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둥당애 주최로 오는 21일 '꿈꾸는 아파트 - 문을 열자! 활짝' 행사를 군산 창성주공아파트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1 우리 동네 문화놀이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일환으로 극단 둥당애와 군산우리어린이집, 시소와그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아파트라는 현대적 주거공간에서 누리지 못하는 소통에 대한 갈구에서 비롯, 지역 주민 간 공동체성 회복과 대안문화 대안교육활성화를 취지로 실시한다.
당일 행사는 공연과 벼룩시장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 문화 예술 가치 공존 기회를 제공한다.
이순만 저글러를 초청해 쇼를 보여줄 예정이며, 울 오카리나 앙상블이 출연해 오카리나 우크렐레 공연을 선보인다.
기타를 축소한 듯한 우크렐레는 특유의 경쾌한 소리 덕분에 최근 동호인들에게도 인기, 이 악기를 통해 영화음악과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극단 둥당에는 전통한지 복합 인형극 '삼년고개'를 공연하며, 나눔 장터에서는 어린이 운영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 벼룩시장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무료 먹을거리 체험과 무료 건강 검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도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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