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 IT IS NEWS TIME 활동일지 |
작성자 | 최혜림 |
작성날짜 | 2023.01.30 |
주제 | 한국의 경제돌파구 |
기사 내용 | 새해 우리 경제에는 먹구름이 가득하다. 특별한 대형 악재가 터지지 않더라도 경제성장률은 1%대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투자와 고용에도 역대급 한파가 예고됐다. 1970년대 오일쇼크,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위기 때마다 돌파구 역할을 해온 수출마저 내리막길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신냉전 등 통상 환경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까지 겹치면서 4.5% 감소할 것이라는 게 국내외 기관들 예상이다. 내수 산업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이유다.
내수 경제의 활력을 위해선 서비스산업 활성화가 필수다. 서비스산업은 전체 고용의 70%, 부가가치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추 산업이다. 그런데 국내 서비스산업 생산성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70%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만큼 개선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이 중 관광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와 같은 저성장 기조를 먼저 경험한 해외 주요 선진국은 성장을 이끄는 수단으로 관광산업을 적극 활용해 왔다. 산업 파급 효과가 큰 데다 고용 효과도 제조업의 두 배가 넘기 때문이다. 관광업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0.4%(2019년 기준)를 차지하는 거대 산업이지만 우리나라 관광업의 GDP 기여도는 2.8%로 관련 통계가 있는 주요 51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여행수지는 해마다 적자 행진이다.
코로나 사태는 역설적으로 국내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해외여행 단절로 국내 관광객이 늘면서 2021년 국내 여행 지출액은 25조9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변수이긴 하지만 외국인 관광이 재개되고 있는 것도 기회다. K팝, K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음식, 예술, 전통문화 등으로 확장한 K컬처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는 수출 산업으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때마침 정부는 올해와 내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국내 관광산업을 고도화하는 게 과제다. K팝이 방탄소년단(BTS)이라는 세계적 히트상품을 키워냈듯이 K관광도 고도화·융합화하면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매력이 넘치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른 분야와의 결합으로 부가가치를 키워야 한다. 플랫폼 경제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방식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외국인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등 관광산업의 융복합화를 선도하기 위한 규제 개혁이 시급하다. |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경제돌파구는 무엇인가요? |
부원들의 의견 | 1. 한국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출생률이 높아져야 한다. 한국 경제 위기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혁신적인 사업을 마련하더라도 그곳에서 일할 사람이 없다면 좋은 대책이 될 수 없다. 요즘 '돈이 없으면 자식도 낳지 않아야 한다.' '아이 낳아서 힘들 바에 둘이서 살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결혼 유무에 상관없이 국가에서 책임져주는 부분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아이를 낳으면 엄마는 자동적으로 친모로 등록이 되지만 아빠는 인지라는 과정을 통해서만 친부로 인정이 되어 혼외출산의 경우 여성이 불리한 점이 많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결혼유무를 떠나 육아에 대해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는 게 필요하다.
2. 우리나라를 잊지않고 관심을 가지게 한다는 차원에서 K-관광 서비스가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OTT 서비스가 발달되어 접근도 쉽고 그에 따라 인지도를 올리고, 경제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K-관광 서비스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 넷플릭스와 같은 OTT에서 만든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예로 해외 릴스 영상에서 어떤 여성이 녹색 추리닝을 입고 있었는데 인기 댓글로 '저 사람이 입은 옷 오징어 게임에서 입은 옷 같다.'라며 오징어게임을 언급하는 것을 보고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K-콘텐츠들이 경제돌파구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4. 대만 드라마인 '상견니'를 보고 대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배용준이 나온 인기 드라마인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1조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를 낳은 예시가 있다.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가 경제돌파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나의 생각 및 소감 |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경제돌파구는 케이팝, 드라마, 웹툰과 같은 k-콘텐츠이다. 그 이유로 콘텐츠가 직접적으로 가져오는 경제적 이익도 있지만 그 외에 부가적으로, 2차적으로 창출되는 경제적 이익도 매우 크기 때문이다. 콘텐츠 수출이 1억 달러 늘면 식품, 화장품 등과 같은 소비재의 수출이 1억 8천만 달러가 증가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오징어게임에서 나오는 한국 전통 놀이가 관심을 끌고, 방탄소년단 팬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것처럼 콘텐츠는 한 나라에게 경제적 이익 이상의 부가가치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k 콘텐츠가 경제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경제 뉴스를 찾아보면 '경기 침체', '불황', '인플레이션'과 같은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들이 주로 올라온다. 그 중 부정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부정적인 내용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것을 다룬 이 사설이 흥미로웠고 이 내용들을 주제로 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 사설을 선택하였었다. 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저출산' 문제도 언급이 되었지만 많은 부원들이 나의 생각과 비슷하게 K-콘텐츠를 경제돌파구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서 K-콘텐츠가 가진 잠재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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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하.이. 요약 | "한국의 경제돌파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달려있다." 아무리 혁신적인 산업을 발전 시키려고 해도 이를 뒷받침 해주는 인구가 없다면 큰 효과가 없을 것이다.
"한국의 경제돌파구는 K-콘텐츠이다. 이미 해외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있는 K-콘텐츠를 활용해서 많은 경제적 이익을 창출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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