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이들처럼…자수성가 백만장자 7가지 생활습관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처럼 자수성가로 세계 최고 부자 반열에 올라선 부호들은 어떤 습관들을 갖고 있을까. 물론 성공에는 능력과 운이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이들을 성공으로 이끈 공통점이 적지 않다. 2009년 ‘부자습관: 부유한 개인들의 일상 성공 습관’을 펴내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토머스 콜리는 “부자들의 하루 습관에는 공통된 특정 패턴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공인회계사(CPA)이자 종합개인재무설계사(CFP)인 그는 자수성가형 백만장자 233명을 오랫동안 분석해 왔다.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최근호가 소개한 7가지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습관은 독서다. 부자들의 무려 88%가 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었다. 주로 읽는 책은 소설이나 오락물이 아닌 위인들의 전기나 역사, 자기계발 서적과 같은 논픽션 소재였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그냥 사무실에 앉아서 온종일 책을 읽는다”고 자신의 중요한 버릇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두 번째 습관은 머릿속을 정리하고 냉철함을 유지하기 위한 명상이다. 타임은 명상이 단순히 요가 애호가들의 취미가 아니라 기억력을 강화하는 등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익이 있는 활동이라고 소개했다. 트위터를 창업한 잭 도시는 매일 오전 5시에 깨어나 명상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세 번째 습관은 아침형 인간으로 사는 것. 콜리가 설문조사한 부호들 절반 이상이 하루 일을 시작하기 3시간 전에 일어났다. 일어난 뒤엔 보통 작업이나 운동, 하루 일을 계획하는 데 시간을 보낸다.
네 번째 습관은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는 것이다. 많이 자면서 아침형 인간이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백만장자들의 89%가 하루에 7∼8시간, 그 이상도 잔다. 수면은 기억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콜리는 강조했다. ‘인류 최고의 천재’로 불리는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역시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10시간을 자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섯 번째 습관은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것. 부자들의 76%가 하루 30분 이상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했다. 억만장자인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은 신체 컨디션이 좋을 때 생산성이 두 배라는 지론을 펼친다.
여섯 번째 습관은 소통하는 기술을 의식적으로 연마하는 것이었다. 브랜슨 회장은 “커뮤니케이션은 리더들의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성공한 부자들은 명확히 소통하는 법을 알고 있으며 또 이 분야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일곱 번째 습관은 자신과의 대화. 혼잣말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대화를 완성하는 데 더 집중하는 것이다. 자기계발 학자인 미첼 스태비키는 고도의 역량을 발휘하는 이들이 자신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 콜리는 자신에게 말을 걸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