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기 |
|
|
| |
참고서, 학용품, 컴퓨터 들을 그 아저씨께서 사 주셔서, 앞으로는 보다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
① 들 - 명사 ② 그 - 대명사
③ 보다 – 조사 ④ 요 - 감탄사
답 : ①
① 둘 이상의 사물이 나열되고 쓰이는 ‘들’은 의존명사이고,
하나의 사물에 붙어 쓰이는 ‘들’은 복수 접미사이다. 예) 사람들, 나라들
②‘그’는 체언을 수식하고 있으므로 관형사이다. 예) 그 아저씨
③ ‘보다’는 용언(형용사, 부사)을 수식하고 있으므로 부사이다.
※부사는 용언 앞에서 용언을 강조하는 것이다.
④ ‘요’는 존대를 표시하는 보조사이다.
문5. 밑줄 친 단어 중에서 다음의 한글 맞춤법 규정이 적용된 것이 아닌 것은?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① 그는 병의 마개를 땄다.
②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③ 그녀는 창가에 앉아 바깥을 내다보았다.
④ 나는 어제 친구의 무덤을 찾아갔다.
답: ③
③은 명사에 접미사가 붙어 다시 명사가 된 경우이다. ③ 밖+앝 (명사 + 접미사)
①②④는 동사의 어간에 접미사가 붙어 명사로 바뀐 경우이다.
① 막다+애 ② 넘다+우 ④ 묻다+엄
문6. 다음 <보기>에서 말하는 바를 나타낸 표현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
|
| |
현대 사회에서 경찰 조직은 협동과 협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경찰서와 경찰서, 지구대와 파출소 간 업무의 협력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민생 안정을 위해 일선 경찰들이 협동하고 협력할 때 치안 유지와 질서 안정의 효력을 견지할 수 있다. |
① 同心協力 ② 一人不過二人智
③ 十匙一飯 ④ 近墨者黑
답 : ④
① 同心協力 (동심협력) :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 도움
② 一人不過二人智 (일인불과이인지) :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서는 두 사람의 지혜를 넘지 못한다' 제 아무리 잘난 사람도 여럿이 힘을 합하는 것만은 못 하니 협동하고 협력하라는 가르침 .
③ 十匙一飯(십시일반) :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
④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나쁜 버릇에 물들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근주자적
문7. 다음 중 발표의 전략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다양한 자료와 매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② 반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③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정해진 시간에 맞게 발표한다.
④ 청중의 반응을 고려하여 성실한 태도로 발표한다.
답 : ②
⧩반언어적인(半言語的) 표현 : 언어와 동반되는 다양한 표현을 의미.
이야기를 하는 중에 보이는 어조, 장단, 강약 등의 표현방식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보다 명확히 할 때 동반된다. (언어에 수반되는 것이다)
⧩비언어적 표현 : 언어가 아닌 몸짓, 손짓, 표정, 시선, 자세 등으로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내는 것
(언어가 아니다)
※ [8∼9]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건우 할아버지와 윤춘삼 씨가 들려 준 조마이섬 이야기는 언젠가 건우가 써 냈던 ‘섬 얘기’에 몇 가지 기막힌 일화가 붙은 것이었다.
“우리 조마이섬 사람들은 지 땅이 없는 사람들이오. 와 처음부터 없기싸 없었겠소마는 죄다 뺏기고 말았지요. 옛적부터 이 고장 사람들이 젖줄같이 믿어 오는 낙동강 물이 맨들어 준 우리 조마이섬은…….”
건우 할아버지는 처음부터 개탄조로 나왔다.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땅, 자기들 것이라고 믿어 오던 땅이 자기들이 겨우 철들락말락할 무렵에 별안간 왜놈의 동척(東拓) 명의로 둔갑을 했더란 것이었다.
(중략)
“쥑일 놈들”
건우 할아버지는 그렇게 해서 다시 국회의원, 다음은 하천 부지의 매립 허가를 얻은 유력자…… 이런 식으로 소유자가 둔갑되어 간 사연들을 죽 들먹거리더니,
“이 꼴이 되고 보니 선조 때부터 둑을 맨들고 물과 싸워 가며 살아온 우리들은 대관절 우찌 되는기요?
그의 꺽꺽한 목소리에는, 건우가 지각을 하고 꾸중을 듣던 날 “나릿배 통학생임더.” 하던 때의 그 무엇인가를 저주하는 듯한 감정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 얼마나 그들의 땅에 대한 원한이 컸던가를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
“섬 사람들도 한번 뻗대 보시지요?”
이렇게 슬쩍 건드려 봤더니 이번엔 윤춘삼 씨가 그 말을 얼른 받는다.
(중략)
“내가 그랬소!”
갈밭새 영감은 서슴지 않고 두 손을 내밀었다는 거다. 다행히도 벌써 그때는 둑이 완전히 뭉개지고, 섬을 치덮던 탁류도 빙 에워 돌며 뭉그적뭉그적 빠져나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정말 우리 조마이섬을 지키다시피 해 온 영감인데…. 살인죄라니 우짜문 좋겠능기요?”
게까지 말하고 나를 쳐다보는 윤춘삼 씨의 벌건 눈에서는 어느덧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
문8. 윗글의 서술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작품 속 ‘나’가 자신이 겪은 갈등을 직접 서술하여 사건의 전모를 드러내고 있다.
② 작품 속 ‘나’가 자신이 관찰하고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서술하고 있다.
③ 서술자가 인물의 내면 묘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 변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④ 서술자는 작중 상황과 사건의 전모를 전지적 시점으로 전달하고 있다.
답 : ②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서술자인 ‘나’는 고발자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인물들과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갈밭새 영감을 주축으로 한 조마이섬 사람들의 강인한 삶과 현실에 대한 저항이 중심 줄거리로서 관찰자에 의해 이야기되므로 이 작품은 액자성을 띠고 있다.
문9. 윗글의 서술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외적 갈등 구조를 통해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② 대화와 행동을 통해 등장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③ 사건을 순차적으로 묘사해서 인물이 처한 상황을 현장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④ 토속적 어휘와 말투, 비속어의 사용을 통해 섬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답 : ③
건우할아버지에게 들었던 이야기와 윤춘삼 씨에게 들었던 이야기(건우할아버지가 살인죄를 짓게 된 경위)를 시간적 순서와 상관없이 나열. 사건의 순차적(시간적) 구조가 아니다.
※조마이섬: 부산 사하구 을숙도 이야기.
※나(선생님)는 마을 사람들을 관찰할 뿐이다.
※외적 갈등: 내면적 갈등이 아닌, 마을 사람들의 외적 갈등을 표현.
권력을 이용하는 부류와 가난한 마을 사람들의 외적 갈등이다.
문10. 다음 시에 대한 감상이다. 그 감상의 관점이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매운 계절(季節)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北方)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끓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이육사, 「절정」
...............................................................................................................................................................
① 항일 운동에 투신한 이육사의 생애와 경험으로 볼 때 이 시는 가혹한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굴복하지 않겠다는 그의 저항의식이 나타나고 있어. 육사가 보여준 민족애, 조국 독립에 대한 열망,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조국 광복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그의 이상이 강철로 된 무지개로 표현되었어.
② 일제 강점기의 어두운 시대적 상황이 ‘매운 계절의 채찍’, ‘겨울’ 등에 반영되었어. 특히, 당시 우리 민족에 대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압제가 얼마나 가혹했는지가 그대로 드러났어. 그리고 눈 감을 수밖에 없는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민족의 강인함도 나타났지.
③ ‘채찍’, ‘서릿발 칼날’ 등의 시어에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폭력과 탄압을 받는 시적 화자의 절망적 상황을 구조적으로 형상화하고 있어. 또 ‘북방’에서 ‘고원’으로 이어지는 점층 구조, 수평적 한계 상황과 수직적 한계 상황 등을 통해 4연은 극한 상황에 대한 극복 의지, 초극 의지를 형상화했어.
④ 매운 계절과 겨울은 대개 시련과 고난의 시기를 의미하기에 어두운 시대 상황에 처한 화자의 처지가 안타깝게 느껴졌지. 대개 사람들은 절망적 상황과 대면하면 눈을 감고 포기하지만 포기할 줄 모르는 화자의 의지가 대단하게 다가왔어. 독자로서 극한 절망적 상황에 대한 극복 의지와 굳건한 의지를 닮고 싶어.
답 : ③
⧩외재적 관점:① 표현론적 관점(작가) ② 반영론적 관점(시대) ④ 효용론적 관점(독자)
⧩내재적 관점: ③ 절대주의적 관점.
☞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시험 유형입니다.
장원급제 학습지에서 많이 강조한 부분입니다.
문11. 다음 <보기>는 일제강점기 시대 문학에 대한 설명이다. 다음 중 그 시대적 양상을 기술한 것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
|
| |
㉠ 1920년대 초기는 동인지를 중심으로 문학 활동이 전개되었으며, 시에서는 3․1운동의 실패와 좌절로 인한 허무와 패배의식의 영향으로 병적․퇴폐적 낭만주의 경향의 시들이 나타났고 소설에서는 유미주의를 추구하는 소설들이 나타났다.
㉡ 1920년대 중반에는 전통적인 운율과 정서를 계승한 김소월과 불교 사상을 바탕으로 부재한 현실과 그 극복 의지를 보여준 한용운 등의 시적 성과가 있었으며, 카프(KAPF)의 결성으로 계급 문학, 사실주의 문학의 토대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 1930년대 시에서는 순수 문학의 지향, 모더니즘적 실험, 생의 본질 탐구 등의 주요 경향이 나타났으며, 시문학파의 시인들은 언어적 감각과 문학의 순수성을 중심으로 하는 순수시를 강조하였다. 한편, 소설에서는 도시 문명에 대한 관심, 농촌 현실의 제시, 역사 소설의 재조명, 가족사 소설의 등장 등과 같은 특징을 보여 주었다.
㉣ 1940년을 전후 한 해방 이전까지는 김수영, 박인환, 김경린 등의 후반기 동인에 의해 도시 감각과 지적 태도를 중시한 모더니즘 경향이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손창섭, 장용학 등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 심리와 인간의 실존을 탐구한 소설들과 오상원, 선우휘 등 소외된 삶의 문제를 다루면서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한 소설들이 있었다. |
① ㉠ ② ㉡ ③ ㉢ ④ ㉣
답 : ④
㉣은 1950년대 문학의 특징이다. 손창섭의 <잉여인간>, 선우휘 <불꽃>, 오상원<유예>
12. 다음 중 시나리오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영화 상영과 드라마 방영을 목적으로 한 대본이며, 대본 구성의 단위는 ‘시퀀스(sequence)’와 ‘신(scene)’이다.
② F.I., F.O., 익스트림 롱 쇼트 등 촬영을 고려하여 시나리오만의 특수한 용어가 사용된다.
③ 등장인물의 대사와 행동은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사건을 진행시킨다.
④ 시간적․공간적 배경의 제약으로 주제를 드러내는 데 한계가 있다.
답 : ④
시나리오는 영화의 대본으로 과학기자재를 활용하므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
※ [13∼1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이자(李子, 이규보)가 남쪽으로 어떤 강을 건너는데, 때마침 배를 나란히 해서 건너는 사람이 있었다. 두 배의 크기도 같고 사공의 수도 같으며, 배에 탄 사람과 말의 수도 거의 비슷하였다. 그런데 조금 후에 보니, 그 배는 나는 듯이 달려서 벌써 저쪽 언덕에 닿았지만, 내가 탄 배는 오히려 머뭇거리고 ㉠전진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까닭을 물었더니, 배 안에 있는 사람이 말하기를
“저 배는 사공에게 술을 먹여서 사공이 힘을 다하여 노를 저었기 때문이오.”
하였다.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따라서 탄식하기를
“아 이 조그마한 배가 가는 데도 오히려 ㉡뇌물의 있고 없음에 따라 ㉢지속, ㉣선후가 있거늘 오늘날까지 하급 관직 하나도 얻지 못한 것이 당연하구나.”
하였다. 이것을 기록하여 후일의 참고로 삼으려 한다.
-이규보, 「주뢰설」
................................................................................................................................................
문13.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뇌물로 부패한 현실의 세태를 주제 의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② 사건의 이치를 통해 글쓴이가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고 있다.
③ 깨달은 바를 직설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④ 공통된 성질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양식으로 유추에 의한 사고 전개 과정을 보이고 있다.
답 : ③
제목 「주뢰설」은 ‘배에서의(뱃사공) 뇌물 이야기’라는 뜻으로 배 삯을 받고 사람을 태워주는 뱃사공도 배 삯 이외의 뇌물을 받으면 노를 더 빨리 젓는다는 것이다. 크기도 같고 사공의 수, 배에 탄 사람의 수도 똑 같은 두 척의 배가 동시에 출발했는데, 한 쪽의 배는 빨리 가고 다른 한쪽의 배는 느렸다. 까닭을 알고 본즉 빨리 가는 배는 뱃사공에게 술(뇌물)을 먹였기 때문이라고 하다. 이를 통해서 작가는 관직에서 승진의 빠르고 늦음도 이와 같을 것이라고 하면서 뇌물이 횡행하는 세상을 개탄한다. 주 내용은 뇌물이 만연된 세태를 비판 풍자하는 글이다. 뱃사공의 뇌물을 관직의 뇌물로, 나아가 뇌물이 만연된 세태로 유추해 가며 설의법으로 강조하고 있는 문장이다.
⧩ 뱃사공 : 뇌물
⧩ 설의법은 ‘강조’에서 사용하는 표현법
⧩ 유추 : 유사한 것에 빗대어 표현
문14. 윗글의 ㉠, ㉡, ㉢, ㉣을 한자로 바꿀 때 적절한 것은?
① 前進, 賂物, 遲速, 先後
② 前進, 賂勿, 持續, 先後
③ 前津, 賂物, 遲續, 先俊
④ 前津, 賂勿, 持速, 先俊
답 : ①
前進(전진), 賂物(뇌물), 遲速(지속-더딤과 빠름), 先後(선후-앞섬과 뒤짐)
⧩ 지(늦을 지 :遲) 속(빠를 속 :速)
문15. 다음 <보기>는 어느 글의 명제이다. 이 명제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
|
| |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사람은 엄벌에 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
① 주관적 가치 판단을 바탕으로 어떤 문제의 좋고 나쁨을 주장하는 명제이다.
② 당위성 여부를 바탕으로 어떤 행동 실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명제이다.
③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사실의 진위(眞僞)를 판단하는 명제이다.
④ 감정적 호소를 바탕으로 행위의 실천을 촉구하는 명제이다.
답 : ①
⧩ ‘더 바람직하다’에 주관적 가치판단이 개입되었다.
문16. <보기>의 밑줄 친 표현 중 다의어의 관계에 있는 예를 묶은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
|
| |
㉠ 예전에는 문서 작성에 타자기를 썼다. ㉡ 그녀는 머리에 모자를 썼다. ㉢ 그는 어제 입학 원서를 썼다. ㉣ 나는 봉사 활동에 많은 시간을 썼다. ㉤ 그 차는 향이 없고 굉장히 썼다. |
.....................................................................................................................................
① ㉡, ㉤ ② ㉠, ㉣
③ ㉠, ㉢ ④ ㉡, ㉣
답 : ②
⧩다의어란 하나의 낱말이 두 가지 이상의 관련된 의미로 쓰이는 낱말(의미의 연관성을 가짐)로
㉠㉣이 ‘사용하다’의 의미로 다의어 관계이다.
17. 다음의 설명을 고려할 때, 제시된 문장 중에서 중의문의 예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중요
중의문은 한 문장이 둘 이상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을 이른다.
........................................................................................................................................
① 영수는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기에게 다가오는 동생을 바라보았다.
② 오늘 모임에 학생들이 다 오지 않았다.
③ 그는 구두를 신고 있었다.
④ 철수는 영희와 곧 순이를 만날 것이다.
답 : ④
① 미소를 지은 대상이 동생인지 영수인지 모호하다. ② 전체부정인지 부분부정인지 모호하다. ③ ‘신고 있다’의 동작상태가 진행인지 완료인지 모호하다.
문18.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그녀는 바짓단을 늘이려고 세탁소에 옷을 맡겼다.
② 그는 의자 밑을 종이로 받혀서 움직이지 않게 했다.
③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부쳐서 참 다행이다.
④ 시험이 끝나고 나와 철호는 서로의 답을 맞혀 보았다.
답 : ①
① ‘늘이다’는 ‘본디보다 길게 하다’의 의미이다.
② 받혀서→받쳐서
③ 부쳐서→붙여서
④ 맞혀→맞춰
⧩ 늘이다 : 늘리다
⧩ 받치다 : 밭치다
⧩ 부치다 : 붙이다
⧩ 맞히다 : 맞추다
문19. 다음의 설명을 고려할 때, 제시된 예 중에서 문장의 유형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가 한 번 나타나는 홑문장과 두 번 이상 나타나는 겹문장으로 구분된다. 겹문장에는 홑문장들이 이어지는 이어진 문장과 홑문장이 다른 문장 속의 한 문장 성분이 되는 안은 문장의 두 유형이 있다.
.......................................................................................................................................
① 그는 큰 차를 샀다.
② 나는 그 책을 읽고 싶다.
③ 토끼는 앞발이 짧다.
④ 나는 기차가 떠났음을 알았다.
답 : ② (홑문장)
① 관형절을 안은 문장(그는 차를 샀다. 차가 크다)
② 홑문장
③ 서술절을 안은 문장
④ 명사절을 안은 문장
⧩ 안긴문장
1) 관형절을 안은문장
2) 부사절을 안은문장
3) 명사절을 안은문장
4) 인용절을 안은문장
5) 서술절을 안은문장
20. 다음 중 부자연스럽거나 잘못된 문장을 고친 예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우리는 비속어의 과도한 사용을 삼가야 한다.
→ 우리는 비속어의 과다한 사용을 삼가해야 한다.
② 나는 부대에 있는 오빠를 만나기 위해 면회 접수를 하고 기다렸다.
→ 나는 부대에 있는 오빠를 만나기 위해 면회 신청을 하고 기다렸다.
③ 그는 비가 오는 날마다 강수량을 측정한다.
→ 그는 비가 오는 날마다 강우량을 측정한다.
④ 그녀는 한문으로 자기의 이름을 적어 보여 주었다.
→ 그녀는 한자로 자기의 이름을 적어 보여 주었다.
답 : ①
우리는 비속어의 과도한 사용을 삼가야 한다.
⧩ 한자 (글자 하나하나) : 한문 (한자로 된 글이나 문장)
⧩ 강우량(비) : 강수량(비와 눈 등)
⧩ 면회 신청
문21. 낱말 ‘받치다’를 어법에 맞게 사용한 것은?
➀ 아가씨들이 양산을 받쳐 들고 길을 걸어간다
➁ 고추 백 근을 시장 상인에게 받쳐도 옷 한 벌 사기가 힘들다.
➂ 마을 이장이 소에게 받쳐서 꼼짝하지 못한다.
➃ 휠체어를 탄 여학생이 길을 건너다 승용차에 받쳐 다쳤다.
➄ 이 분을 위해서라면 몸과 마음을 받쳐야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답 : ①
(풀이)
② 상인에게 바쳐도 : ‘드리다’ 또는 ‘가져다 주다’의 의미는 ‘바치다’로 써야 맞다.
③ 소에게 받혀서 : ‘세차게 부딪음을 당하다’의 의미는 ‘받다’의 피동형인 ‘받히다’를 쓰는 것이 맞다.
④ 승용차에 받혀 : ‘세차게 부딪음을 당하다’의 의미는 ‘받다’의 피동형인 ‘받히다’를 쓰는 것이 맞다.
⑤ 몸과 마음을 바쳐야 : ‘무엇을 위해 아낌없이 내놓거나 쓰다’의 의미는 ‘바치다’로 써야 맞다.
2. 다음 중 외래어 표기법이 맞는 것은?
① 엘레베이터(elevator) ② 액서서리(accessory)
③ 리포트(report) ④ 로보트(robot) ⑤ 핟라인(hot line)
답 : ③
(풀이) ① 엘리베이터 ② 액세서리 ④ 로봇 ⑤ 핫라인
문23. 다음 글 중에서 한자가 잘못 적힌 것은?
① 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誘說하러 다니느라 바쁘다.
② 요즘은 이름을 지을 때 그 가문의 行列을 잘 따르지 않는다.
③ 명절 때는 가정마다 茶禮를 지내왔던 것이 우리 전통 문화이다.
④ 證券의 시세는 수시로 바뀐다.
⑤ 비가 오므로 그 행사는 자동으로 延期 되었다.
답 : ①
(풀이) 誘(꾈 유) 說(달랠 세) 遊(놀·돌아다닐 유) 說(달랠 세)
遊說(유세) : 자기 의견 또는 자기 소속 정당의 주장을 선전하며 돌아다님.
誘說(유세) : 달콤한 말로 꾐.
② 行列(항렬) : 같은 혈족의 직계에서 갈라져 나간 계통 사이의 대수 관계를 나타내는 말.
형제자매 관계는 같은 항렬로 같은 돌림자를 써서 나타냄.
行列(행렬) : ㉠ 여럿이 줄지어 감. 또는 그런 줄.
㉡『수학』여러 숫자나 문자를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으로 배열한 것.
③ 茶禮(차례) : 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명절날, 조상 생일 등의 낮에 지내는 제사.
次例(차례) : 순서 있게 구분하여 벌여 나가는 관계.
④ ‘卷(책 권)’과 ‘券(문서 권)’의 구별
권(卷) : 책 한 권(卷), 삼국지 1권(卷), 삼국지 2권(卷)
권(券) : 증권(證券), 여권(旅券), 상품권(商品券), 입장권(入場券), 식권(食券) 등
⑤ 延期(연기) : 정해진 기한을 뒤로 물려서 늘림.
* 延 (끌 연)이 들어가는 한자 : 延滯(연체), 遲延(지연), 延長(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