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漢北正脈 ]
* 위 치 : 경기도 양주.
* 산행일시 : 2025년 11월 22일
* 교통편 : 자차
* 산행코스 : 울대고개-밤고개-챌봉-오두지맥분기점-한강봉-신주고개-호명산-작고개-산성산(양주대모산성)-360번국도(편의점)-임꺽정봉-청엽굴고개(하늘안추모공원)-샘내고개-양주시 덕계동 시내 - 큰데미-양주시 광사동 시내-오리동고개( 레이트우드 골프장 진입불가:맥길 수정됨)-천보산3보루-백석이고개-축석령(편의점)-대름고개/무림리고개-고모리산성-노고산-비득재
* 산행시간 : 05:41~14:58(산행9:16분/휴식시간0:11분)
* 산행속도 : 4.48km/h
* 산행거리 : 41.13km
* 날씨 : 맑음
* 기온 : 5~16℃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한강봉. 임꺽정봉. 천보산 갈림길. 노고산
* GPX 트랙 : 별도 첨부
* 100대 산 정보 : 한북정맥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 ,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 조망
백두대간의 추가령(楸哥嶺)에서 갈라져 남쪽으로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강원과 함남도의 도계를 이루는 평강(平康)군의 추가령(楸哥嶺)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江口)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조선 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였던 산줄기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이로부터 가지를 친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졌다.
『산경표(山經表)』에 근거를 둔 이들 산줄기의 특징은 모두 강을 기준으로 한 분수 산맥으로 그 이름도 대부분 강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이 산줄기는 동쪽으로 회양·화천·가평·남양주, 서쪽으로 평강·철원·포천·양주 등의 경계를 이루는데 자연히 동쪽은 한강 유역이고 서쪽은 임진강 유역이 된다.
이 정맥을 이룬 주요 산은 『산경표』에 분수령(分水嶺)·천산(泉山)·쌍령(雙嶺)·전천산(箭川山)·수 우산(水于山)·여파산(餘破山)·오갑산(五甲山) 충현산(忠峴山)·불정산(佛頂山)·대성산(大成山)·백운산(白雲山)·망국산(望國山)·운악산(雲嶽山)·주엽산(注葉山)·축석현(祝石峴)·불곡산(佛谷山)·홍복산(弘福山)·도봉산(道峰山)·삼각산(三角山)·노고산(老姑山)·여산(礪山)·현달산(見達山)·고봉산(高峰山)·장명산(長命山) 등으로 기록되었다.
이 산맥은 우리나라 중부 지방의 내륙에 위치하여 비교적 높은 해발 1,000m급의 높은 산으로 연결되었다. 이것은 의정부 북쪽에 이르고 있어 예로부터 교통과 산업의 발달에 크게 영향을 주었으며, 동서의 기후 차이에도 관계 깊은 산줄기이다.
현대 지도에서의 산 이름으로 찾아보면, 추가령·백암산(白巖山)·양 쌍령(兩雙嶺)·적근산(赤根山)·대성산·수피령(水皮嶺)·광덕산(廣德山)·백운산·국망봉(國望峰)·강씨봉(姜氏峰)·청계산(淸溪山)·현등산(懸燈山)·죽엽산(竹葉山)·도봉산·노고산·현달산(峴達山)·고봉산·장명산 등이다. 『산경표』와 같은 시대의 『대동여지도』와 비교해 보면 하구 쪽 파주시 교하면의 곡릉천(曲陵川) 유역을 『산경표』는 임진강 유역으로, 『대동여지도』는 한강 유역으로 대별한 것이 서로 다르다.
예전에 다녀왔던 길.!
예전에는 혼자서 맥길을 걷기 어려워 인증지 하나씩 산을 탔었는데.
이제 1대간 9정맥도 거의 끝나가는 상황이 되다 보니
그래도 한 번은 걸어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혼자서 걷기로 했다.
이전에는 도봉산 전에서 끝났는데.
도봉산 구간이 바탐이다 보니 그 구간은 나중으로 미루고
도봉산 다음 구간을 가기로 했다.
울대고개이다.
울대고개에서 조금 오르면 맥길이 있는데.
그곳은 인가이고 좌측으로 과수원이 있고..!
갈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우측 길을 따라서 천주교 길음동 성당묘원으로 향했다.!
안개가 조금 있고.
공동묘지를 지나는데 반짝이는 눈이 있다.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니 날짐승은 아닌 듯하고 고양이가 아닌가 한다.
공동묘지 2/3 지점에서 좌측으로 등산로로 접어든다.
맥길은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듯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고 길이 희미하다.
그래도 길을 찾아서 산을 오른다.
첫 봉우리가 호명산이 아닌가 했는데.
챌봉이라 한다.
새벽에 시작된 산행이 이제 서서히 날이 밝아오는 것 같다.
챌봉/제일봉 520.8m이다.
이곳 챌봉은 3번째 오는 것 같다.
이곳에 사진 찍을 수 있도록 카메라 거치대가 있다.
사진을 담고서 이제 걸어보지 못한 맥길 뒤쪽으로 향한다.
낙엽이 있지만 그래도 험하지는 않아서 길을 걷는데 어려움은 없다.
오두지맥 분기점이라 되어 있다.
좌측으로 꾀꼬리봉 쪽으로 향하는 길인가 보다.
이곳에서 우측 방향으로 한강봉을 향하여 맥길로 걷는다.
한강봉서 바라본 풍경이다.
이정표에는 은봉산. 2.4km
호명산입구(신주고개) 1.3km
그리고 챌봉이 아닌 책봉이라 표시되어 있고 울대고개가 6.2km 지점이라 되어 있다.
7시가 넘었는데.
구름인지 안개인지 때문에 아직 일출은 시작되지 않았다.
도시에 안개가 드리워져서 정말 멋진 풍경이 되었다.
이곳이 한강봉 정상이다.
별다른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팔각정만 있다.
호명산 방향으로 이정표를 보고서 하산을 한다.
호명산을 가는 길에 있는 신주고개이다.
마을길인 듯하다.
맥길은 저곳 벌목지로 올라가게 되어 있었는데.
등산로 임도는 벌목지 좌측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난 맥길 벌목지로 향했다.
왔던 곳 좌측으로 한강봉인 듯하다.
이곳이 벌목 지이다.
호명산 바로 전 능선이다.
저곳이 호명산인 듯하다.
길은 이렇게 낙엽이 쌓여 있지만 그리 심한 경사가 아니어서 편하게 올라간다.
찾아보니 호명산 정상석을 담은 사진이 없다.
그래서 인증 사진으로 대신했다.
일전에 왔던 호명산 하산길이다.
등산로가 좋은 하산길로 내려가다 보니 알림이 우측 방향이라 한다.
어..!
길이 없는데 그곳에 서서 한참을 찾았더니 희미하게 흔적이 보인다.
결국 맥길은 이렇게 사람이 다니지 않는 등산로이다.
호명산에서 내려오면 이곳 작고개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저기 저 하우스 우측 방향으로 산으로 오르면 된다.
이곳 이정표에는
호명산 입구
불곡산정상(상봉) 4.5km가 된다 되어 있다.
산성터이다.
이곳에 표지판을 보니 동문지라 되어 있다.
이곳은 양주대모산성 & 산성산이라 되어 있다.
산성에 동문. 서문. 북문이 있다고 이정표가 되어 있다.
성벽길로 올랐다가 길을 찾을 수 없었다.
복원 공사를 해서 등산로가 없어졌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는 트랙 방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내려왔더니 양주 시내로 향하는 98번 국도를 만난다.
일전에 불곡산을 왔다기 이곳으로 하산을 했는데.
이곳 버스 정류장에 편의점이 있어서 우유와 삼각 김밥으로 오늘 점심을 장만했다.
이정표에 아까 버스 정류장에서 임꺽정봉까지는 약 2.0km 정도 되는 듯하다.
이른 시간이라서 등산객이 없다.
임꺽정봉 바로 전 능선이다.
임꺽정봉 바로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주시내의 모습인 듯하다.
안개가 드리워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임꺽정봉에 도착을 했다.
이곳을 오르려면 암릉도 있고 계단도 있다.
이곳 전망대에서 다시 풍경을 감상하고 다음 산으로 진행을 했다.
가야 할 능선이다.
임꺽정봉 뒤쪽으로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에서 담은 풍경이다.
맥길로 향하는 길은 이렇게 암릉으로 난간대가 있다.
이곳에 맥길과 등산로가 갈라지는 부분이다.
원래 맥길은 이곳 철조망을 통과해서 직진이지만
군부대가 있어서 직진 방향으로 진행이 불가하다.
그래서 좌측으로 가서 길을 찾아봤지만 역시나 길이 없어서 그냥 등산로 따라서 갔다.
이곳은 청엽굴고개이다.
공동묘지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이 샘내고개이다.
이곳에서 공원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등산로가 없어지고 이렇게 공원이 생겼다.
이 공원 따라서 진행을 하면 아파트를 지으려고 택지 개발을 한 곳이 나온다.
택지 개발이 끝나는 지점에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이곳 벽을 올라가도 되고 저기 저 굴다리 위로 올라가도 될 것 같다.
절개지 벽을 따라 올라서 등산로를 찾았다.
테미산인 듯하다.
이곳에서 100m를 가면 테미산이라 한다.
지도를 보니 큰테미 219.1m라 되어 있다.
양주 시내를 통과하여 이곳 나리공원으로 해서 다시 산으로 진행을 한다.
원래는 저 아래가 골프장으로 골프장을 가로질러서 맥길이 되어 있는데.
막혀서 우회길로 해서 산을 오른다.
천보산 능선이다.
송신탑이 보이는 곳이 천보산인듯하다.
거리가 제법 되는 것 같아서 그냥 패스하고 맥길로 걷는다.
가야 할 능선이다.
다음 인증 지는 천보산 3보루이다.
천보산 3보루로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암릉이다.
그렇지만 짧은 암릉이다.
천보산 3보루이다.
백석이 고개에서 우측 축석령으로 향한다.
이곳은 축석령이다.
축석령에서 도로를 건너서 산으로 진행을 하는데.
축석령에 편의점이 있다.
2번째 보급을 하고서 무림리고개로 향한다.
대릉고개 무림리고개이다.
산으로 향했더니 군부대가 있어서 철조망이 있고 이 철조망을 계속 한 바퀴 돌고서 반대편 공동묘지로 해서 등산로로 진행을 했다.
이곡길이라는 도로를 만난다.
이곳은 고모리산성 노고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입구이다.
험하지 않은 등산로를 올라가면 정상 바로 전에 이렇게 고미리산성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표지판에서 저곳 건물을 우측으로 돌아서 뒤로 가면 정상석이 있다.
오늘의 마지막 인증지이다.
노고산으로 약 40.5KM 정도 산행을 한 것 같다.
이곳에서 맥길은 우측 방향으로 가면 된다.
비득재 터널 위이다.
시간이 일러서 조금 더 진행을 할까 했는데.
죽엽산을 넘어서는 조금 외진 곳이라 택시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이곳 전에서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여 산행 시작지점으로 향했다.
다행하게 콜을 했는데 바로 차가 배정되어서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이곳이 오늘 산행 마지막 지점인 비득재이다.
GPS 트랙
* 설명이 포함된 트랙
- 알바 구간 제거 트랙
* 갈림길 설명이 되지 않은 램블러용 트랙
첫댓글 아니, 드론 공부한다고 하더니만 산에 올랐어요?
한참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산행을 했습니다.
쉽지 않고 시물레이션을 먼져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날리니까 이전 드론과 똑같고. 속도만 빠른..!
그래서 공부를 해서 ..
맥길은 가다가 길이 없어지던데요.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도 많고.
이번주에 도봉산 비탐으로 가보려고요.
한북정맥에서 도봉산 구간이 일부 비탐이던데요..
토요일에 금북정맥 서산 가야산 산행하고서
시간되면 일요일 일찍 가서 도봉산에서 사패산까지 다녀오려고 합니다.
지도 만드는것 귀찮아서 그냥 프로그램으로 하는것 하고 있습니다.
웨이포인트 색상 지정은 자기것에만 적용되더라구요.
남에게 공유하니 색상 지정이 초기화 되던데요..
등산지도 만드는것 소소 이것으로 하니까 편해서 그냥 이것만 할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나중에 지도도 만들긴 해야 하지만..
@누리사랑 소소로 트랙편집 하니까 다른 툴로하면
시간 초기화 되던게 안되더군요.
산길샘이던가 기타 만들어진 트랙의 시간도
약간은 변화가 있긴 하지만 나름 쓸만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