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 탈출, 내 나이는 내가 만든다
노화도 하나의 질병으로 여겨지는 요즘, 노화방지는 21세기에 가장 관심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바로 지금이 노화방지를 위한 적절한 영양섭취와 자신에게 맞는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는 지혜가 필요한 적기가 아닐까 싶다. 성공적인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략들이 합쳐져야 효과가 배가 되기 때문에.
최근 ‘동안’ 열풍으로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년이 되면 실제 나이보다 자신의 건강상태와 노화정도를 말하는 생체나이가 어려지기를 바란다. 유행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노화를 방지한다는 ‘항노화’ 기능을 강조한 식품이 유난히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다.
실제 최근 한 조사결과 우리나라 남자 45세의 생체나이는 평균 51.2세로 실제보다 6.2세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45세의 생체나이도 평균 49.5세로 실제보다 높았다. 이는 평균수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생체나이가 10세 가량 어린 사람도 있고 오히려 20세 이상 높은 사람도 있다. 이처럼 몸의 나이를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
◆ 노화의 원인
⇒ 혈액순환 저하 혈액순환이 활발하지 못하여 피부세포들이 혈액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여 영양결핍에 빠지게 된다.
⇒ 피하지방의 결핍 잘못된 다이어트로 피하지방층이 급격하게 줄게 되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고 피부에 급격한 노화가 찾아온다.
⇒ 정신적 스트레스 심신의 과로로부터 점차 피부에서도 정상적 분비작용이나 피지 막 형성이 방해되어 피부가 건조화 되고 노화가 진행된다.
⇒ 햇빛에의 과도한 피부노출 지나치게 자외선에 누출되게 되면 피부내의 수분량이 감소하고 콜라겐에 변성을 가져와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이 허물어지면서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세포를 공격하여 세포재생이 원할 하지 않음으로 피부를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자외선도 조심해야 한다 ?.
⇒ 목욕, 세안습관 등 너무 지나치게 물을 접하게 되면 피부는 건조하게 되고 이로 인해 노화가 촉진된다. 일반비누로 너무 지나치게 씻다보면 피부보호막이 무리하게 씻겨져 피부가 세균에 감염되기 쉽고 수분을 잃어 피부가 노화된다.
⇒ 화장품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염증 등의 피부발진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표피의 조직, 진피의 결합섬유 등이 손상되어 피부는 탄력을 잃고 노화가 촉진된다. 또한 피부트러블을 치료하기 위한 피부치료용 약을 오랜 시간 과다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위축, 피부섬유조직이 약화되어 노화가 빨리 찾아오게 된다.
⇒ 큰 병을 앓고 나면 늙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위장장애, 변비 등에 의한 자가 중독과 생리불순 등이다.
◆ 생활습관을 고쳐라
결국 노화는 본인의 생활에 의해 그 속도를 줄일 수도 늘일 수도 있는 것이다.
⇒ 피부를 노화시키는 외부의 자극, 즉 자외선, 건조, 찬바람에 대처하여 피부를 적절히 보호한다. 특히 자외선에 대해서는 야외 활동 30분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생활화하고, 운전할 때에도 긴 팔 옷을 입는 등 피부 보호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일상생활에서 적당하게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갖는 생활을 한다.
⇒ 술과 담배도 끊어야 한다. 흡연도 금물이다. 담배 연기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며 잔주름을 깊게 만든다. 몸속에 들어간 담배 연기는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을 막아 노화를 가져온다.
⇒ 운동은 적당히 해야 한다. 운동이 동안의 기본 요소이긴 하지만 지나치면 해가 될 수 있다. 과도한 운동은 체내 산소를 활성산소로 변하게 하므로 삼가야 한다.
⇒ 인스턴트식품과 과식을 피하고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
◆ 30일 만에 10년 더 젊게 보이기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전문가들이 전하는 다음의 식품을 즐겨보자.
⇒ 강력한 스태미나의 열쇠, 마늘 마늘은 강장효과가 뛰어난 스태미나 식품 중 하나. 최근에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가장 항암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발표, 간세포와 뇌세포의 퇴화를 방지하는 항노화작용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장수촌인 경남 남해와 이탈리아 몬티첼리가 마늘 주산지라는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닌 듯.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중국의 만리장성을 짓는 내내 인부들이 마늘을 먹었다는 속설도 있다.
⇒ 이탈리아인들의 건강 비결, 토마토 요즘 새롭게 장수식품의 대명사로 떠오른 토마토. 토마토에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노화방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실제로 유럽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나라인 이탈리아에서는 매끼 식탁에 토마토가 빠지지 않는다. 토마토가 붉은빛을 띠는 것은 토마토의 ‘리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토마토는 덜 익은 것보다 빨갛게 잘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 프렌치 패러독스의 비밀, 적포도주 의학자들은 육류와 지방 섭취율 40%의 고지방 식사를 하는 프랑스인의 심장병 발생률이 미국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이 적포도주를 즐겨 마시는 식습관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포도즙, 포도주스, 백포도주도 아니고 왜 유독 적포도주일까? 포도주는 알코올과 항산화제를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료인데, 이것이 바로 적포도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 되면서 ‘NADH’란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은 상대를 환원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번 사용된 항산화제가 다시 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은 다시 알코올 분해에 관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하게 된다.
⇒ 세계인이 주목한 노화 방지 식품, 녹차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물질 중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 그런데 이 비타민 C보다. 항암·항균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이 바로 녹차 안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먹는 차의 경우는 비타민 E와 단백질이 녹지 않기 때문에 섭취할 수 있는 녹차의 영양소가 30%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녹차의 영양소 섭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요리에 이용해 잎까지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식품들이 노화를 방지한다.
⇒ 보리: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는 지방, 콜레스테롤 및 탄수화물의 대사를 돕는다. 아침 시리얼이나 수프로 먹거나 쌀 대용으로 먹는다.
⇒ 녹색 식품: 여기에는 분말, 정제 또는 주스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밀이나 보리도 포함된다. 녹색 채소보다 영양분이 많으며 콜레스테롤 및 혈압을 낮추고 면역 반응을 증진시킨다.
⇒ 메밀 종자 및 곡식: 단백질,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으며 혈당을 안정시키고 고혈압을 낮춘다.
⇒ 콩: 항산화제, 엽 산(葉酸), 칼륨이 풍부하다. 고추: 고추에는 감이나 귤보다 비타민 C가 2배나 많이 들어있으며 지방을 연소시킨다.
⇒ 견과 및 종자: 호두, 해즐넛, 아몬드 등 견과를 매일 한 움큼씩 먹는다. 견과에는 심장에 좋은 오메가3 지방이 많이 들어있다. 소금을 안 친 날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양배추: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한 양배추는 맛도 좋아서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면역 기능을 돕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한 들어있다. 또 칼슘은 지방 연소를 돕는다. 소프트드링크처럼 이용할 수 있다.
◆ 동안으로 거듭나기
⇒ 유분과 수분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는 화장품을 선택하여 매일 손질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 12곡 곡물 팩&세안제와 그 외 피부에 맞는 곡물가루나 한방가루를 선택하여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각질제거를 해준다.
⇒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노화피부에 맞는 율피카오린팩, 보습탄력팩, 쌀겨팩, 보성녹차팩, 율무팩, 솔잎팩 등 보습과 탄력에 좋은 팩을 해준다.
⇒ 노화피부에 좋은 천연비누 : 로즈힙시드로즈비누, 보성녹차비누, 보습탄력비누, 각질제거비누, 솔잎비누, 허니율무비누, 오트밀비누, 진주비누, 서시옥용산비누, 백강잠비누 등
⇒ 노화피부에 좋은 천연팩 : 율피카오린팩, 보습탄력팩,쌀겨팩,보성녹차팩,율무팩,솔잎팩등
본인의 노력에 의해 조절할 수 있는 노화, 더 이상 세월 탓하지 말고 스스로 몸의 나이를 만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