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 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달라야한다. ]
1장. 첫돌 전 아이, 눈 맞추고 감정도 나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 알아가는 과정. 새로운 감정을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두뇌 회로가 다르게 연결됨.
✔️생후 0-3개월, 부모와 감정적 유대감 형성!
‘뇌간’은 생명유지 기능만 담당.
감정의 뇌는 미발달. 그렇지만 신생아도 감정을 표현함.
아기가 감정을 보일 때 바로 반응하고 대응해주면, 감정의 뇌도 잘 발달하고 부모와의 감정적 유대감도 생기기 시작.
’쾌감‘과 ’불쾌함‘을 시작으로 점차 감정들이 분화됨.
신생아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하루 2시간24분!
아기가 조용히 깨어있는 상태로, 부모가 잘 캐치해야함.
아이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어 불안함을 없애주어야함.
✔️생후3개월, 본격적인 감정교류 시작!
사회적 미소를 보여주고, 엄마와 아빠의 얼굴을 알아보기 시작.
부모의 표정을 관찰하고 모방하기 시작.
부모가 하는 말을 자기의 언어로 비슷하게 표현.
부모의 반응을 보면서 관심받는다는 것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음.
아기가 자극이 심해 힘들다고 하면 잘 받아주어야 자신의 감정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김.
아기와 감각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것이 좋음.
✔️생후 3-6개월, 긍정적인 감정교류가 중요!
목표감이 생겨 분노를 느끼기 시작.
타인의 감정을 분별할 줄 앎.
엄마의 표정이나 음성이 아이의 감정을 좌우함.
엄마가 우울하면, 아이의 감정에 즉시 영향을 미치며 두뇌 회로 형성에도 관여해 신체, 인지, 정서발달에 영향을 미침.
✔️ 생후 6-8개월, 아기의 감정을 읽어주고 말해주기!
호기심, 기쁨, 욕구 불만, 두려움, 좌절 등 새로운 감정을 알게 되고 표현하기 시작.
낯가림이 시작되므로 잘 극복해야함.
익숙한 상황에서 있거나, 낯선 이가 엄마와 친밀하게 대화한
후 만나는 것이 좋음.
6-24개월은 애착과 정서적 교감이 아주 중요한 시기.
최소 한 명의 양육자가 충분히 아기와 시간을 보내며 안정적으로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좋음.
부모 표정 모방놀이 등 다양한 놀이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아이의 감정을 읽고 표정으로 반응해주며 말을 함께 해준 것이 좋음.
✔️ 생후 9-12개월, 아기와 생각과 감정 나누기!
9개월, 다른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준다는 것을 인지.
말귀를 알아듣고 대답도 함.
사람이나 사물이 일정 시간 동안 없어지지 않고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음.
사회적참조! 사회적 단서나 신호에 따라 자신의 감정과 행동이 적응하거나 변함!
아기가 부모와 쌍방향 감정 교류를 하면서 부모와 유대감을 강화함.
아이가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기에게 생각이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함.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좋음.
돌 전 후 분리불안은 매우 위험!
2장. 감정 표현에 서툰 유아, 알아주지 않으면 더 엇나간다.
첫돌~만 4세까지 걸음마 시기.
자율성. 자아감. 자기주장.
✔️ 싫어!하고 반항하는 아이의 속마음 알기!
만2세 전후로 말을 하기 시작하면 싫어! 안돼! 자주함.
독립심이 형성되기 때문.
싫어서일수도 있고 관심을 끌기 위해 그럴수도,,,
혼자 해보겠다는 표시이면 어느정도 허용해주는 것 필요.
안전한 한계 속에서 혼자 시도하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점점 익히도록 기회를 주는 것.
열린 질문을 통해 아이의 의사 표현을 듣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 원초적인 독점욕 이해하기!
감정코칭 들어가야할 시점.
✔️ 부모가 감정을 잘 표현하고 조절하자!
3장. 취학 전 아동, 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 아이의 감정을 묻고 표현하도록 격려하기!
놀이를 통해 감정을 만들어 내고, 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하는 것이 좋음.
’상상놀이‘
✔️ 친구를 통해 감정 조절법을 익히도록 돕기!
다섯 살 이후엔 또래문화가 형성되는 시기.
친구 통해 감정을 느끼고 조절하는 방법 배움.
주로 친구와 단둘이 노는 것을 좋아함.
아이가 경험하는 부정적이 나쁜 상황을 상상놀이로 해보기!
✔️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가능한 선택지
주기!
✔️ 아이들의 원초적인 두려움을 이해해기!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잘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어둠에 대한 두려움.
부모가 싸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악몽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4장. 초등학생 아이에게 모멸과 수치심은 금물!
✔️초등1-2학년, 칭찬과 격려!
✔️초등3-4학년, 옳고 그름을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돕기!
✔️초등5-6학년, 불안정한 감정 따뜻하게 끌어안기!
5장. 질풍노도의 사춘기, 공감 또 공감!
✔️청소년의 뇌가 알수 없는 행동을 만든다!
✔️ 감정의 뇌가 전두엽 리모델링을 주관!
양질의 다양한 경험을 이 때 할 수 있도록 돕기!
좋은 책, 여행, 새로운 문화 체험 등
여러 사람을 만나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함께 어우러지기.
긍정적 감정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
✔️ 변덕이 심해도 이해해주기!
세로토닌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서 감정적으로 아이가 편안해질 수 있도록 돕기.
변덕스러운 감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공감해주어야 함.
✔️ 사춘기 때 아침 잠이 많고, 수면량이 많다는 것 이해하기!
✔️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게 하기!
✔️ 아이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 아이를 존중하고 조언해주는 컨설턴트가 되기!
아이의 사생활, 인격, 결정을 존중해주기!
< 소감 및 적용점 >
요즘 이안이와 베이비사인으로 소통하기 시작해서
하루하루가 즐겁고 신기하다.
말은 아직 못하지만, 하고 싶은 것, 먹고싶은 것 표현하기 시작했다. 아이가 울지않고 표현해주니 편한 것은 당연하고, 이안이가 표현할 때마다 반응해주니 이안이도 웃으면서 재밌어한다.
책에서 볼 수 있듯이, 요즘 아이의 교과서는 부모라는 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아빠가 엄마 어깨에 기대면 이안이도 와서 엄마 어깨에 기댄다.
그리고 아빠가 엄마 팔뚝이나 배를 치면 이안이도 똑같이 친다.
그런 행동을 보면 많이 컸구나 대견하다 생각되면서, 더 많이
부모 공부를 해야겠구나, 함부로 행동하고 말하지 않아야겠다 다짐하게 된다.
요즘 이안이의 옹알이가 부쩍 더 많이 늘었다.
웃으면서 떼떼떼 마마마마 하는데 무슨 이야기인지는 통하지
않지만 바라보면서 이안아~하며 말을 걸면, 똑바로 쳐다보면서 웃으며 다시 옹알이를 한다.
아무래도 대화를 하고 싶은 모양이다.
아까 방금 전 저녁시간에, 이안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계속 책꽂이에 올려두려는 것을 발견했다.
근데 책꽂이에 두는 게 쉽지 않은 지, 계속 떨어뜨렸다.
우리 부부는 계속 지켜보았다.
5번? 정도 시도 끝에 장난감이 잘 올려둬지니 만족스럽게
쳐다보며 다른 곳을 가려고 걸음을 뗐다.
그 때 놓치지 않고 아빠 엄마가 잘했어~ 박수를 쳐주니 깜짝 놀랐다가 빙긋 웃고선 그 장난감을 다시 집어 같은 자리에
또 두는 것이다.
이안이가 아무래도 이걸 잘해서 칭찬 받았구나~하는 걸 느낀 것 같다.
요즘 이유식을 먹을 때도, 예전에는 그만 먹을 것 같으면 자리를 떴지만 지금은 도리도리를 하거나 ‘아이아이야’하고 쪽쪽이를 문다.
이안이가 감정이 많이 분화된 것 같아 신기하고 행복하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감정들을 이안이가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야겠다.
이안이에게 감정코칭을 할 수 있는 날이 점차 다가오는 것 같아 기대되고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