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스키&알파인스키를 주말마다 틈틈히 훈련합니다. 직장에서 아직까지 휴가를 승인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계획했던 준비와 훈련과정은 계속 됩니다. 동료쌤인 언니들이 산악스키는 위험하다고 휴가를 보내주지 않겠다고는 하지만, 아직 협의중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중국발 신종 메타뉴모(HMPV)바이러스 확산 관련하여 비상사태가 온다면 중국 출국이 제한될수도 있겠습니다.그래도 결과보다 과정도 중요해서,
계획대로 꾸준히 연습과 훈련은 진행합니다.
2025년 2월27일부터~3월4일까지(5박6일) 올해 3.1절 백두산 산악스키의 이번 일정은 북파&서파 자연설 스킹과 서파에서의 스키 업힐 허가를 받은 상황이며, 북파와 서파에서 몇 번의 한국스키어들 다운힐이 있었지만 업힐은 처음입니다. 공식적인 백두산 스키등반은 1941년이 마지막으로 85년만의 스키등반이 되는셈이며 분설형태 최고 설질이고, 풍경은 알프스를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북파에서 업힐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전합니다. 북파는 차로 올라 2개의 코스에서 다운 힐 예정이고, 서파는 업힐 후 다운 힐과 리프트를 대신할 스노모빌로 정상부근까지 이동 예정입니다. 또 중국 국가대표 훈련캠프의 공식 숙소와 온천을 처음으로 민간에 내주기로 하였고, 공식 훈련장인 화평스키장에서의 스킹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북파는 경사가 좀 있는 편이지만 서파는 경사가 심하지 않아
초 중급자들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