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 23. 9. 10(일)
◆ 일 정
애쉬버턴(애쉬버턴 호텔) - 크라이스트처치- 해글리 공원- 에이번 강-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 호텔 투숙(NESUTO PARRAMATTA)
오늘은 아쉬운 남섬과의 이별이다.
근 7일동안 남북섬의 주요지역을 다니며 눈에 넣었던 아름다운 풍경과 광경은 긴 장지갑에 넣어야 할 것 같다.
킨스타운의 아름다운 도시, 주요관광지의 거점 도시로 그리고 눈에 선한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
하나 하나 추억의 재고로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진정 자연의 존재를 다시한번 확인하였고, 푸른 하늘과 흰구름, 설산과 조화된 킨스타운의 이미지를
머리속에 채우는데는 많지 않은 시간이 흘렸지만 그 황홀한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오랫동안
되뇌길 것이다.
어제 늦게 도착한 애쉬버턴의 호텔, 오늘은 여유있는 여행 일정이어서 조금 일찍 일어나 애수버턴의 주변을
둘려보았다
너른 호텔 주변의 모습
산책을 하면서 애쉬버턴의 가로를 걸어가는데, 이곳은 봄이라 예쁜 동백이 꽃망울 터뜨리고 있었다.
애쉬버턴의 광경
약 30분간 산책을 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떠날준비를 한다.
짐을 챙겨 약 1시간 조금 더 가면 남섬의 최대 도시 크라이트처치에 도착한다
10년 전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이곳, 지금도 아직 복구공사 중이라 하는데 우리눈엔 공사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흔히 정원의 도시라 불린다.
곳곳에 아름다운 공원이 있고 가족단위의 나들이가 일상화 된 곳이다
우리가 방문한 보타닉가든도 마찬가지다.
보타낙 가든내부를 둘려보며,
보타닉 분수대
장미공원
보타닉분수대 앞에서
모나베일 가든공원으로 가는길
모나베일가든파크를 끝으로 남섬의 모든 일정은 종료되었다
인근 한식당에서 양고기로 맛있게 별미를 먹은 후 천천히 크라이스트처치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에서 호주 시드니로 타고 갈 비행기는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이다
대형 점보기에 좌석도 넓어 편안하고 또 기내 깜짝이밴트도 운영하고, 그리고 기내식도 치키을 먹었는데 만족,
저녁때가 되어서 비행기는 시드니국제공항에 내렸고, 타고 온 비행기는 두바이로 바로 연결되는 비행기였다.
EK413편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7:45분에 이륙하여 시드니에 약 1:20소요된 19:05경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