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부활전 도입에 대한 건의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패자부활 시스템이라는 것은
챔피언쉽이나 토너먼트와 같은
일시적인 컨디션이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단기성 시합에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시적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참가자에게
기회를 한번 더 부여한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겠지요.
하지만 야구, 축구, 배구리그와 같은 장기성 시합에서는
긴 시간과 많은 게임에 의해
팀의 순위가 결정되고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가려집니다.
꾸준한 컨디션 관리와 연습에 의한 전력 보강이
곧 순위로 직결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통 이러한 리그 방식을 적용하는 시합에는
패자부활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저희 PBA 리그도
패자부활전을 도입 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랑합니다
형님 홧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