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치료기의 진화는 3세대의 진화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제1세대는 국내에서 많이 통용되고 있는 제1세대 온열치료기 입니다. 1990년대 중반에 등장한 온열치료기는 전립선이 가까이 있는 항문에 온열봉을 삽입하여 전립선에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일종을 전립선염증부 찜질기라 할 수 있습니다.
제2세대는 자석요법으로 환부에 펄스파를 가해 주는 자장치료기입니다. 이 방식은 2000년도 들어 오면서 등장을 했습니다만 자장치료에 대해서 환자들이 직접적인 치료감을 느끼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서 제1세대의 온열치료기 시장을 대체하지 못했습니다.
제3세대는 2010년대이후 등장한 치료기기로 제2세대의 장점인 펄스 자장치료 기능에다 LED 원적외선에 의한 살균효과와 환부에 저압진공을 가해 혈행을 개선하는 3가지 복합기능의 치료기기입니다.
이러한 3세대에 걸친 치료기기의 진화과정은 아래 사진을 보면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스포크는 전립선 치료기의 3세대 제품으로 해외의 비뇨기과 분야에서는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 3세대 제품에 대한 비뇨기과 분야의 배척(가장 큰 이유는 비뇨기과에서 의료보험 수가 적용이 안되고, 일반화 될 경우 비뇨기과로의 전립선 환자 급감)으로 환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감춘다고 감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소수이기는 하지만 제3세대 치료기는 약물과 수술요법에 의하지 않고서도 만성 전립선염증은 물론 여타 생식기 질환 예를 들면 발기부전, 조루, 왜소증, 페이로씨병, 전립선비대증 같은 남성 생식기 질환을 자가치료할 수 있는 물리치료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