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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 = 카톡검열 =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 이유 = 북한에는 '자유'와 자기 땅을 '소유'한 농민은 단 한 사람도 없다.
* 20세기는 개인보다 집단 vs 개인의 자유 보장이라는 큰 패러다임의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의 전용기 의원이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톡을 통해서 가짜뉴스를 퍼 나르는 것은 충분히 내란 선전으로 처벌받는다”며 “단순히 일반인이어도 단호하게 내란 선동이나 가짜뉴스로 고발하겠다”고 발언함.
그러나 선관위에서는 현수막계시가 가능하다고 함. (출처 : 조선비즈 유병훈기자 2025.01.12)
*2천 년대 초에 금강산을 방문 한 적이 있다.
구경 중에 큰 건물 벽에 커다란 붉은 글씨로 "미제타도"(美帝打倒)라는 글씨를 보게 되었다.
그 순간, 아~ 이곳이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 땅이라는 것이 실감나며 섬뜩했다.
공산주의이며 전체주의 국가인 북한은 체제 유지를 위해
“우리가 가난한 이유는 미제 때문이다” “우리의 원수는 미제이다” “미제를 타도하자”라고 인민들에게 사상교육을 시킨다.
모든 원인을 미국 탓, 남 탓으로 돌리며, 타도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것이 전체주의 국가 통치자들이 인민을 속이고 써먹는 통치수법이다.
"나라를 생각하면 눈물만 난다~"
지금까지 일생생활이 바쁘고 힘들어서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신경쓰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12.3 계몽령과 작금의 돌아가는 거대 야당의 입법쿠테타와 헌재의 불의하고 불법적인 인민재판식 재판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미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3권 분립이 무너진 것을 목도하는 바이다.
북괴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민노총의 간첩단 사건"을 시작으로 민노총 소속의 전교조, 전공노, 언론노조(방송,신분등)에 깊숙이 침투하여 암약하는 종북주사파의 세력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제는 헌법재판소에도 좌파 단체인 "우리법연구회"가 장악하고 있으며 북괴의 지령을 받아 "대통령탄핵"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는 홍콩 공산화 과정을 알아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어찌보면 너무 늦었다는 불길한 생각도 든다.
이제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하나밖에 없다. 사회 각분야에 이미 종북주사파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 나라의 희망이요, 주인공인 "자유 민주 청년들"이 일어나야 한다.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는 것이다. 지금은 자유민주주의 vs공산주의의 싸움이다.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기회는 지금 뿐이다. 우리 모두 광장으로 나아가 대통령의 탄핵을 기각시키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나가야 한다.
*나라가 없어지면 나도, 가족도, 집도, 재산도, 교회도 다 없어진다.
1. 개요
전체주의(全體主義 totalitarianism)는 전체를 개인보다 우위에 두고 개인은 민족이나 국가와 같은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고 정부나 지도자의 권위를 절대화하는 정치사상 및 정치 체제를 말한다.
전체주의의 대표적인 나라로는 아돌프 히틀러 휘하의 나치 독일의 나치즘과 무솔리니 휘하의 파쇼 이탈리아, 천황제 파시즘과 군부 독재 하의 일본 제국과 같은 무솔리니들이나 이오시프 스탈린 휘하의 소련 스탈린주의,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는 중국의 마오주의나 북한의 주체사상도 가장 대표적인 전체주의 체제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시진핑 치하의 중국이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의 러시아 역시 전체주의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2. 정의
1) 프리드리히는
전체주의를 국가를 전복하여 공포정치를 통해 한 사람이 지배하는 대중정당, 경찰과 비밀경찰의 조직적 폭력, 대중매체 독점, 경제에 대한 중앙통제, 무기에 대한 유사 독점, 천년왕국 도래를 주장하는 정교한 이데올로기를 갖춘 체제가 전체주의 체제라고 정의했다
2) 먼저 공동체주의와 전체주의는 슷하지만 다른 개념이다.
공동체주의는 전근대사회부터 존재했던 개념으로 기본적으로 집단의 구성원의 가치를 동등하게 둔다.
전체주의는 기본적으로 구성원간의 차별을 전제로 시작하며 구성원을 이끄는 지도자는 다른 구성원과 다른 특별대우를 함으로써 차별화, 서열화 한다.
이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공동체주의는 개인을 위하여 공동체를 구성하지만 전체주의는 공동체가 잘 살아야 개인도 잘 살 수 있다고 보는 것이 기본이라 개인보다 전체의 가치를 높게 치기 때문이다.
3) 전체주의가 공식적으로 등장한 것은 파시증과 공산주의가 등장한 이후다.
파시즘은 기본적으로 소수 엘리트에 의한 효율적인 독재가 국가를 효율적이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체주의를 이념의 핵심으로 만들었고,
공산주의는 분배를 중요하기 때문에 전국민으로부터 생산물을 압류해서 전국민에게 재배분하려면 강력한 공권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전체주의를 수용하게 만들었다.
전체주의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것은 이탈리아 왕국의 파시스트들이었고 전체주의를 처음으로 전국민에게 활용한 것은 공산주의를 수용한 소련의 스탈린이었다.
4) 전체주의의 양대산맥이었던 파시즘과 공산주의는 처음 그들의 나라에 적용되었을 때는 굉장한 효율을 보였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전체주의를 우수한 이념으로 생각했다. 나치 독일의 국가재건 과정과 소련의 산업화과정은 그것을 지켜보는 모든 이론가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전체주의에 매혹되었고 심지어 자유주의 국가에서도 전체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나왔다. 하지만 곧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사람들은 전체주의의 단점을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적어도 잘사는 선진국에서 만큼은 전체주의에 대한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5) 2차 대전이 끝난 후에는 공식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특히 1950년대 ~ 1960년대에는 전체주의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계속되었는데, 프리드리히와 브레진스키 등의 사회학자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브레진스키와 프리드리히는 전체주의를 자유 민주주의의 기형아라고 주장했다.
어찌되었든 20세기는 개인보다 집단 vs 개인의 자유 보장이라는 큰 패러다임의 싸움이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전체주의의 분파들과 자유주의의 분파들이 싸우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6) 전체주의는 발전할 때는 그들 특유의 장점인 강력한 리더십으로 빠르게 발전했고 자유주의보다 화려하게 눈에 띄는 성과로 사람들을 매료했지만, 전체주의는 개인주의, 좀 더 넓게는 자유주의 등과 반대되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였고 이는 개인의 체제에 대한 반발을 불러 일으키거나 개인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악영향을 끼쳤고, 이러한 병폐가 그들의 유일지배자의 타락과 병행되었을 때, 전체주의 국가들이 망할 때, 빠르게 혹은 확실하게 망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특히나 패악질을 수반하다가 망한 전체주의 국가인 나치 독일과 추축국(제2차 세계대전시 연합국에 대한한 나라들)의 패망은 전체주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게 하는 원흉이 되었다.
따라서 현대에는 전체주의 국가에 해당된다고 해도 그들 스스로를 전체주의라고 말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를 전체주의 체제라고 부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 스스로는 자신들을 ㅁㅁ식 민주주의 국가라거나 자신들 고유의 체제라고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
대표적인 슬로건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one for all, all for one.)
7) 전체주의는 ‘권위주의’의 하위 범주에 포함시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전형적인 '권위주의'와 전체주의 간에는 차이가 있다. 권위주의는 '상위 계층이 하위 계층을 권위적으로 억누르는' 이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개념상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의 구별을 인정하며 자유를 상당히 제약하긴 해도 약간의 자유는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전체주의 이념 안에서는 전체 이외 것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자유로운 개인이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 버린다. 이념 특성상 '단합되어 다른 부류보다 먼저 우위를 점하고 뒤쳐지지 않는 완벽하고 무결한 집단'을 지향하며, 그 결과 민족주의, 국수주의, 군국주의 등과도 쉽게 결합한다.
3. 기원(起源)
『전체주의의 기원 (The Origins of Totalitarianism)』은 한나 아렌트가 1951년에 쓴 철학 서적이다. 이 책에서 아렌트는 나치즘과 스탈린주의를 전체주의 정치 운동으로 분석하고 있다.
1) 제국주의 국가는 모순을 지니고 있었는데, 국내로는 법적 평등을 주장했지만, 식민지에서는 법이 없는 것이 유리했으므로 무법 상태를 용인하게 되었던 것이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식민지에 처리된 사회의 쓰레기, 즉 '잉여 인력'들은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무법을 식민지에서 배우게 되었고, 그들의 무법적 행동은 나중에 '절망적이고 증오로 가득찬 고립된 대중'인 '폭민(폭동을 일으키는 민중, mob)'에게 큰영향을 미쳤다.
2) 이 '쓸모없는' 인간으로 불리는 폭민은, 행동하지 않는 자유주의 정치인들의 실정에 대한 허무감과 원망과 불평불만에 곧잘 빠졌기 때문에, 정권에 대한 음모론적 비방과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기업, 가진 자로부터 재화(財貨)를 압류해서 가난한 자에게 재배분를 제시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적 해결을 제시하는 선동적인 운동이 그들 앞에 나타났을 때 그 운동에 열광하지 않을 수 없었다.
3) '절망적이고 증오로 가득찬 고립된 대중'은 운동을 위해 약탈, 협박, 강간, 살인 등의 범죄를 기꺼이 저지를 수 있었다.(마치 중국의 홍위병처럼)
몰락했던 엘리트들은 이 '절망적이고 증오로 가득찬 고립된 대중'을 이용하여 권력을 잡고 마침내 전체주의 정권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이들은 타락한 정치 지도자들에게 계속 이용당하고 나중에는 노예가 된다.
4) 전체주의의 핵심적 목표는 대중의 운동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런 대중들의 범죄적 운동을 용인하는 사회에서만 자신의 체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력을 잡은 전체주의 정권은 더이상 정권비방을 용인할 수 없었으므로 '예전같은 운동'은 지속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운동을 국외로 확장(전쟁)할 필요가 있었고, 국내에서는 대중들에 대한 선전(프로파간다)을 통해 개인의 정치적 공간, 곧 개인의 '자발성'을 없애는 작업(공포정치, 비밀 감시, 정치 감옥, 숙청)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4. 성격
1) 전체주의에서 이념은 당, 조직, 지도자등으로 언급되는 독재세력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그냥 각종 사상을 마음대로 짜집기한 것 뿐이며, 단지 수단에 불과하다.
2) 전체주의 공동체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자 성향인 개인의 자유 자체를 억누르고 그 관심을 철저히 공동체에 집중시켜야 하므로, 대중의 운동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운동을 국외로 확장(전쟁)할 필요가 있었고, 국내에서는 대중들에 대한 선전(프로파간다)을 통해 개인의 정치적 공간, 곧 개인의 '자발성'을 없애는 작업(공포정치, 비밀 감시, 정치 감옥, 숙청)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북한이 남한을 상대로 계속 도발과 전쟁 위협을 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 이러한 사업은 모두 공동체의 통합성과 우월감을 표출하기 위한 것이므로, 자신의 이념과 우월성을 계속해서 선전하고 선동한다.
5. 장점
"혼자 있는 인간, 다시 말해 자유로운 인간은 언제나 패배하네. 모든 인간은 언제나 죽게 마련이고, 죽음은 가장 커다란 패배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인간이 철저하고 완전하게 복종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버리고 스스로 당의 일부가 될 만큼 당의 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그 때는 불멸의 전능한 존재가 되네."
1) 전체주의의 가장 큰 장점은 힘의 결집(연대)이다. 전체주의는 지도자의 판단대로 다수를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이들의 힘을 쉽게 모을 수 있고, 목표에 방해되는 개인의 불필요한 행동도 억제할 수 있다. 따라서 지도자가 올바른 방향성을 잡는다면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건 물론, 장기적인 국가계획을 몇십 년이고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다.
2) 예를 들어 소련은 국민들의 피와 인권을 먹고 자란 전체주의를 발판 삼아 서구에 비하면 늦었지만 기적적인 속도로 산업화를 이룩했다. 현재 민주 국가인 한국, 대만, 일본도 각각 군사독재, 장제스의 대만 계엄령, 메이지 유신 등을 거쳐 빠른 근대화에 성공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전체주의를 효율적인 체제로 보는 시선이 의외로 많았다. 대공황이 세계를 덮치자 많은 이들은 혼란스러운 자국과 달리 안정적으로 발전하던 나치 독일을 보고, 어중이떠중이가 시끌시끌 떠드는 민주주의보다는 무게 있는 지도자 하나에 의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전체주의가 우월하다고 생각했다.
3) 물론 오늘날에야 전체주의를 추구하던 추축국들이 미국과 영국으로 대표되는 자유주의의 연합국에게 몰락하며 전체주의의 허상과 민낯이 낱낱이 밝혀졌지만 상술한 장점이 일부 인정되어 현대 민주주의 국가들도 계엄령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시민들의 권리를 강제로 제한하는 제도를 두고 있다. 단지 계엄령을 남발하느냐, 아니면 필요한 시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느냐로 전체주의 국가와 민주주의 국가가 판가름나는 것이다.
6. 단점
"빅 브라더가 존재합니까?"
"물론 존재하지. 당도 존재하고 말이네. 빅 브라더는 당의 화신이네."(김정은 같은 자를 말한다)
"제가 이렇게 존재하듯 존재한다는 겁니까?"
"자네는 존재하지 않네, 윈스턴."
1) 공동체 내부의 단결력과 정신적 통일성, 외부 집단의 배척 면에서 전체주의가 큰 힘을 발휘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전체주의는 공동체를 위해 개인의 인간성과 사생활을 비롯한 사회 전체를 희생시키는, 극도로 수직적이고 소모적인 사상이다. 따라서 전체주의 국가는 장기적 역량을 축적할 수 없어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실제로 오늘날까지도 전체주의가 이어지고 있는 국가는 기껏해야 전 국가를 감옥으로 만들어버리고 공포로 국민을 다스리는 북한 정도가 끝이다.
2) 전체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최고지도자에 대한 맹목적 추앙으로 연결된다.
실질적으로는 해당 공동체를 지배하는 권력층과 최고지도자에게 충성하게 된다.
억압적인 분위기와 체제는 공동체(실질적으로는 기득권층)를 유지하기 위해 마땅히 받아들여야 하는 의무로, 기득권층의 사리사욕에 대한 탐닉은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하는 전체의 뜻으로 포장된다.
그 결과 해당 국가에 소속된 모든 구성원이 무조건적으로 복종해야 할 공동체의 화신, 즉 '절대적 개인'이 탄생한다.
결국 전체주의는 국민들을 양심을 가진 존엄한 '인간'이 아닌 그저 지배층의 뜻을 따르기만 할 뿐 생각은 하지 않는 '도구'로 만들어 버린다.
3) 전체주의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은 처단해야 할 적에 불과하다.
따라서 많은 전체주의 국가에서는 국민들을 통제하고 반동분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정치경찰을 만들었다. 정치경찰은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건 물론 국민들끼리도 서로를 감시토록 해 이웃, 가족까지 믿지 못하게 만들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무력해진 개인은 국가의 명령만을 따르는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4) 지도자는 조직이 지나치게 커지고 경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직간 경쟁을 유도하며, 심하게는 관료들을 숙청해버린다.
실제로 히틀러는 나치 내 특정 조직이 너무 성장하면 그걸 견제하기 위한 다른 조직을 만들어 힘을 실어주는 방식으로 조직을 관리했고, 스탈린과 마오쩌둥은 대대적인 숙청을 벌여 정치적으로 대립하던 관료들을 주기적으로 제거했다.이렇게 체제 유지만을 위해 정부 조직을 비효율적으로 만드니 국정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
따라서 전체주의에서는 지도자의 즉흥적인 결정이나 내부 유력자들간의 유착 등으로 국정수행에서 큰 비효율이 발생하기 쉽다.
5) 전체주의 국가는 체제 유지를 위해 모든 다양성과 창의성을 말살했기 때문에 싱크 탱크 같은 연구기관의 활동도 억제되어 이들이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내기 어렵다. 따라서 나라에 필요한 인재를 제대로 충원하지 못하며, 창의성이 중요한 문화 및 과학기술 발전에도 자본의 흐름이 자유롭고 다양한 사상이 존중받는 자유주의 국가보다 약세를 보인다. 이는 경제 부문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전체주의 국가는 대개 제대로 된 경제성장을 하지 못한다. 마오쩌둥의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제사해 운동 등은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전체주의의 폐해다.
7. 실제 사례 <조선일보 2025년 1월 25일(토)>
"인민에게 땅 공짜로 나눠준다"더니, 김일성이 북녘의 지주 됐다
무상 몰수·무상 분배 내건 北 1946 토지개혁 실체
1) 1946년 2월 9일 김일성을 위원장으로 한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인민위)가 출범했고, 그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3월 5일 ‘무상 몰수 무상 분배’를 내세운 토지개혁이 시작되었다. 토지개혁은 전광석화처럼 추진돼 불과 20여 일 만에 완료되었다. 5정보(1만5000평) 이상이 무상 몰수 대상이었지만, 그 미만이라도 소작 경영지는 모두 몰수되었다. 몰수된 소작지는 그곳에서 농사짓던 소작인에게 ‘영순위’로 분배되었다.
해방된 지 반년 만에 인민위가 평생 소원이었던 ‘내 땅’을 ‘공짜’로 나눠주니 농민들은 ‘김일성 장군의 은덕’에 감격해 환호했다. 1933~34년 조선일보에 소설 ‘고향’을 연재해 최고의 농민 문학가로 필명을 떨친 이기영은 1946년 2월 월북해 토지개혁 추진 과정을 목도할 수 있었다. 1948년 출간한 장편소설 ‘땅’에서 이기영은 그때의 감격을 이렇게 옮겼다.
2) “토지개혁이 반포되고 며칠 뒤에 이 고을 읍내에서도 농민들은 시위 운동을 성대히 거행했다. 그날 낮에 순옥은 군중의 함성을 듣고 큰길 거리로 쫓아 나왔다. 길가의 좌우에는 벌써 구경꾼들이 빽빽하게 겹겹이 둘러섰다.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만세’ ‘토지는 오직 밭갈이하는 농민에게만 주자!’ 오래도록 헐벗고 굶주리던 농민들이 이제 살길을 찾았다고 기뻐 날뛰면서 산천이 울리도록 만세를 부르는 환호성은 구경꾼들까지 가슴을 뛰게 하는 장엄한 장면을 이루었다.”
월북 문인 대부분은 숙청되었지만, 김일성의 총애를 받은 이기영은 1984년 사망해 애국열사릉에 묻힐 때까지 원로 소설가로 깍듯이 예우받았다. 이기영의 맏며느리 성혜림은 이혼 후 김정일과 동거해 김정남을 낳았다. 이기영의 셋째 아들 이종혁은 2018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남한을 방문해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와 만났고, 남한에서 출판된 이기영의 저서를 선물받았다.
3) ‘토지는 농민의 것’이 되었다고는 하나, 농민들은 분배받은 땅을 마음대로 팔거나 담보로 잡힐 수 없었다. 인민위는 농민에게 ‘소유권’을 넘겼다고 생색을 냈지만, 농민이 실제로 건네받은 것은 매매와 저당이 금지된 토지의 ‘경작권’이었다. 인민위는 매매와 저당을 허용했다가 또다시 소작농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홍보했지만, 인민위의 뒤통수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토지개혁이 완료된 지 3개월 만인 6월 27일 인민위는 수확량의 25%를 현물세로 징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애국미와 각종 잡세까지 포함하면 농민들이 부담한 세율은 30% 내외였다. 심한 경우 40% 이상까지 있었다. 농민들은 왜정 때 지주에게 바치던 소작료를 나라에 현물세로 대상만 바꿔 바쳐야 했다.
4) 공산주의를 하겠다면서 ‘토지는 농민의 것’이라고 선동한 것은 그 자체가 기만이었다. 공산국가에서 토지는 ‘당의 것’ ‘국가의 것’이어야만 했다. 6‧25전쟁 휴전 이후 김일성은 “빈농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협동 농장을 조직하자”는 이른바 ‘농업 집단화’라는 명목하에 그동안 감춰놓았던 마수를 드러냈다.
북한에서는 더 이상 자기 땅을 ‘소유’한 농민은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되었다는 뜻이었다.
8. 전체주의로 가는 10단계 (‘잠재적인 폭군’이 민주주의 제도를 끝장내려 할 때 밟는 10개 단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정치고문이었던 나오미 울프는 ‘파시스트 미국으로 가는 10개 단계(Fascist America, in 10 easy steps)’라는 책을 통해 ‘잠재적인 폭군’이 민주주의 제도를 끝장내려 할 때 10개 단계를 밟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단계: 내부 또는 외부의 무서운 적을 만들어낸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위협받고 있다고
믿게 함으로써 자유에 대한 제한을 받아들이게 한다.
▲2단계: 위협자나 적에 대응하기 위해 법 외의 감금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은 안전감을 느낄 수 있다.
▲3단계: 깡패 단체를 설립한다.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기 위해
무서운 젊은이들로 구성된 준군사 단체를 내보낸다.
▲4단계: 내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 고발을 독려한다.
▲5단계: 시민단체에 잠입해 괴롭힌다.
▲6단계: 정견이 다른 지도자를 임의로 구금하고 석방한다.
일단 이 리스트에 오르면 리스트에서 사라지기 어렵다.
▲7단계: 비협조적인 중요 인물, 특히 학자, 학생, 교수를 공격한다.
그들이 보기에 학계는 각종 운동의 불을 지피는 지대이기 때문이다.
▲8단계: 언론을 통제하고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로 진짜 뉴스를 대체한다.
파시스트 시스템에서 중요한 것은 거짓말이 아니라 혼란이다.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정부에 대한 책임 추궁을 조금씩 포기한다.
▲9단계: 반대 의견은 바로 반역이다. 반대 의견을 ‘반역’으로, 비판은 ‘간첩’으로 규정한다.
▲10단계: 법치를 종식시킨다.
[출처] (펌) 미국은 전체주의 국가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
9. 결론
1) 전체주의(全體主義 totalitarianism)는 전체를 개인보다 우위에 두고 개인은 민족이나 국가와 같은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고 정부나 지도자의 권위를 절대화하는 정치사상 및 정치 체제를 말한다.
2) 프리드리히는 전체주의를 한 사람이 지배하는 대중정당, 경찰과 비밀경찰의 조직적 폭력, 대중매체 독점, 경제에 대한 중앙통제, 무기에 대한 유사 독점, 천년왕국 도래를 주장하는 정교한 이데올로기를 갖춘 체제가 전체주의 체제라고 정의했다
3) 전체주의의 기원은 이 '쓸모없는' 인간으로 불리는 폭민은, 행동하지 않는 자유주의 정치인들의 실정에 대한 허무감과 원망과 불평불만에 곧잘 빠졌기 때문에, 정권에 대한 음모론적 비방과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기업, 가진 자로부터 재화(財貨)를 압류해서 가난한 자에게 재배분를 제시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적 해결을 제시하는 선동적인 운동이 그들 앞에 나타났을 때 그 운동에 열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절망적이고 증오로 가득찬 고립된 대중'은 운동을 위해 약탈, 협박, 강간, 살인 등의 범죄를 기꺼이 저지를 수 있었다.(마치 중국의 홍위병처럼)
몰락했던 엘리트들은 이 '절망적이고 증오로 가득찬 고립된 대중'을 이용하여 권력을 잡고 마침내 전체주의 정권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이들은 타락한 정치 지도자들에게 계속 이용당하고 나중에는 노예가 된다.
4) 대표적인 슬로건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one for all, all for one.)
전체주의는 기본적으로 구성원간의 차별을 전제로 시작하며 구성원을 이끄는 지도자는 다른 구성원과 다른 특별대우를 함으로써 차별화한다.
5) 전체주의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은 처단해야 할 적에 불과하다. 따라서 많은 전체주의 국가에서는 국민들을 통제하고 반동분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정치경찰을 만들었다. 정치경찰은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건 물론 국민들끼리도 서로를 감시토록 해 이웃, 가족까지 믿지 못하게 만들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무력해진 개인은 국가의 명령만을 따르는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이들은 정치범수용소, 국가보위성, 정치경찰, 게슈타포로 국민을 감시하고 억압하고 통제한다
결국 전체주의는 국민들을 양심을 가진 존엄한 '인간'이 아닌 그저 지배층의 뜻을 따르기만 할 뿐 생각은 하지 않는 '도구'로 만들어 버린다
전 국가를 감옥으로 만들어버리고 공포로 국민을 다스리는 북한이 그렇다.
6) 전체주의 공동체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자 성향인 개인의 자유 자체를 억누르고 그 관심을 철저히 공동체에 집중시켜야 하므로, 대중의 운동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운동을 국외로 확장(전쟁)할 필요가 있었고, 국내에서는 대중들에 대한 선전(프로파간다)을 통해 개인의 정치적 공간, 곧 개인의 '자발성'을 없애는 작업(공포정치, 비밀 감시, 정치 감옥, 숙청)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북한이 남한을 상대로 계속 도발과 전쟁 위협을 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 이러한 사업은 모두 공동체의 통합성과 우월감을 표출하기 위한 것이므로, 자신의 이념과 우월성을 계속해서 선전하고 선동한다.
*어찌되었든 20세기는 개인보다 집단 vs 개인의 자유 보장이라는 큰 패러다임의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가 전체주의가 된다면 공포정치가 시작되며, 개인의 자유는 억압되고, 모든 재산은 몰수되고, 기업은 도산되고, 수많은 국민과 지식인과 종교인들은 감옥가고 숙청되어 죽는다.
☆ 과연 우리는 앞날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한국인은 나라를 비판하고 대통령을 욕하는 것을 정의의 투사요, 애국자 인양 여긴다.
*나라가 없어지면 나도, 가족도, 집도, 재산도, 교회도 다 없어진다.
*모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깨어나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사악한)자들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다”
(플라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A thief comes only to rob, kill, and dest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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