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6:11~15 루디아의 마음을 여신 하나님
안성맞춤이라는 뜻은, 안성에서 구하는 대로 딱 맞는 유기 그릇을 만들어 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성경은 사람을 그릇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사64: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렘18: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바나바가 떠난 후에, 바울에게 디모데를 붙여주셨고, 또한 오늘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는데, 바울은 하나님이 택한 그릇이다. 디모데도 깨끗한 좋은 그릇이고, 오늘 또한 좋은 그릇을 붙여주셨다.
바울은 원래 브루기아 갈라디아 무시아 비두니아 등 아시아 내부로 전도하려고 하였으나,
성령께서 막으셨으므로, 드로아에서 환상을 보고 마게도냐로 건너오게 되었다.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 드로아는 ‘관통’, 사모드라게는 ‘드라게의 높은 봉우리’, 그리고 네압볼리는 ‘신도시’라는 뜻이라고 한다.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 바울은 환상을 따라서 드로아에서 마게도냐 지역의 첫 성 빌립보에 왔는데, 기도할 곳을 찾아 여자들과 말하는 중에,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났는데, 그는 바울에게 기도의 처소를 줄 뿐만 아니라, 세례를 받았고, 내 집에 유하라고 강권하였다.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여셨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완악하게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고 하는데, 마치 도자기를 빗는 것과 비슷하다. 하나님의 손길에 민감하자. 루디아는 하나님의 손에 바로 적극적으로 반응하였다.
잠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