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11년3얼3일
2.산행지:도명산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3.산행코스:탐방안내소-화양구곡-학소대교-마애삼존불-도명산-첨성대-탐방안내소
화양구곡 가는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중부내륙고속도로→청원상주고속도로→화양구곡
총거리:218km 예상소요시간:3시간 26분
서마산IC 남해제1고속도로지선 고속도로 진입
칠원톨게이트 중부내륙고속도로 직진
현풍JC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분기점,현풍(김천)방면으로 우측도로
현풍IC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분기점(김천)방면으로 좌측도로
낙동JC 청원상주고속도로 남상주(청원)방면으로 고속도로 진출
화서IC 청원상주고속도로 화북(화서)방면으로 고속도로 진출
이전 지점에서267m 영남대로 상주(선산)방면으로 우회전
이전 지점에서1.1km 상곡로 화북,문장대(괴산)방면으로 좌회전
이전 지점에서2.6km 문장로 화북(괴산)방면으로 좌회전
화양구곡
ㄱㄱ***************************화양구곡*******************************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청천면 소재지로부터 송면리 방향 9km지점에서 3km에 걸쳐 화양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좌우에 산재해 있는 명승지이다.
넓게 펼쳐진 반석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의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인조~숙종왕때 좌의정을 지낸 대학자 우암 송시열이 산수를 사랑하여 은거한 곳으로 그와 관련된 유적이 많으며, 산자수려한 구곡이 훼손되지 않은 채 잘 보존되어 있다.
경천벽 은 기암의 형세가 길게 뻗치고 높이 솟은것이 하늘을 떠받친듯하다.
운영담 물이 소를 이루어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하여 붙여진 것이다.
읍궁암 은 우암 송시열이 효종대왕이 돌아가심을 슬퍼하며 새벽마다 이 바위 위에서 통곡하였다하여 지어진 것이다.
첨성대 은 큰 바위가 첩첩이 겹치어 장관을 이루며 높이가 100m에 이르는것이다.
금사담 은 맑고 깨끗한 물과 금싸라기 같은 모래가 널리 펼쳐져 있다.
능운대 는 담애에 암서재가 있어 운치를 한껏 돋구아 주며 큰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그 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하다.
와룡암 은 용이 꿈틀 거리는 듯한 바위가 길게 누워있다.
학소대 는 바위산 위에 낙낙장송이 운치있게 서 있으며 이곳에 학이 둥지를 틀었다한다.
파천 은 넓은 개울에 바위가 용의 비늘처럼 이어져 있어 티 없는 옥반처럼 느껴지며 화양동 계곡에 잘 보존되어 있다.
**************************도명산*************************************************
♣도명산(642m)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도명산은 화양구곡으로 더욱 유명한 산이다.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화양구곡과 도명산 일원은 계곡 안으로 들어갈수록 가경이고, 산정으로 올라갈수록 절경을 이루는 비경지대이다. 우리나라에서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는 구곡이나 팔경이라는 이름으로 일컬어지고 또 그 굽이마다 아름다운 이름이 붙어 있다. ‘화양동 소금강’으로도 불리는 화양구곡은 경치가 아름답고 물이 맑아 조선시대의 대유학자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조정을 물러나 은거했던 곳이다. 우암선생은 중국의 무이구곡을 닮았다 하여 스스로 제1곡부터 9곡까지 이름을 붙이고, 경천벽, 금사담, 첨성대 등의 바위에 글씨를 새겼다. 화양구곡은 1975년에 충청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84년 속리산국립공원 지구에 편입되었다. 제1곡인 경천벽에서 제9곡인 파천까지 화양천변 5km에 걸쳐 암석과 암반이 펼쳐져 있다. 제1곡 경천벽은 시냇가의 층암절벽이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듯하다. 제2곡 운영담은 구름 그림자마저 맑게 비친다는 담이다. 제3곡 읍궁암은 우암 송시열이 효종의 승하를 애도하며 새벽마다 엎드려 통곡했다는 넓고 큰 바위다. 제4곡 금사담은 넓은 암반, 층암절벽, 노송, 모래밭이 어우러지며 송시열이 글을 읽고 시를 섰다는 암서재가 있다. 제5곡 첨성대는 별을 관찰하기에 알맞은 곳으로서 도명산 기슭에 버티고 서 있다. 제6곡 능운대, 제7곡 와룡대, 제8곡 학소대가 화양천을 따라 펼쳐지며 마지막 제9곡 파천대에는 널찍한 바위들이 깔려 있다.
화양서원은 우암 송시열(1607~1687)이 세상을 떠난 후인 숙종22년에 창건하여 우암선생을 제사지내던 사당이었다. 화양서원터 부근에는 하마소, 읍궁암, 만동묘정비 등 볼만한 명소가 많다. 하마소는 흥선 대원군이 말을 타고 이 앞을 지니다가 묘지기에게 발길로 걷어차이는 망신을 당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고하를 막론하고 화양서원 앞을 지날 때는 말에서 내려 걸어갔다고 한다
화양구곡 명소들을 지나 본격적으로 도명산 산행이 시작된다(12시2분)
철교
학소대를 바라보면서
입구에서부터 노간주나무,닥총나무,느릅나무, 생강나무, 신갈나무 ,진달래, 노린재나무, 쪽동백, 소나무, 굴참나무.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종의 나무에 설명서를 달아 자연교육장으로의 손색이 없는 시설을 해놓았다.
계속되는 계단
건너편 산 경치에 탄성을 올리고 사진촬영하기에 바쁘다
12시23분
하늘을 가리는 커다란 바위 장군바위
가파른 길을 올라가다
산아래에서는 눈빨이 조금 휘날렸는데 이곳에는 제법 눈이 많이 쌓여있다
철다리ㅇ위에서 바라본 건편 조망
고드름이.....
마애삼존불상(12시58분)
고려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삼체불은 최고 30미터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어 산에 오르는 사람들의 목을 추겨준다. 삼체불을 벗어나 길은 두갈래로 갈라지며, 왼쪽으로 갈 경우 휘돌아 정상에 오를 수 있으나 오른쪽 길을 택할 경우 곧바로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계속하여 철계단을 밟고 정상으로....(계단과 철사다리등 안전 시설이 잘되어있다)
정상에 있는 이정표
먼저올라온 회원들 식사하고있다
바위끝은 천길 절벽....
도명산 정상(13시15분)
크고작은 바위 다섯개가 하나를 이룬 형상..정상에있는바위
도명상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바위위에 굿굿하게 자라는 소나무
정상에서 철사다리 내려가다
바위굴을 빠저나가다
경사길 얼음으로 매우 미끄러웠다
철계단 눈과 얼음으로 미끄러움
여기서부터 아이젠을 신었다
아이젠을 벗고 경사길을 내려가다
첨성대바위로 올라가 조망 본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다
첨성대바위 위에서.......(14시46분)
채운사 입구( 채운사 구경을한후 다시 돌아오다)
채운사
화양구곡
먼저온 회원들 뒷풀이하고 있는 모습(15시35분)
16시출발하여 마산 19시 도착하다
첫댓글 설명과 더불어 같이 산행하여 즐거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