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학생 시청자 제작단-KBS대전방송총국 공동 제작 5부작 시리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학생 시청자 제작단과 KBS대전방송총국이 공동 제작한 5부작 시리즈 “달그릇-시청자와 함께 제작한 ’나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뉴미디어부문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 다큐멘터리다.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한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담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줘 단순히 어려운 상황을 전시하는 것이 아닌 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낮추고 인식과 사회구조 개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청자가 참여해 직접 제작한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이 수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4개 부문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 중 1편은 ‘최우수상’으로 채택하는 등 연간 총 64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