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0 오전 경북 고령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하고 이곳에서 약 27km 떨어진 송해공원과 박근혜 대통령을 사저를 찾았다.
세상에서 제일 富者는 건강한 사람이고, 그 중에서 또 부자는 사람을 많이 아는 게 부자라고 송해가 한 말이 인상에 남는다.
'일요일의 남자' 원조 국민 MC 로 불리는 송해기념관를 찾다. 송해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썬스타 파크골프 동호회원)
영원한 오빠 송해는 구순을 넘은 나이에 관객들과 함께 어울러 울고 웃으며 형님, 오빠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송해만이 가진 서민적인 구수함 때문이다.
송해기념관은 32억원을 들여 연면적 711㎡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체험실, 하늘정원, 카페 등을 갖췄다.
송해(宋海) 본명 송복희는 1927. 4. 27 황해도 재령군에 출생, 2022. 6. 8(95세)일 별세했다. 아내의 고향인 달성군의 명예 군민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송해의 건강비결 'BMW'이다. 버스(BUS)나 지하철(Metro)을 이용하고 걷기(Walking)가 생활화한다. 매일 목욕하는 것도 장수의 비결이다. 나도 'BMW' 실천가이며, 허심청에서 만나 같이 목욕 하다.고추친구 ㅎ ㅎ ㅎ
송해공원 입구에 설치된 '송해 캐릭터' 친근감이 풍긴다.
송해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명칭한 '옥연지 송해공원' 호수와 풍차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썬스타 여자 회원)
'파크골프 썬스타 동호회' 진상훈 부회장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안동역' 노래를 불러 열열한 박수를 받았다. 노래 실력 수준급이다.
전국노래자랑 이승옥 심사위원 딩동댕 ~~~ 진상훈 축하합니다.
왜 송해공원인가? ( 위 글 참조)
송해의 장수 이미지를 따 이름붙인 백세정(百歲亭)이 옥연지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옥연지에 3.5km 둘레길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백세교에서 송해선생님의 명복을 빌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높이 10m 물레방아, 여러가지 수상 조형물들과 분수, 음악분수가 시설되어 밤에 보면 더 황홀하다고 한다.
송해공원 둘레길 맨발로 걷다. 참새가 방아간을 거져 지나갈수 있나?
옥련지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오는 3.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시간이 없어 일부구간을 걸어 아쉽다.
영원한 오빠, 송해형님를 추억하며~~~ 선생님은 6.25한국전쟁 당시 혈혈단신 남하한 실향민으로 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복무할 때 달성에서 출생한 '석옥이' 와 결혼했다.
박근혜 前대통령 사저는 철저히 통제되어 출입이 허용되지 않으며 사저앞에 인증샷 코너가 있어 기념촬영하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경제는 1류인데 정치는 4류라고 말한것이 기억나 쓸쓸하다.
고령 '녹원家' 식당 앞에서 참새 1마리가 날아와 최차련이사 모자에 살포시 앉는다. 내가 잡아도 가만이 있다가 노아주니 날아간다. 참새도 최이사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활짝 핀 비슬산 진달래 꽃 아래에 달성 시가지가 가뭇가뭇 누워있다 (2019. 4. 28 진달래 축제 다니오다)
경북 달성하면 비슬산 진달래가 연상되는데 이제 송해공원과 박근혜 사저도 유명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2019. 4, 28 비슬산 진달래 축제 참여)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 할 수 있는 것은 고생한 사람의 특권이다.
~ 娥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