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까지 마추픽추여행이 사진에 만족하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외국가이드 따라 여행사 배만 채우는 다른 나라 여행객들의 들러리와 여행사 호구 노릇을 할건가?
60대초반과 중반이 중심이 되어 연금족들의 여행 니즈도 제주도에서 동남아로, 유럽으로 미지의 남미나 아프리카로여행범위를 넓혀가고 있고~~
2박3 일의 짧은 일정에서 7박8 일 이제는 30일 40 일까지 기간도 장기화 하며,
2,30 만원 여행비에서 300 500 을 넘어 1000 만원이 넘는 여행비를 소비하면서 여행패턴이 점점 대담해 지고 있다.
세계어딜가도 한국인을 만난다..어쩌다 한두명이 아닌 30 명씩 떼를지어... 떼로 세계로 몰려 댕기던 중국인 여행자들이 중국의 여러 사정으로 못하게되자, 그 바톤을 한국인들이 받은듯하다...
난.W트레킹에서 유럽과 남미 북미 젊은 이들이 쌍으로 또는 홀로 트레킹을 즐기러 오는 곳에서 60대초반 아지매들 30 명이 넘게 이곳에서 마주쳤을때 .. 진짜 깜놀. 했다 .
마추픽추와 성스런 계곡 1 박 2 일 패키지는 245 미국 달러로, 난 305달러ㅡ와이나픽추입장료가 앱으로 직접하면 54달러이고 여행사 거치면 60달러~~
여행사들은 최소 2달전에미리 예약해야한다고 했지만 ㅡ 뻥~~진짜 개뻥이다..
입장료가 터무니 없이 비싸고, 직접 올라가본 사람으로는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든다...ㅡ우리 나라 등산족들은 2시간 만에 충분히 올라갔다 내려온다 ㅡ한국에서 초급 등산가 수준인 나도 2시간만에 갔다왔으니~~
정말 기대한 날 ㅡ아니 마추픽추에 대한 환상으로 ㅡ 비가 오다니 맙소사~~
전날밤 억수같이 오는 비를 보고 내일은 안올거란 확신? ㅡ문제는 안개다 차라리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게 낫단다..
아침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추픽추 입장을 위해 긴줄을 서고 있다.
날씨가 마지막 까지 좋진 못하구나 ㅡ전생에 나라를 9번만 구했나 보다 ㅡ 아까비~~
6시 팀이라 먼저 기다리니 7시팀이 들어와서 가이드랑 같이 이동했다ㅡ 사실 못알아듣는 가이드 언어는 있어나 마나 한 일이지만, 6시 입장은 권하고 싶지 않다.
아침 일찍 많이 피곤하다...쓸데없이 ..
다른팀 아저씨 두분이 꽃사진을 찍고 있어서 ㅡ나도 따라서 컷^^
안개가 우리 갖고 논다~~ 보여줄까 말까 ~~ ?
보여줘잉~~ 살짝만 봐~ 우린"와"하고 감탄사를 부르고~~
안개는 더 쉰?이 나서. 장난질이다 ㅋㅋㅋ
다보여주면 감탄사 엄따나~~?
연이어 안개의 장난질에 우린 어린아이처럼 와~~ 와~~ 를 ㅎㅎ
안개로 덮힌산은 신비롭다..사진보다 직접보면. 머랄까
미지의 먼가 숨겨진 비밀로 가득찬 신비로움 이랄까?
우리 가이드 영어 원어민은 사투리가 심하군 하고 알아들을 정도?
진짜 외모도 외국인인 경우는 이전 토익 리스닝에 길들여진 우리세대는 반갑지만 ....이사람은 너무 심하게 스페인 식 영어를 한다. .매너도 똥매너~~
외모도 잘생긴 남미 남자의 외모가 아니다..어데서? 잉카서? 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