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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8장
제 18 장 다윗을 죽이려함
(대 지)
一.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함(1 -3)
二. 다윗이 군장이 됨(4-5)
三.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함(6-19)
四. 사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줌(20-30)
(본문강해)
一.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함(1-3)
. 18:1-3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그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 아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지 아니하였고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왔을 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의 생명과 같이 사랑하였다. 그것은 다윗이 여호와의 백성을 위하여 생명을 내어놓고 싸움에 나아가 원수 골리앗을 쳐 물리치고 이스라엘에 승리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이었다.
요나단은 자기가 하지 못하던 그 일을 다윗이 해 주었으니 다윗이야말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가장 존귀히 여길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 만일 다윗이 아니었더라면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패하고 모두 블레셋 사람의 종이 될 뻔하였다. 요나단은 모든 것을 바로 보고 판단하여 이스라엘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워 준 다윗이 고맙고 사랑스러워 자기의 생명과 같이 귀히 여기고 사랑한 것이다.
二. 다윗이 군장이 됨(4-5)
. 18:4-5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로 군대의 장을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요나단이 다윗을 생명과 같이 사랑하므로 무엇이든지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원수가 다 빼앗아 갈 뻔하였는데 다윗으로 인하여 빼앗기지 않았으니 다윗에게 그것들을 다 준다고 하여도 아까울 것이 없는 것이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생명을 건져 준 까닭에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의 생명같이 사랑하여 자기의 겉옷, 군복, 칼, 활, 띠를 다 벗어 다윗에게 주었다.
새 것으로 만들어 주어도 될 것인데 왜 자기의 것을 주었을까? 요나단이 자기의 군복, 칼, 활, 띠를 벗어서 다윗에게 준 것은 자기의 지위와 직무를 다윗에게 물려주는 의미가 있다. 다윗이 나타나기 전에는 요나단이 사울왕 다음의 지위를 가졌었다. 이스라엘 군대를 두 부대로 나누어서 한 군대는 사울이 거느렸고 한 군대는 요나단이 거느렸었다(13:2).
요나단은 실제로 군대 장관으로 큰 전공(戰功)을 세우기도 하였다(14:1-15). 요나단이 지금 왕의 다음 가는 자리에 있고 자기 아버지가 죽으면 자기가 왕이 될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렇게 귀중한 자리를 다윗에게 양보한 것은 요나단이 훌륭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요나단은 자기의 지위나 영광보다 이스라엘 나라가 잘되기만 바라고 자기가 하는 것보다 다윗이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면 아까운 생각 없이 자기 자리를 다윗에게 물려주려는 신앙으로 나아간 것이다.
이번에 골리앗과의 싸움으로 다윗이 자기보다 유능한 것을 확실히 깨달은 요나단은 자기의 지위, 직무, 권한을 다윗에게 넘겨주었다. 이것은 양심적이고 원리 원칙에 맞는 일이다. 세상에서는 자기의 능력이 부족한 줄 알면서도 자기의 명예와 유익을 위하여 기어코 자기가 해야 한다고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 많이 있다. 나라는 잘되든지 말든지 자기만 좋은 자리를 차지하여 권세와 영광을 누리려고 한다. 그리하여 자기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남을 비방하며 윗사람에게 아부하여 여러 가지 죄악이 판을 친다.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의 일이야 잘되든지 말든지 자기만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자가 있다. 자기가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높은 직분을 맡겠다고 하며, 자기보다 유능한 사람이 나와도 그 자리를 내어 줄 생각을 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맡아 가지고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고 앉아 있으려고 하므로 정작 일을 할 사람이 일을 못하고 전체(국가, 교회, 단체)에 큰 손해를 끼치게 된다.
자기보다 나은 다윗을 사랑하고 아끼며 그에게 자기의 자리를 내어 주는 요나단의 행동은 참으로 아름답고 고상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하다. 다윗이 맡아서 하나님의 일만 잘되면 자기도 축복에 참여할 줄 아는 요나단이야말로 참으로 지혜 있는 자요 참으로 자기를 위할 줄 아는 사람이다. 요나단의 너그러운 마음가짐과 자기 개인보다 전체를 위하는 마음, 자기의 권세나 명예, 영광보다 하나님의 뜻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마음은 참된 신앙의 열매인 것이다.
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지혜롭게 행동하고 믿음으로 하므로 모든 것이 성공되어 이스라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가는 곳마다 승리하게 되었고 사울은 이러한 다원에게 귀한 직분(군대의 장)을 맡겼다. 온 백성과 신하들도 그것을 합당하게 생각하였다. 사울이 다윗에게 요직(要職)을 맡긴 것은 잘한 일이다. 사울왕이 끝까지 다윗을 잘 사용했다면 이스라엘을 위하여서나 사울 자신을 위하여 크게 유익했을 것이다.
三.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함(6-19)
. 18:6-9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무엇이냐 하고 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이스라엘 각 성에서 여인들이 나와 환영하며 기뻐서 춤도 추고 노래하기를 "사울이 죽인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로다"라고 하였다. 여인들의 노래 내용이 좋지 않았다. 똑같이 "만만이로다"라고 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사울은 천천이라고 하여 사울을 시험에 들게 하였다. 자기에게는 천천을,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니까 사울왕이 온 백성이 자기보다 다윗을 더 좋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나라가 다윗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염려하여 시험에 든 것이다.
여인들이 너무 경솔하게 노래를 하였다. 마음속으로는 다윗을 사울보다 더 좋게 여길지라도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된다. 또 아무리 다윗의 공로가 크지만 왕보다 더 높이는 것은 왕으로서 불쾌한 일이다. 여자들이 경솔하여 왕과 다윗에게 큰 손해를 주었다. 여인들이 다윗을 볼 때 다윗이 참 훌륭하고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더라도 왕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다윗 위에 왕이 있으니 왕을 존경하고 나서 다윗을 존경해야 한다.
누가 무엇 하나 잘해 놓으면 다른 사람이 시기 할만큼 칭찬하고 높여 주는 것은 도리어 시험거리가 된다. 사람을 자주 칭찬하고 높여 주면 그것이 마귀의 역사인 줄 알아야 한다(눅6:26). 가정에서도 아이가 둘이 있다면 둘 다 잘한다고 해야지 한 아이만 잘한다고 하면, 한 아이는 마귀의 시험에 들어 마음속에 불만이 생기고 불만이 시기로 변하고 마지막에는 큰 죄를 짓게될 수 있다.
. 18:10-11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 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전쟁에서 돌아온 다음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렸다. 사울이 본격적으로 마귀에게 걸려들었다. 사울이 집 가운데서 날뛰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수금을 타는데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두 번이나 창을 던지므로 다윗이 두 번 피하였다. 이것은 사울이 믿음으로 나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지 않으며 사람의 뜻만 생각하고, 또 자기의 지위를 지키는데만 급급하고 그것만을 귀중히 여기므로 마귀가 그 속에 들어가 번민하게 하고 야료하게(소리지르고 떠들게) 만든 것이다.
사울이 다윗을 볼 때 자꾸 미운 생각이 들고 마침내는 죽여야겠다고 결심하여 단창을 던진 것이다. 다윗을 자기보다 잘했다고 칭찬하더라도 그런 것에 마음 쓰지 말고 다윗을 잘 이용했더라면 이스라엘 나라가 잘될 것이고 사울에게도 아주 유익하였을 것인데 어리석게도 다윗을 이용하지 못하고 죽이려고 하여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이다.
사울이 자기의 왕위를 빼앗길까 보아 다윗을 죽이려고 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예정을 믿지 않는 불신앙이다. 사울이 왕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다윗이 아무리 잘해도 자기에게 일생동안 수종만 들었을 것이고 또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자기가 다윗을 죽이려고 하여도 죽이지 못하고 마지막에는 자기가 손해를 볼 것인데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뜻만 생각하여 하나님 앞에 죄를 짓게 된 것이다. 사울은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였고, 하늘 나라(이스라엘)가 잘되는데 목표를 두지 않고 어떻게 해야 자기가 왕 노릇을 오래 하겠느냐에 목표를 두었다. 목표 설정을 잘못하였으므로 일은 비뚤어지게 되어 있다.
. 18:12-19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이 그로 자기를 떠나게 하고 천부장을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울이 다윗의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함을 인함이었더라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맹을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말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비의 집이 무엇이관대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사울의 딸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흘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준 바 되었더라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므로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고, 보호하셔서 죽지 않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막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므로 사울이 두려워하여 다윗을 천부장으로 삼아서 멀리 보냈다.
그러나 다윗은 백성 앞에 출입하며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였으므로 이스라엘과 유다의 모든 족속이 다윗을 사랑하였다.
사울은 자기의 맏딸 메랍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어 왕에게 충성하게 하고 그 충성심을 이용하여 전쟁터에 내어 보내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나 자기의 가문을 볼 때 왕의 사위가 될 만한 자격이 없다고 사양하였다. 여기에서도 다윗이 겸손하고 자신을 바로 보는 지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四. 사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줌(20-30)
. 18:20-25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혹이 사울에게 고한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명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의 귀에 고하매 다윗이 가로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경한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로라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여차여차히 말하더이다 사울이 가로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폐백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사울의 작은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였고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그것을 말해 주었다. 사울은 그것을 좋게 여겨 다윗에게 미갈을 주어 아내로 삼게 하고 그것을 올무로 삼아 블레셋 사람과 싸우게 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다원을 죽게 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사울은 신하를 시켜 왕이 자기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니 왕의 사위가 되라고 다윗에게 권하게 하였다. 다윗은 이 말을 듣고 왕의 사위가 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며 자기는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인데 어떻게 왕의 사위가 되겠느냐고 말하였다. 이에 사울 왕이 다시 신하를 시켜 왕은 아무 폐백도 원치 않으시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하신다고 전하게 하였다. 이것은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려고 한 것이다.
. 18:26-27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에게 고하매 다윗이 왕의 사위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만기가 되지 못하여서 다윗이 일어나서 그 종자와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 양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겨 그 종자와 함께 나아가서 원수를 이백 명이나 죽여 양피를 베어 수(數)대로 왕에게 주니 왕은 자기 딸 미갈을 주어 다윗의 아내가 되게 하였다.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 백 명을 죽일 동안에 전사할 줄 알았는데 이백 명이나 죽이고도 죽지 않았으므로 이제는 딸을 주어 차차로 죽이려고 생각하였다. 사울의 딸이 아주 불쌍하다. 사울이 자기 중심으로 나아가면서 자기 딸의 앞길도 생각하지 않고, 딸은 불행하게 되든 말든 자기의 목적만 달성하려고 하였다. 권력에 욕심이 끌리면 자기 자녀도 돌보지 않는 법이다. 자기 아들을 죽이고 왕이 된 사람, 자기의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된 사람이 인류 역사에 많이 있다. 왕의 자리라는 것은 부자간 부부간도 없다. 세상 권세는 이렇게 악하고 추잡한 것이다.
사울이 이렇게 악하고 더러운 죄악 가운데 빠졌으니 참으로 불쌍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세운 다윗을 막으려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절대로 막지 못한다. 아무리 수단 방법을 다 써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막아 보려고 하여도 막을 수가 없고 자기만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망하게 된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막는 자는 다 이렇게 어리석은 가운데 빠지게 되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협력하고 나아가는 자가 복을 받는다.
하나님의 나라만 잘되게 만들어야겠다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고, 자기중심에 빠져서 자기가 잘 되야겠다고 하는 사람은 사울왕과 같이 비참한 가운데 빠진다. 성도는 "자기"를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만 잘되게 하고 하나님의 의만 이루어 가려고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만 잘되면 자기는 낮아져도, 멸시를 받아도, 환난과 궁핍을 당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나가야 한다. 이것이 신앙의 길이요 복을 받는 길이다.
. 18:28-30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나오면 그들의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 이름이 심히 귀중히 되니라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는 것을 사울이 보고 알았으며 사울의 딸 미갈도 다윗을 사랑하므로 사울의 인간적인 모든 계획은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므로 사울이 더욱 다윗을 두려워하였고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는 것을 면서 사울이 다윗의 대적이 되는 것은 스스로 멸망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블레셋 사람의 방백이 나오면 그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였고 그로 인하여 다윗의 명성은 점점 더 높아가기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