 인월면~운봉고원 사이에 있는 분지벽의 고개
봉화산은 매봉에서부터 약 3.2KM 정도 된다.
복성이재에서부터 매봉까지 조금 가파르게 오르다가 다시 철쭉 군락지를 지나는 치재 그리고 꼬부랑재까지는 평탄한 둘레길을 걷는다.
꼬부랑재를 지나서 다리재를 지나면 봉화산까지 고도 약 300m를 올라가야만 봉화산 정상이 나온다.
봉화산(峰火山) 「 919.8m」
위치 :전북 장수군 번암면
좌표 : 라마 0713 2791 (127.578732,35.547233)
봉화산은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와 동화리의 경계산령과 남원시 아영면의 최북단 접경 지역과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에도 봉수대의 유적이 남아있어 오래된 봉수대라는 의미와 함께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 이 봉수대는 대체로 통일신라이후부터 폐지된 것으로 보이며 백제와 신라의 국경 분쟁이 잦았던 운봉과 아영면 부근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주소는 전북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로 되어 있다. 북쪽으로 작은 싸리재로 분리되는 곳에서 아래의 봉우리에 있는 산이다. 즉, 북쪽은 싸리재와 경계를 이루어 장수읍과 인접해 있다.
봉화산이라는 산 이름은 이곳에 봉화대가 설치돼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에는 장안산과 함께 혼동하여 장수군 장안산으로 불리다가 봉화, 봉수대를 발견하고 봉화산으로 불리는 것으로 여겨진다. 북쪽으로 월경산, 백운산의 연봉이 남쪽으로 매봉, 그리고 모산의 연봉이 이어진다. 봄철에는 붉게 핀 철쭉 군락이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가 유명하다. 이 외에도 야생화와 산나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조망봉우리 : 황매산, 연비산, 오봉산, 삼봉산, 지리산, 덕두산, 바래봉, 수정봉, 고남산, 시리봉, 매봉, 만행산,팔공산,남덕유산, 영취산, 장안산, 백운산,거망산, 황석산, 대봉산 계관봉
지금 시간이 4시 33분 하늘에는 이제 박명이 밝아온다.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땅에는 멀리서 아직 아침을 맞이 하기 전 불빛만 비춘다.
봉화산 한편에 있는 봉화대이다.
저 멀리가 봉화산 매봉인데..!
아직 후미 하고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것 같다.
무명봉 (570m)
위치 : 전북 장수군 번암면
전북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 그리고 경남 함양군 백전면의 경계에 솟아 있는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백두대간의 한 줄기이다.
5시가 조금 못된 시간인데.
저 멀리서 밝아오는 것이 일출 시간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이곳의 조망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이곳에서 기다리려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조금 더 내려가서 바위에서 일출을 보았다.
아직 일출 전인데 이곳에서 조망이 제일 좋았다.
더 가면 숲 속으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그냥 산행을 지속하는데.
이곳에서 20분 정도 일출을 기다려서 담고 출발을 했다.
진행방향에서 7시 방향이다.
멀리 알고 있는 산은 황매산이라 한다.
중앙에 제일 높은 산이 백운산이다.
그리고 좌측으로는 장안산. 우측으로 대봉산이라 하는데 잘 모르는 산이다.
앞으로 펼쳐진 저 능선을 따라서 계속 가야만 오늘의 산행 지점인 영취산으로 도착을 할 수 있다.
오늘의 일출은 저 대봉산에서 시작했다.
일출 시간이 5시 17분인데 산에서 오르는 태양으로 인하여 5시 23분경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이제 막 일출이 시작되었다.
5시 22분 54초 옆에 서있는 사람들이 일출이 없나 보다 하고 있는데.
산에서 빼꼼 얼굴을 내밀어 보여준다.
이렇게 약 3분여 동안 일출을 감상하고서 앞서가는 사람들 따라서 우리도 백운산으로 향했다.
지금까지는 제일 앞서서 산행을 했는데.
이제부터는 이곳저곳 사진도 담고 또 야생화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산행 속도가 느리다.
이렇게 무명봉을 지나는데 이곳까지는 평탄한 육산에 둘레길 같은 등산로를 보인다.
광대치에 도착을 했다.
이곳에서 블랙야크 인증을 하였다.
지금 시간이 6시 5분 경이다.
광대치
위치 : 전북 장수군 번암면
좌표 : 라마 1042 3485 (127.615109,35.609707)
거리 : 봉화산4.7km - 중치3.2km
광대치에서부터 이곳 월경산 까지는 약 1.5KM 정도 된다.
이곳이 월경산이 아니고 월경산은 이곳 백두대간 길에서부터 약 200m를 올라가야만 월경산 정상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이곳에 들르지 않는데 나는 미리 봐 두었기에 이곳 월경산을 다녀올 수 있었다.
정상석은 별도 없고 산꾼이 만들어 놓은 작은 돌에 월경산이라 쓰여 있었다.
월경산(月鏡山) [980.4m]
위치 :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월경산은 높이 980.4m로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을 이루며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능선에서는 약 200m 비켜 자리한다.
월경산 동쪽에는 함양군 백전면 소재지가 자리하는데, 함양군 서상면이나 함양군 안의면과 같이 비교적 큰 규모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산간 분지 형태의 지형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월경산의 동쪽 사면은 위천 최상류 구간이 흐르는 함양군 백전면 지역으로 경사지가 연이어 나타나는데, 이러한 산지 사면의 경사를 극복하고 논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발된 계단식 논이 펼쳐져 있다. 함양군 백전면 남쪽으로는 광주대구고속도로가 동서 방향으로 지난다.
월경산은 크게 보면 덕유산과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에 자리하지만, 백두대간 산줄기의 측면에서 보면 봉화산과 백운산을 연결하는 주 능선부에서 동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곳에 솟은 봉우리이다. 월경산과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가 백두대간 주 능선의 서쪽에도 솟아 있어 월경산 산지의 중앙 부분을 백두대간이 지나는 셈이다.
그래서인지 월경산의 위, 아래에 자리하는 중치와 광대치가 자연지명으로는 더 알려져 현행 지형도에도 자세히 표기되어 있다. 월경산은 광대치 북쪽의 삼거리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월경산 정상은 함양군의 주요 산봉우리들이 지리산 등 주변 고산 준봉의 조망 산으로 이름을 알린 것과는 대조적으로 숲이 우거져 있는 점이 특이하며 측량기준점이 설치되어 있다.
지점거리 : 중치1.9km, 봉화산 6.0km
월경산에서부터 중재까지는 내리막길이다.
중재이다.
이곳도 블랙야크 인증 지라서 잠시 인증을 마치고 잠깐 동안 동행인 분과 헤어져서 혼자 산행을 해야 했다.
이곳에 쉼터 의자가 있는데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고 한다.
난 그냥 계속 산행을 하면서 허기를 때우는 방법으로 삼각 김밥을 먹기로 했다.
중재/중치 (650m)
위치 : 경남 함양군 백전면
좌표 : 라마 1042 3485 (127.615109,35.609707)
지점거리 : 백운산 4.6km , 복성이재 12.1km
저 멀리 이제 백운산이 보인다.
그리 험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정작 백운산 정상 전 약 2.5km에서부터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야만 한다.
아무래도 마지막 구간에 오르막길이 있어서 더 힘든 것 같다.
중고개재이다.
중재에서부터 이곳까지 약 1.8KM이고 37분 정도 소요되었고 고도가 770M 정도 된다.
정말 이곳에서부터 백운산 정상까지 약 2.5KM 정도 된다.
종고개재(755m)
위치 : 경남 함양군 백전면
이렇게 숲을 계속 올라야만 한다.
그래도 때때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중고개재에서 백운산으로 올라가는 동안 담은 사진인데.
저 멀리 높은 곳이 월경산 쪽이다.
제법 높은 것을 보니 그래도 많이 올라온 것 같다.
드디어 오늘 제일 높은 곳 백운산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인증을 해야 하는데 GPS가 터지지 않는다.
이곳저곳으로 다니다가 겨우 GPS을 잡아서 GPS만 인증을 하고서 사진은 나중에 올렸다.
백운산 (白雲山) [1,279m]
위치 :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좌표 : 라마 1225 3583 (127.635290,35.618560)
높이 1,279m. 북쪽의 민주지산(珉周之山, 1,242m)·덕유산(德裕山, 1,614m)·남덕유산(1,507m)과 남쪽의 지리산 등과 함께 소백산맥의 일부가 된다.
이 산은 북으로 육십령(六十嶺, 734m)을 사이하여 남덕유산과, 남으로 팔량치(八良峙, 513m)를 격하여 지리산과 분리되나 서쪽의 장안산(長安山, 1,237m)과는 연속된다. 암석은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小白山片麻巖複合體)에 속하는 호상편마암(縞狀片麻巖)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 사면은 함양군 백전면으로 남강(南江)의 지류인 위천(渭川)의 집수역(集水域)이 되고, 백운리에서 함양읍까지의 위천 양안(兩岸)에는 하안단구가 발달해 있다. 백운산에서 육십령까지 소백산맥의 주능선이 남북방향으로 연속되고 있어서 북쪽은 동쪽 사면과 서쪽 사면으로 나누어진다.
동쪽 사면은 함양군 서상면으로 남강의 지류인 남계천(濫溪川)의 집수역이나, 서쪽 사면은 장수군 번암면으로 섬진강의 지류인 요천(蓼川)의 집수역이 되어 소백산맥이 섬진강과 낙동강의 분수계가 된다. 남계천의 양안에는 안의까지 하안단구가 발달해 있다.
안의에서 송계까지의 남계천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울려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는데 일명 화림동(花林洞)이라고 한다. 이 계곡에는 유서 깊은 정자들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 의병운동을 일으킨 박명부(朴明榑)가 머물렀던 농월정(弄月亭)과 전시서(全時敍)가 머물렀던 거연정(居然亭) 등이 그것이다.
아름다운 계곡과 정자들이 있어 특히 여름에 좋은 관광지가 된다. 서쪽의 장수군에 위치한 장안산과 함께 연속 등반을 하면 좋은 등반로가 된다.
등산 진입로는 함양에서 백전면 백운리까지 버스로 와서 큰골이나 미끼골 등 남쪽 사면으로 오르는 코스와, 안의에서 송계까지 버스로 와서 원통치에서 대방령(大方嶺, 880m)·하치(下峙, 1,157m)의 능선을 타는 코스가 있다. 백전면 백운리의 신촌이나 운산리의 중재는 고랭지채소와 밤이 유명하며, 큰골 입구에는 백운암(白雲庵)이 있다.
이곳에서 그냥 영취산으로 가려고 했는데.
같이 동행하신 분이 이곳에서 서래봉이 얼마 되지 않는다 하여 다녀오신다 한다.
별생각 없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냥 그분이 옆에 없는데 혼자서 다녀오기로 했다.
저 능선 뒤로 뾰족하게 나온 봉우리가 서래봉이다.
백운산에서 급하게 내려갔다가 다시 서래봉 가기 전에 내리막길을 가서 다시 또 급하게 올라야만 한다.
서래봉까지는 약 1.4KM 왕복으로 3KM 정도 되며 1시간이 소요되었다.
이곳이 서래봉이다.
서래봉인데 정상석은 없고 그래도 제법 산객들이 많이 가는 곳인지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서래봉 방향에서 바라본 백운산의 모습이다.
중앙 좌측으로 백운산 정상이고 좌측으로는 중봉과 끝봉이 아닌가 한다.
이정표는 서래봉이라고는 없고 하산길에 원통재로 내려가는 길이라고 이정표가 되어 있었다.
우측으로는 백운암이 있는 것 같은데 이곳에서부터 약 4.4KM라 한다.
서래봉에서 백운산으로 오르기 전에 담은 서래봉 모습이다.
백운산 아래에 있는 이정표다.
영취산까지 약 3.3KM 정도 남았다.
백운산 정상을 넘어서니 하산길은 산죽이다.
그 키가 커서 얼굴을 때릴 정도이다.
멀리 백운산의 모습이 보인다.
영취산 능선길이다.
백두대간 좌측으로 있는 장안산이다.
멀리 백운산 능선의 모습이다.
드디어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영취산에 도착을 했다.
일전에 이곳에서부터 육십령까지 다녀갔는데..!
오늘은 이곳이 하산길이다.
영취산 [1,075m]
위치 : 전북 장수군 번암면
좌표 : 라마 1086 3851 (127.620021,35.642742)
산세가 신령스럽고 빼어나다는 뜻의 영취산은 불교의 성지 고대 인도 마가다국 수도 왕서성에 있는 산에서 따온 이름이다.
호남과 충나의 산줄기를 이어주는 금남호남정맥의 출발점이자 섬진강, 금강, 낙동강의 분수령으로 행정구역은 전북장수군 범암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다.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맥을 뻗어 장안산과 영취산을 거치고 백운산을 통해 지리산 연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되는 위치에 있는 산이다.
이러한 연유로 [대동여지도]에서는 [신증동국 여지승람]에도 영취산이 장수의 진산으로 표기되고 있다.
중고개재2.4km-백운산3.4km-영취산1.9km-민령4.9km-깃대봉1.4km
영취산 봉수
영취산 봉수는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영취산에 있는 삼국시대의 봉수이다. 2017년 11월 17일 장수군의 향토문화유산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되었다
취산 봉수는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영취산에 있는 삼국시대의 봉수이다. 2017년 11월 17일 장수군의 향토문화유산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되었다
이렇게 하여 오늘도 즐거운 백두대간 길을 걸어 보았다.
고정적으로 같이 산행을 하는 사람들은 백두대간 63기 중 10여 명 정도 되는데.
오늘은 몇 사람이 빠지고 6,7명만 산행을 같이 하여 막걸리 한잔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야생화
둥굴레
때죽나무
섬노린재
은대난초
쪽동백
참꽃마리
큰앵초
풀솜대
첫댓글 대간 땜빵 중이신거예요?
토요일 공룡갔다왔는데 이쁜 꽃을 찍어 왔어요 근대 이름을 몰라서요 ㅎㅎ
일전에 가야 했는데 봉화산 공사중이라고 출입 금지되어서 이번에 갔어요..!
이것은 돌담풍이 아닌가요.
설악에는 돌단풍이 조금 늦어요.!
하도 흔들려서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그 하얀작은꽃은 사진이 안보임이요
하얗고 작은 꽃은 금강봄맞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