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땅이 황폐하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얼굴들 위에서 하나님의 영이 일하신다.
2) 얼굴 즉 ‘페네’는 위로 드러난 현상(열매)으로서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사망을 의미한다.
3) ‘오르’는 하나님의 빛으로서 하나님 자신이며, ‘마오르’는 빛을 비추는 광명 체다.
나. 본론
1) 땅이 황폐하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얼굴들 위에서 하나님의 영이 일하신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2)”
(베하아레츠 하예타 토후 바보후 베호쉐크 알-페네 함마임 베루하흐 엘로힘 메라하페트)
“그리고 그 땅(에레츠)이 황폐(페허, 불모, 혼돈)하고 그리고 공허(텅빈 : 말씀이 하나도 없는)하고 그리고 어두움(흑암, 파멸, 슬픔, 사악함)이 깊음의 얼굴들 위에 있고 그리고 하나님의 영은 물(바다)들의 얼굴들 위에서 강력하게 일하신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오르)이 있으라 하시매 빛(오르)이 있었고(창 1:3)”
빛(오르)이 임하는 이유는 “창 1:2에 땅(마음 밭)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의 얼굴들 위에 있고 그 위에 하나님의 영은 물들 곧 혼돈 공허 흑암과 맞대면하고 있으면서 그의 일(메리헤페트)을 하심이다.”
2) 얼굴 즉 ‘페네’는 위로 드러난 현상(열매)으로서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사망을 의미한다.
얼굴(페네)이 나오는데 얼굴로 번역한 ‘페네’는 위로 드러나는 현상(열매)을 의미한다. 곧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사망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그 빛(오르)은 말씀이 전혀 없는 폐허가 된 마음 밭에 임하여 개간해서 생명의 말씀의 씨를 뿌리기 위함이다. 이 일을 시작하심이 ‘메라헤페트’다. ‘운행’으로 번역하여서 혼란을 초래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카타볼레스 코스무’의 일을 하심이다. 같은 내용이다.
“그 빛(오르)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오르)과 어두움을 나누사(창 1:4)”
(바아레 엘로힘 에트- 하오르 키-토브 바얍뗄 엘로힘 뺀 하오르 우벤 하호세크)
‘그리고 하나님이 그 빛을 보시니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 빛과 그 어두움(흑암)을 나누셨다(갈라놓았다).’
3) ‘오르’는 하나님의 빛으로서 하나님 자신이며, ‘마오르’는 빛을 비추는 광명 체다.
여기 등장하는 빛(오르)은 첫째 날로 번역한 ‘한 욤(욤 에하드)’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오르’는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며 하나님 자신이다. ‘마오르’는 빛을 비추는 광명체를 의미한다.
‘마오르’의 복수형인 ‘메오로트(광명체들)’는 마음의 하늘 안에서 상세하게 정확하게 그 실상을 드러내어 그 마음 밭을 개간하여 말씀의 씨를 뿌리고 열매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곧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하신다. 어느 것 하나도 흐트러지거나 오류 없이 바로 안내하신다. 정확하게 상세하게 말씀과 거짓복음을 가르시는 것이다.
마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으로 드러난 것은 그 땅 안에 하나님의 말씀은 전혀 없고 모두 거짓 복음들이 넘쳐나 그것을 양식으로 먹고 사는 이방인들(각종 짐승, 십사만 사천)로 가득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노아는 홍수로 인하여 노아 마음 안에 있는 짐승들을 쓸어버리신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