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는 명태의 또 다른 이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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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갓잡았을때는 생태
냉동하면 동태
꾸들꾸들 반건조하면 코다리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서 노랗게 마르면 황태~
이렇게 명태의 이름이 다양하답니다..
이름이야 어찌 됐건 단백질이 풍부한 생태는
우리에게 좋은 먹거리가 아닐수 없읍니다..
요리재료는요
코다리 2마리
코다리 밑양념 유장 : 참기름2,간장1/2
코다리고추장양념 :고추장2,양파1/4,마늘1,청량고추1,청주1,생강즙1,후추,물엿 1,매실액1
이렇게 필요합니다
명태의 또다른 이름 코다리~
약간 꼬들하게 마른상태라서
씹는맛도 좋고 비린내가 없어 가족들이 좋아하는것중 하나랍니다..
코다리는 가위로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찜이나 국을 끓여먹어도 되는데..
오늘은 가시까지 발라내기위새
머리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할거랍니다..
머리부분을 잘라내고..
가운데 뼈있는 부분아래쪽으로
칼을 넣고 쓱쓱 잘라주면..
요래 반으로 갈라지거든요..
반으로 가른다음 가운데 큰가시를 발라내주세요~
가시까지 발라내니
살만 남아서 요리를 해놔도 가족들 먹기 편하게 손질되었어요~
요걸루 오늘 코다리 치즈오븐구이를 만들 거랍니다..
코다리는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잘 제거해주시고..
뒷부분에 칼집을 콕콕내주세요..
혹시나 오그라들까 싶어서 칼집을 내줘봤네요~
매콤한 양념장을 만들기위해
고추장2,양파1/4,마늘1,청량고추1,청주1,생강즙1,후추,물엿1 ,매실액1
청량고추1,양파1/4,마늘1 를 넣어주세요~
생각만해도 매콤한 고추장 양념이 만들어 졌네요~
요건 유장이라고
참기름과 간장을 섞어 만든곤데..
코다리 밑양념으로 사용할거랍니다..
손질된 코다리에 유장을 발라주세요~
180도오븐에서 20분정도 구워주시고..
일단 구워진 코다리는 다시 꺼내서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발라주세요~
그위에 피자치즈올리고 파슬리가루 뿌려서 다시한번 구워줄거랍니다..
일단 유장발라 한번 구웠기 때문에
피자치즈가 녹을정도로만 구워주심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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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80도에서 5분정도 더 구워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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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체크하면서 맛깔스럽게 구웠는데
설겆이 한다고 잠시 꺼진 오븐속에 넣어놨더니
여열로 좀더 익어버렸더라구요.ㅎ
설겆이 하다보니 좀 많이 구워진듯합니당..
피자치즈가 넘 많이 익어부렀어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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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있게 먹는데는 아무 지장 없었더라는..ㅋ
애들 있었음 피자치즈 굳기전에 얼렁 주라고 할텐데..
느긋하게 사진찍고 이러고 있네요..ㅎ
밥반찬으로 만들었는데..
만들고나니 술안주로도 좋을듯한거있져~
뜨거울때 먹음 치즈 녹아내리고
매콤한 양념에 쫀득한 코다리 속살까지
어흑~
넘 맛있읍니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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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밥반찬으로 만들었는데
션한 맥주생각은 왜 나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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