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이 옛날부터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공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시골에서 자라서 잘 몰랐는데 대구생활하니까. 달성공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달성공원에 아주 유명하신 분들 수운 최제우동상 이상화시비 순종황제 동상 관풍류 서침나무 키다리 아저씨 달성공원을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동물들이 있으니까 어린이한테는 큰 도움이되더라고요. 어린애들은 동물들을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무서워하면서도 귀엽고 한번 봤지만 또 보고 싶은게 동물이죠.
애들이 학교에 입학을 하니 달성공원으로 소풍을 가는데 저도 따라갔더니 어린애들은 날아 댕기는 새들을 좋아하데요. 공작새는 날개를 펴서 멋지게 뱅그리 돌면서 자기 몸매를 자랑하듯 꾀우 꾀우 소리지르면 한바퀴 도는게 정말 멋있었습니다. 어린애들은 좋다고 박수도 치고 소리지르니까 꿩 등등 새들도 자기 몸매를 아름답게 자랑합니다. 물에는 오리 거위 각종 새들이 물에서 자기 몸매를 자랑하고 어린애들도 새들 따라서 몸매를 자랑하듯이 s라인 지어봅니다. 온갖 짐승들을 보고 어린애들은 박수치고 친구끼리 장난치고 호랑이 흉내도 내 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소풍날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달성공원을 자주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가 있으니 부담이 되어서 망설일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린애들이 갈때라고는 달성공원이 제일 좋더라고요. 짐승은 열 번 봐도 보고싶으게 호랑이 표범 곰 원숭이 등등 많습니다. 달성공원 앞에 (입구) 키다리 아저씨 소문이나서 일부러 키다리 아저씨 보러 가기도 했습니다. 키다리 아저씨는 달성공원에 놀러온 모든 분께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전국에 소문난 달성공원으로 알려져 있으니 전국에서 관광지로 소문이나서 할매 할배 어린이들 견학으로도 많이 모여든 곳이 달성공원으로 알고 있다. 대구 서구지역에서는 더욱 유명한 곳이 달성공원입니다. 날씨가 덥고하면 짐승들이 서늘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사람소리가 나면 먹을 것을 달라고 벌떡 일어나서 발을 내밉니다. 우리 안에서 생활하는 짐승들을 얼마나 답답할까도 생각합니다. 넓은 운동장 같은 곳에서 뛰어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말못한 짐승이라도 모든것을 알고 있는것 같다. 짐승들은 눈으로 말을 하는것 같다 얼룩말을 키가크고 목이 기다란게 순하게 보이지만 사람들을 보면 눈이 깜빡깜빡하니 귀여운 행동을 한다. 달성공원을 지나다보면 오랜된 역사가 곳곳에 때가 묻은것을 보면 알수 있다. 물곰은 물에서 재주를 부리고 간식때가 되면 꾀액꾀액 소리지르고 사육사 선심님이 간식을 갖고가면 좋다고 꼬리치고 순서대로 간식을 받아 먹는다. 호랑이 우리에 봤더니 호랑이가 어설렁 어설렁 그늘로 뱅글뱅글 돌고 사람을 보니까 어헝 어헝 산울림 소리를내면서 먹을것을 찾는것 같다. 원숭이들은 그네 뛰기를 하는데 쇠에 메달려 재주를 얼마나 잘 부리는지 철창사이로 손을 내밀면서 먹이를 찾는다. 이곳저곳을 댕기다보면 편말이 붙었다. 달성공원 역사를 적어서 붙여놨는것 같다. 글씨를 읽어보려고 하니 잘 보이질않는다. 여기 짐승들도 나이가 모두 많은것 같다. 어쩜 사람이나 짐승이나 똑같은것 아닐까 생각도든다. 코끼리는 보이질 않는다. 나이가 많으니까 못 나오는걸까 편말이 있는데 멀어서 읽어 볼수가 없다. 하지만 여기까지되서 안 보고 갈려니 서운한 생각도 든다. 하지만 물개들만 봐도 즐거운 생각이든다. 물개 세마리가 돌 위에 올라와서 서로 얼굴 맞대어 즐거운 대화를 하는것 같았다. 오골계를 볼때는 닭과 비스무리한게 닭벼슬이 조금 특이한 것 같다. 철창안에서 오골계는 요리조리 예쁜걸음으로 왔다갔다 물한모금 먹고 꼬끼오하고 목소리도 아름답다. 공작비둘기 털이 하얀색으로 일반 비둘기보다 귀여운 비둘기 같다. 공작비들기는 잉꼬새를 많이 닮은것 같다. 잉꼬새보다 크기는 하지만 생김새가 이쁘다.
일반 장닭하고 같은것 같다. 벼슬이 선명하게 불가. 토종닭은 몸 전체가 곱고 아름답다. 울음소리는 꾀꼬리 소리를 낸다. 포리수 머리위에 왕관을 쓴 아주 왕비마마 같다. 히피닭 색깔이 어린 병아리로 착각 할수도 있는것 같다. 철창안에서 히피닭은 사이좋게 지내는것 같다. 달성공원을 여기저기 댕기는데 까치 한마리가 난관대 위에서 무엇을 생각하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려서 까치야 머하노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래도 까치는 날아가지 않는다. 달성공원은 어릴때 자주 갔던 곳이지만 성벽 전체를 걸어본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또한 성 내부에는 수문 최제우 동상과 함께 왕산 허위 선생 순국기념비와 석주 이상룡 선생 구국기념비 달성 서씨 유허비 등이 있으니 함께 주목해 보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달성공원 앞쪽에 순종의 대구 방문을 기념해 세운 대례복을 입은 순종의 동상이 있습니다.
원숭이 넷~다섯마리가 엄마 원숭이 아가원숭이가 장난을 치는데 아기 원숭이는 엄마 품에서 놀고 싶어 엄마 품속으로 고개를 들이믿고 엄마는 덥다고 새끼 얼굴만 만지더니 아기 원숭이 몸에 (털) 속에 무엇인가 잡는지 털속을 만지면서 사랑을 줍니다. 철장속에서 새끼를 사랑하고 아기는 엄마를 의지하면서 생활하는것이 아름답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은 어린이날의 참뜻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나고 나라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사람으로 존중하며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함을 길잡이로 삼는다.
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속에 자라야 한다. 어린이는 고른 영양을 취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받으며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어린이는 좋은 교육시설에서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욕을 받아야 한다.
어린이는 빛나는 우리 문화를 이어받아 새롭게 창조하고 널리 져나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
어린이는 예절과 질서를 지키며 한겨레로서 서로 돕고 스스로를 이기며 책임을 다하는 민주 시민으로 자라야 한다.
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야 한다.
어린이는 해로운 사회 환경과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한다.
어린이는 학대를 받거나 버림을 당해서는 안되고 나쁜 일과 힘겨운 노동에 이용되지 말아야 한다.
몸이나 마음에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필요한 교육과 치료를 받아야 하고 빗나간 어린이는 선도되어야 한다.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이다. 나라의 앞날을 짊어질 한국인으로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자라야 한다.
물개는 물속에서 운동을하는지 몇바퀴를 들더니 엄마물개 새끼물개가 입맛춤을 하면서 서로 얼굴을 비벼댑니다. 말못하는 물개도 새끼를 아껴주고 쓰다듬어주면서 서로 마주앉아서 무엇가 속삭이고 웃음을 짓는것 같았다.
우리 어린이들도 사랑받고 훌륭하게 원숭이 물개처럼 사랑을 뜸뿍 받고 자랐으면 좋겠다.
흔히 달성공원으로 더 잘 알려진 곳으로 분지형태의 대구지형에서 낮은 구름을 적극 활용해 쌓았다는 점에서 경주 월성과 비교되기도 한다. 원래 달성 주변으로 고분군이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도심이 들어서면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출토된 유물은 국립 대구 박물관에서 만날수 있다. 예전에 달성공원하면 동물원과 키다리 아저씨가 유명했는데 지금은 아련한 옛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고 있는 곳이다. 날씨가 더우니까 코끼리는 구경도 못한다.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것 같다. 재두루미 흥부리황새 캐나다 기러기 거위는 한곳에서 생활하는데 물에서 장난을 많이 치면서 서로 자기짝을 시샘한다. 재두루미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꽥꽥 소리지르는게 짝을 부르는소리 같다. 사육사 선생님께서 바닦을 깨끗이 청소하고 계시는데 황새나 기러기 거위들은 간식 주는 것으로 알고 사람 다리에 콕콕 입 맞춤을 하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사람 주위를 맴돈다. 백조(흑고니) 청둥오리 머스코비오리도 발로 헤엄을 잘치고 발을 살랑 밀면서 짝을 찾는것 같다. 서로 주둥이를 맞대고 꼬꼬 쫓아 사랑을 약속하는것 같기도하고 날 짐승들을 멀리 못날아가게 그물방을 높이 쳐서 나쁜 병들을 막아 새들을 잘 보살피는것 같다. 달성공원 중간에 (보호수) 서침나무 서침은 조선조 세종대의 사람으로서 호는 구계로서 당시 달성 서씨의 세거지였던 이곳 달성을 국가가 필요로 하자 기꺼이 헌납한 공으로 포상을 받게 되었으나 포상대신 고을 사람들에게 거둬들이던 환곡의 이자를 경감해 주도록 건의해 성사시켰다. 은덕을 입은 고을 사람들이 그의 나라와 이웃사람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구암서원을 세웠다. 수령이 300년 정도 된 이 회화나무는 한때 긔의 세거지 였던 달성공원을 지켜주는 수문장이자 그의 올곧은 인품을 상징하는 것 같아 서침 나무라 이름지었다. 서침나무가 있으니 더울때는 그늘을 만들어 줘서 고맙고 몇백년된 나무가 귀하다고 생각하는데 큰 나무가 흔하지 않으니 보기도 좋고 달성공원을 찾아오신 분들한데 큰 도움을 주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주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을 봄이되면 봄을 알리는 파란 싹이 돗아나고 서침나무가 큰 보배인것 같다. 침팬지 코요태 여우 너구리 아프리카 포큐좌인 오소리 이런 동물들은 이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벌써 딴 곳으로 갔는지 보이질 않으니 서문한 생각도 듭니다. 동물이 있는자리에는 동들이 있어야 하는데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관풍루를 경상감영의 원래 위치로 돌려보내고 달성공원 동물원을 대구대공원으로 이전한 후에 해자를 복원하고 달서천을 복개하는 등 원래 모습을 되찾고 관광 벨트를 만들 계획이다. 다만 동물원 이전이 계속 밀려서 빨라야 2027년 예정이라 달성 복원도 덩달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달성은 원래 토성으로 삼한시대 달불성이었다. 그러다가 1596년 상주에서 경상감염이 이전해 왔으며 경상감영은 머지 않아 현재 경상감염공원이 있는 곳으로 옮겨진다. 1905년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대구신사가 있었다. 1963년 달성이 사적 제 62호로 지정되었다.
1969년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1970년 달성공원 동물원이 개장했다. 달성공원 근처에 사는 비산동 내당동 원대동 대신동 달성동 고성동 주민들은 줄여서 달공으로 부른다. 동네 주민들 한테는 가볍게 운동이나 산책을 할 수 있는 동네 뒷산 내지 동물원 정도로 취급하지만 사실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 달구화 달불성 등이 다 여기서 나왔을 정도로 알고보면 대구광역시의 뿌리이자 본류가 할수 있는곳이다. 입구에 향토역사관이 있고 드넓은 잔디광장이 있으며 각종 동물우리들이 있다. 역사와 관련된 것으로는 달성 토성 관풍류, 최제우상. 달성서씨유허비.이상화시비, 어린이 헌장비, 이상용구국기념비, 허위 선생순국기념비들이있다.
2000년 4월 1일 이전에는 입장료가 있었지만 4월1일부터 무료화 되었다. 과거 요금을 징수하던 시절에는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정문 옆에 있는 향토역사관으로 몰래 들어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그곳으로 들어가면 요즘이 없었고 제지하는 인원이나 장애물도 없었다. 잔디광장이 있으며 동물들과 식물들이 조화롭게 있고 넓은 잔디광장이 특징이다.
주로 어르신들이나 가족 단위로 산책이나 소품을 많이 오는 편이다. 능선따라 걸으면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지만 레스토랑 혹은 카페는 없다. 도시락을 싸온 가족들이 잔디밭에서 먹고 쉬고는 한다.
가끔 디시인 사이트에서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는데 이렇게 어그로를 끌면 열에 아홉은 욕을 먹는다. 공원 자체는 산책하기에 나쁘지만은 않지만 주된 볼거리인 달성공원 동물원의 경우 시설이 낡아 볼품이 없다. 때문에 젊은 연인들의 세련되고 폼나는 데이트 코스라고 하긴 힘들다. 일단 공원내도 그렇고 공원주번에도 청춘 남녀에게 어울리는 그럴싸한 시설이 없다.
폼나는 데이트를 포기한다면 커플끼리 공원을 걸으며 동물도 구경하고 능선에 올라 주변 대구시가지를 조망하며 간단히 산보하는 용도로는 적당하다. 산책로 능선 자체가 달성의 성벽이라서 경지보다 더 높다. 다만 좀 걷는 것을 감수하면 얼마나 생긴 분위기가 좋은 볼거리가 있다. 대구의 시조가 독수리인데요. 달성공원 동물원을 지날 때 마침 큰 날개짓을 했어요. 우리 안의 좁은 공간이 답답하지만 저렇게라도 비상을 위한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모두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 오르시기를 바래요. 달성공원에는 이상화 시인의 "나의 침실로,, 라는시를 기념하는 비가 세워져 있어요. 안내판 문구에서 본 것처럼 달성공원의 이상화 시비는 우리나라 문단 최초로 세워진 시비라는 점에서 한국 문학상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국어 교과서에서 배웠던 "빼앗긴 들에도 몸은 오는가"의 이상화 시인 고향이 대구예요. 1901년 대구 중구에서 태어나 1943년 4월 2일 마흔 셋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이상화 시인은 1926년 스물 여섯 청년 시절에 우리 민족의 암울했던 식민지 현실에 정면으로 저항하며 "빼앗긴 들에도 봄은오는가" 관풍루는 대구읍성이 해체되면서 경상감영에서 달성공원으로 옮겨져 외로이 떨어지게 되었어요. 관풍루가 있던 자리는 현재 경상감영 공원의 남쪽으로 옛 지방병무청의 터라고 해요. 이런 역사적인 과정을 알고 관풍루를 올려다 보니 강제로 고향을 떠나게 된 사람의 마음처럼 더한 외로움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