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세오름(영실 - 윗세오름 - 어리목 - 어숭생악 - 어리목)

[이글]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

2023년 01월 20일(토요일)

산행코스 : 영실(07:50) - 병풍바위(08:30) - 윗세오름대피소(09:30) - 만세동산(10:15) - 어리목(11:20) - 어승생악(11:50) - 어리목(12:15) - 어리목버스정류장(12:30)

산행거리 : 14km

영실통제소 들머리

영실

영실 2-2 이정목

영실 2-4 이정목

해발1400m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백나한 방향 파노라마

병풍바위

오백나한

서귀포시

오백나한 방향 파노라마

병풍바위

오백나한

해발1500m

불레오름

병풍바위

병풍바위에서 바라본 제주시 방향 파노라마

불레오름

어스렁오름(1330m),  이스렁오름(1353m)

병풍바위

오백나한

당겨본 오백나한

당겨본 폭포

불레오름, 어스렁오름, 이스렁오름

서귀포시, 불레오름

좌측 불레오름(1375m),  중앙 어스렁오름(1330m),  우측 이스렁오름(1353m)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백나한 방향 파노라마

해발1600m

영실 2-7 이정목

오백나한

당겨본 오백나한 구멍바위

영실 2-8 이정목

구상나무 군락지

저멀리 한라산 백록담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한라산 선작지왓(명승 제91호)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노루샘

영실 2-14 이정목

윗세오름대피소

윗세오름

윗세오름 정상석

뒤돌아본 윗세오름 대피소

어리목 1-16 이정목

해발 1600m

만세동산

만세동산에서 바라본 제주시 방향 파노라마

쳇망오름 방향

좌측 어승생악

만세동산에서 바라본 한라산 방향

해발 1500m

사제비동산

해발 1400m

해발 1300m

해발 1200m

해발 1100m

해발 1000m

어리목 목교

어리목 1-1 이정목

어리목 탐방지원센터

해발 970m

어리목

탐방안내소 옆 어승생악 들머리

어승생악 1.3km

어승생악 들머리

어승생악 1 이정목

바위와 나무

큰두레왓(1628m), 백록담 정상, 장구목(1813m), 윗세오름(1714m), 만세동산(1604m), 사제비동산(1424m)

어승생악 4 이정목

어승생악 정상(1169m)

어승생악은 제주시 남쪽에 있는 측화산으로, 표고(1,169m)와 비고(350m) 모두 높아 주변에서 쉽게 확인됩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리목휴게소에서 정상까지 30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분화구가 있고,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상 부근에는 토치카와 동굴진지가 있는데, 이것들은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미군의 일본 본토 진입을 막기 위한 방어선의 일환으로 일본군이 구축한 시설물들입니다. 북쪽으로 제주시가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추자도와 노화도, 보길도 등 해남의 여러 섬들도 보입니다. 전라남도의 섬들이 생각보다는 가까이에 있습니다.

좌측 큰두레와(1628m), 백록담 정상, 장구목(1813m), 윗세오름(1714m), 만세동산(1604m), 사제비동산(1424m)와 백록담아래로 민대가리오름(1600m),  Y계곡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근대문화유산 등록 문화재 제307호)

일제강정기였던 1945년, 일본군 최고 지휘부인 제58군사령부는 한라산을 방어진지로 최후의 저항거점을 확보하고 지구전을 펼치겠다는 전술을 목적으로 이곳 어승생악에 2개의 벙커와 3개의 동굴진지 등을 구축하였습니다. 어승생각은 제주 연안으로 들어오는 해군함대는 물론 제주도 내 모든오름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연적 천연요새로 일본군이 저항거점으로 삼기 유리한 위치였습니다.

어승생악 정상부 동북쪽과 서북쪽에 30여m 거리를 두고 만들어진 2개의 콘크리트 벙커 시설은 조천, 애월, 한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되었습니다. 벙커는 두꺼운 철근과 시멘트로 견고하게 구축하였고, 내부에는 밖을 관찰할 수 있는 총안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동굴진지 내부

동굴진지에서 바라본 제주시 방향

동굴진지 외부

어승생악에서 어리목으로 하산합니다.

어승생악

용암구

용암이 흐를 때 온도차에 의해 표면이 먼저 궁어 깨어집니다. 이 깨어진 용암 파편들이 흐르는 용암을 타고 가면서 둥근 공 모양을 형성하는 데 이를 용암구하고 합니다.
이 용암구는 1998년 어리목 사무소 서쪽 시슭에 있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인데 마치 웃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할로윈 호박이라고도 하지만 천의 얼굴을 의미한다고 하여 '영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라산 포지석뒤로 족은두레왓이

어리목에서 바라본 어승생악

어리목버스정류장 가는 길

해발 900m

어리목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