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 곧 변화된 삶!(롬 12장)
통계적인 수치로 따지면, 한국 사람 {네 명 가운데 한 사람}은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크리스챤입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모두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쉬지않고
기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는 매주 주일을 지켜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이들은 아마, 이전까지의 삶으로부터 크게 변화되지 못한,
미숙한 그리스도인일 것입니다. 미숙한 그리스도인,
다시 말해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새 생명으로 인해 삶이 변화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 사람은,
세상을 향해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주님이 바라시는 바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숙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영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표시가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렇다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우리를 위한 중보의
기도를 멈추지 않으시고, 우리와 순간 순간 교제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심으로, 우리가 그분을 따를 수 있도록 이끄십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것은, 말하는 것보다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숙함에 이르기 원하는 우리들에게 로마서 12장 11절로 16절에 있는
바울 사도의 권면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가르침에 충실히 따르기만 하면, 어느새 성숙한
그리스도인에 이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생가해 보십시오.
우리의 작은 변화가 결국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아십니까?
우리 자신이 변화하기 시작함으로써, 우리가 속한 세상의
한 귀퉁이가 변화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 마음을
변화시키시면, 우리는 분명 변화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전보다 나은 사람,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 일에 소망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가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함으로써,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바르게 행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