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nursery 에서 밤 나무라고 믿고 사왔던 나무! 밤 열매를 기다리며 3년을 기다리다 4년째 드디어 밤 송이를 보면서 커가는 것을 관찰하며 밤 이 익어서 맛있게 먹을 날을 기다리며 매일 나무밑에가서 밤 송이를 보는 것이 하나의 즐거운 일상이 되어 하나도 지루하지않게
보내면서 드디어 땅에 떨어진 밤을 주우며 "나무야 고마워"하며 기뻐하면서 밤나무가 키워준 밤을 맛있게 먹고 지난 3년을 어김없이
더욱더 풍성한 열매를 내어주는 이 밤나무! 너무나 고맙고 대견스럽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보는 마음도 이러하셨을까?
그 많은 종류의 과일나무 중에서 고르시고 땅에심어 물 주시며 필요한 양분도 더 넣어주시며 자라는 모습, 열매맺기 시작하는 모습, 그 다음은 완전히 익은 맛있는 밤을 즐거운 마음으로 드시며 기뻐하셨을 하나님을 생각하니 하나님께서 나도 그렇게 가꾸시며 키워주시고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 만민의 아버지가 되기까지 하나도 지루하거나 귀찮은 마음 없으시면서 기다리셨던 것 처럼 나를 키우시겠지.
창 12-25 장을 읽으면서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고 사라도 만민의 어머니가 되도록 이끄셨던 분은 하나님이셨음을 깨달았다.
* <아브라함 의 순종과 복된 약속.>
창 12:1-4 "여호와께서 '너는 너의 나라, 너의 친척
너의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명령=약속)
복된 약속 (복=약속);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여자의 후손의 약속")
창 12:6 So Abram left, as the LORD had told him. ( 이렇게 쉽게 순종한 것을 보면 평소의 그의 삶을 추측할 수있다.)
75세 의 중년의 나이로 이미 어느정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며 살았던 사람 같으다.
* <아브라함의 실패> ; 자신의 판단을 믿음;
1, 자신의 목숨을 염려하여 아내를 이용한 거짖말을 두번이나 했다.(창12:13. 20;11)
2, 하갈을 취하여 자기 능력으로 이스마엘을 자기의 후손으로 만들려했다.
*< 하나님의 기다림>
"기다림" 은 확신과 끈질긴 인내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마음 아픈 일들이 생기고 참지못해서 생기는 여러가지 실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다리심은 그의 품성답게"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 "영원히 변하지 않으신 분"이시다.
인간의 약한면을 아심으로 아브라함의 실패에서도 묵묵히 기다리시면서 아브라함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꾸짖지 않으시고
오히려 왕들의 꿈에 나타나셔서 타이르셨다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창20:6)
성경에 써넣지 않은 많은 실패를 했지만 아브라함의 믿음을 계속 키워 가셨다.
*< 결국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남은자손"의 약속을 이루 실 기초를 세우셨고 :"여호와 이래"의 간증>
아브라함의 일생을 읽는중 아브라함의 실망스러운 믿음의 실패로 실망스러웠지만 처음 시작부터 순종으로 새로운 삶을 시자했던 아브라함은 그의 말년에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아끼는 아들 이삭까지도 죽이려는 경지까지 순종했던 그의 믿음을 읽으며
"여호와 이래" 의 간증은 그의 삶을 하나님께서 이끄심을 체험하며 살았던 간증이었고 하나님의 뼈아픈 심정을 완전히 이해하며
장차 오실 "여자의 자손"이 어떻게 오실 분인지 경험한 유일한 믿음의 조상으로 온 민족에게 남겼다.
창 12-25장을 읽으면서 하나님 : 인간 아브라함의 승리를 보며 아들 이삭의 대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구채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다음의 Story! 어떤 마음으로 읽게 될까?
첫댓글 밤나무를 통해서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과 행복을 경험한 것을 생각하시고, 하나님의 기다림과 함께 하나님도 믿음의 아브라함을 대견스런 열매로 여기실 그 마음을 접목시키는 관찰력이 좋습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도록 인내하시고 다듬어 주시며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배려는 우리에게도 큰 복이 되게 하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