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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Re: 시집 가는 날 / 황보림
오교정 추천 0 조회 10 24.11.04 15:2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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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4 16:58 새글

    첫댓글 먼저 선생님의 과찬과
    격려말씀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처음 시를 배울 때는 호기심에 쓰곤했는데
    첫 시집 내고는 많이 쓰질 못했습니다

    남들처럼 다작을 하는 것도 아니어서
    저는 첫 시집 2011년 <물의 나이>
    두번째 시집, 2021년<꽃 피는 레미콘>
    10년에 한 권씩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좀더 부지런하고 사색에 젖에
    시창작에 집중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학생들 가르치면서
    틈틈이 시조에 집중하시는 선생님이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부족한 작품 읽어주심에 감사드리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가을도 좋은작품 많이 쓰시고 알찬 결실 거두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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