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2023년 12월 14일 배포한 장래인구추계 자료다.
(2022년 기준 자료로 2023년 12월 배포되었고,
0,2,5,7자년도해 기준 자료는 1,3,6,8자년도 12월에 배포된다고 한다.
이 자료는 장기재정, 연금정책 수요에 사용된다.)
2022년 5,167만명이 50년 후인 2072년에는 3,622만명으로 줄어든다는 예측이다.
2022년부터 인구성장율이 -0.19%로 역성장해서 2072년에는 -1.31%로 예측했다.
이 예측의 기반이 되는 출생율과 사망율을 보면
출생율은 2022년 0.78에서 상승해서 2049년부터는 1.08이 유지된다는 가정과
남자의 기대수명은 2022년 79.9세에서 2072년 89.5세, 여자는 85.6세에서 92.7세로 늘어난다는 가정하에서이다.
또, 출생, 사망, 국제순이동의 요소들을 각각 고위/중위/저위로 나누고, 각각의 중위 지표로 위의 추정을 했다.
* 인구변동요인 3개 가정(중위가정, 고위가정, 저위가정) 추게치
각각의 시나리오를 2072년 가장 많은 인구부터 가장 적은 인구까지 아래에 표시해 봤는데 중위값 대비 위아래로 5백만명씩 차이가 난다. (2072년 기준 42,927,230명 ~ 31,143,447명)
중위값 시나리오는 (출산율-중위/ 기대수명-중위/ 국제순이동-중위)
출산율과 신생아수를 보면 2022년 0.78의 출산율은 2025년 0.65까지 하락한 후 점차 늘어나서 2037년 1.05, 2049년 1.08으로 늘어난다고 예측하고 있고
이에 따른 신생아수는 2022년 24.6만명이 2024년 21.8만명까지 하락한 후, 2036년 28.0만명까지 늘어났다가, 다시 2061년 15.5만명까지 줄어들고, 이후 16만명대 전후로 예측을 하고 있다.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2027 | 2028 | 2029 | 2030 | 2031 | 2032 |
합계출산율 중위 | 0.78 | 0.72 | 0.68 | 0.65 | 0.68 | 0.71 | 0.75 | 0.78 | 0.82 | 0.85 | 0.88 |
이런 가정하에서 인구구성비는 2022년 0-14세 11.5%, 15-64세 71.1%, 65세 이상 17.4%의 구조가
2072년 0-14세 6.6%, 15-64세 45.8%, 65세 이상 47.7%(+30.3%)로 변화되고
학령 인구는 2022년 초등 270만, 중등 137만, 고등 132만, 대학 210만명 총 750만명에서
2072년 초등 94만, 중등 48만, 고등 52만, 대학 85만명 총 278만명으로 줄어들고
생산연령인구는 2022년 15-24세 539만, 25-49세 1,860만, 50-64세 1,275만명 총 3,674만명에서
2072년 15-24세 215만, 25-49세 764만, 50-64세 678만명 총 1,658만명으로 줄어들고
고령인구는 2022년 898만명 (75세 이상 376만명)에서 2072년 1,727만(75세 이상 1,156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위연령 또한 2022년 44.9세에서 2072년 63.4세로 올라가고
인구피라미드는 피라미드 모양에서 상체가 아주 발달하고 하체가 슬림한 운동선수 모양으로 변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