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정운종 편집고문, 박규을 명예총재, 안명호 총재, 이상만 상임부총재, 오병두 부총재겸 사무총장
* 오랜만에 자리를 빛내준 윤여빈 위원(오른쪽 첫째)
안명호총재 재추대,
이상만 특별보좌역 위촉,
광복개천건국민족황통존영정사종합대관 발행 유교문화,
민족역사윤리도덕진흥위해 진력, 1월 28일 한유총 비상회의서 결의
한유총 총재단 및 군자회원들은 지난 1월 28일 12시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총재단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사무처에 제출한 안명호총재의 사임서를 반려하는 한편 한유총 헌장 제15조(임기)에 의거 후임자가 선출될 때까지 그 임무를 계속수행 해줄 것을 바라며 총재추대를 만장일치로 결의 했다.
이상만 상임부총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총재단은 이상만 상임부총재가 총재특별보좌역을 맡아 계속 안총재를 보필해 나가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안명호 총재는 총재 수임사를 통해 “박규을 총재님을 모시고 한유총을 창립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언 20년이 경과했다” 고 전제하고 “군자공보 50호와 51호에서 한유총이 걸어 온 길을 소상히 회고한바 있어 나름대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평성제의 정한음모흉계비책회화를 발견 공개 검토할 수 있었던 것도 한유총연합과 유교문화, 민족역사윤리도덕진흥이 궁극적인 목표였기에 가능했으며 이를 위한 군자회원들의 협조를 높이 평가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한유총의 3대 목표인 總和儒林(총화유림) 再明倫理(재명윤리)확립 正道柄禮(정도병례) 실현을 위해 계속 정진하자”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한유총이 창립 초부터 추진해왔던 ‘유교문화 민족역사윤리도덕 진흥사업’을 중단 없이 적극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한유총은 그동안 중요추진사업으로 1)회보발행 2)대통도표보급홍보 3)중일역사년표 연구 4)신례학교재편저발행 5) 오천년사부록 년표출판 6)조직 확대 내실을 목표로 부단히 정진해왔다.
한유총은 특히 총재단 산하에 성균관문묘원형복원사업추진위원회를 비롯 한민족건국오천년사연구위원회, 唐虞夏商周중화역사연구위원회, 왜일본역사연구위원회, 재단법인 성균관내실 및 정도호성사업추진위원회, 한민족국립태학1600년역사문화광복축제준비위원회를 두고 목적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해 왔다.
안명호 총재는 최근 광복개천건국민족황통존영(회화)정사종합대관을 편목성책 기획하고 출판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정부를 위해서 국민유림들도 무엇인가 일조해야 하겠다는 신념으로 과거를 반성하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를 확실하게 알고 다시는 같은 잘못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는 신념에서 제작된 이 책은 관계당국에도 송부해 국사교재의 혁신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며 책이 출판 되는대로 출판기념회를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광복개천건국민족황통존영정사종합대관 발행과 관련해서는 년내 출판을 목표로 출판사 선정 등 제반 진행을 사무처가 면밀하게 검토 추진하기로 하고 한유총 회보(군자공론) 제작방향과 숭보사 관리문제에 관해서도 건설적인 의견을 교한했다. 숭보사 문제는 특별히 참석한 윤여빈 숭보사보존회 총무(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가 그간의 관리상황을 설명했다.
안명호 총재 프로필
안명호씨(37년생)는 유교문화의 생활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목적으로 2002년 4월 한국유림총연합회를 창립, 현재까지 이 단체를 운영해 오고 있는 인간문화재(706호)다
□ 약 력□●한문수학• 공주향교학원 강사• 유학연구회 간사●• 동양문화연구소 연구원●'청년유도회 의례전문위원회 위원장• 세계평화지구원점탑 건립 준비위원회 위원장
□ 프로필
전통예절에 대한 연구와 강론에 전념하고 있는 청년유도회 의례전문위 위원장이며 성균관 전의 경기도 양주의 평화롭고 여유있는 중산층 농가에서 안태석(錫昌)공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성장하였고, 6·25 전란으로 가옥과 재산을 전부 잃어 극심한 곤경을 겪으면서도 가사를 도우면서 한문수학에 매진하여 사서삼경을 익혔다.
1962년 육군 만기제대 후 결혼하고 충남 공주향교학원강사로 나아가 경학을 강의하였고 65-67년 유학연구회간사를 역임하며 宇宙時計 를 연구제작, 특허를 얻고 과학기술회 연구보조금을 받아 제15회 국립과학전람회에 찬조출품 전시하였다. 69년 「天地動說의異」「標準時와 宇宙저작 등록하였다.
74년 동양문화연구소 연구원에 임명되어 현재에 이르고, 77-86년 성균관 전학으로 유림월보를 주간하였고,79년부터 성균관 전의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통혼례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 87년에는 광명시와 대구향교 주최의 전통관례행사에 각각 시범지도하였으며, KBS 방송에 출연 전통 성년식관례」 대담방송을 하였다. 현재 세계평화 지구원 첨탑 건립준비위 위원장으로 목적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며 "근면·성실 · 창조"의 가훈 아래 부인 임재혁 여사와 슬하에 2녀를 두고있다.
안 총재는 전 생애를 예(禮)를 기반으로 인간사회가 정의롭게 펼쳐져야 한다는 신념하에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종묘제례와 혼례문화를 알기 쉽게 전수하는데 정력을 쏟고 있다. 특히 문화재 지킴이들과 함께 석전대제를 제대로 집전한바 있으며 전국 향교의 전교를 상대로 선비정신을 깨우치는등 한국유림의 산 증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엔 일본이 한민족 9천년 역사 말살증거를 고증해 '한민족 건국상고사 바로잡기운동'을 벌이며 이를 정부에 건의하는등 친일사학의 오류를 바로잡고자 동부서주하고 있다.
(저서)
,지축은 바르다,(1988)
관.혼.제례에 관한연구 각1권.
기타 역사연구 논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