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김씨돈목회 직강공 선영 참배
연안김씨돈목회(회장 종복)는 10월 7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3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고양시 도내동에 소재한 8세 직강공(휘 승) 선영을 찾아 참배하고, 선조의 덕업을 기리며 종친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대종회 앞에서 출발한 전세버스가 직강공파 선영 묘역에 도착하자, 수영 회장을 비롯한 직강공파종회 임원들이 돈목회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수영 회장은 “돈목회원 여러분이 저희 직강공 묘역 참배차 방문해 주신 것을 환영하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종복 회장을 비롯한 돈목회원들은 직강공파종회의 따뜻한 환대에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8세 직강공 묘소에는 정성껏 마련한 제물이 차려졌으며, 참석자들은 조상님께 참배의 뜻을 고하고 막걸리를 올리며 제례를 봉행했다.
직강공파 선영은 고양시 도내동 산 108-2 일원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성균관 직강을 지낸 8세 직강공(휘 승)을 비롯한 후손들이 모셔진 선영이다. 1524년 10세 양천현령 형(炯)공의 묘소를 처음으로 모셨으며, 1533년에는 9세 석철(錫哲)공의 묘소를 모셨다. 이후 서울에 거주하던 후손들이 잇달아 이곳에 안장되면서 선영의 역사가 이어졌다. 파시조인 직강공과 배위 하양 정주(정종대왕의 손녀)의 묘소는 본래 신림동에 있었으나, 도시개발에 따라 1961년 10월 지중추부사공 묘소 위쪽으로 이장해 봉안했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묘역 하단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선영 방문의 의미를 되새겼다.
선영 참배를 마친 일행은 직강공파종회에서 운영하는대흥빌딩으로 이동해 파종회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했다.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주메뉴로 정담을 나누며 종친 간 우의를 다졌으며, 직강공파종회는 참석자 전원에게 고급 수건 2장씩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