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인 대명리조트에 도착하니 오후4시30분쯤이었다.
패밀리객실 15평 624호 쇼파가 없고 대신 침대가 둘인 방이었다. 산전망이었고, 2인 조식뷔페 무료, 2인 사우나 무료였다.
제주보라투어를 통해 패키지로 75,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프론트에서 민철이 호영이 조식뷔페비용을 10%씩 할인받아서 미리 돈을 지불하고 무료 티켓들과 방키를 받아들고 방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오후4시45분쯤이었는데 아직 방청소가 끝나지 않은 모양이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방청소를 하고 계셨다.
방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기로 했다.
10여분을 기다리고 나서 입실할 수 있었다.
패밀리객실 15평 624호 쇼파가 없고 대신 침대가 둘인 방이었다. 산전망이었고, 2인 조식뷔페 무료, 2인 사우나 무료였다.
제주보라투어를 통해 패키지로 75,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프론트에서 민철이 호영이 조식뷔페비용을 10%씩 할인받아서 미리 돈을 지불하고 무료 티켓들과 방키를 받아들고 방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오후4시45분쯤이었는데 아직 방청소가 끝나지 않은 모양이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방청소를 하고 계셨다.
방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기로 했다.
10여분을 기다리고 나서 입실할 수 있었다.
방에 들어가니 메모와 사탕3개가 탁자위에 올려져 있다.
많은 돈 들이지 않고 감동적인 고객관리를 하는 방법을 이제 대명리조트도 시행하는 듯 했다.
짐을 풀고 바로 함덕해수욕장으로 물놀이를 가려고 했는데...
침대위에서 아이들과 뒹굴다가 해수욕은 내일하기로 미루고 말았다.
[그러나 다음날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더이상 해수욕을 하지는 못했다.
차 트렁크에 여행내내 가지고 다닌 튜브의 바람도 비가오는 바람에 차 안에서 빼야했다.]
아이들을 일찍 재우려고 사우나에 데리고 내려갔다.
민철이 호영이는 내가 남자사우나로 데려가고 민수는 경희가 여자사우나로 데리고 가기로 했었는데...
민수가 형아들과 함께 한다고 남자사우나로 그냥 들어가는 바람에 내가 셋을 다 맡기로 했다.
셋을 번갈아 씻기고 탕에 몇번 들어가고 나니 1시간30분이 금방 지나버렸다.
아이들이 1층 남자사우나 바로 앞에 있는 놀이방에서 놀고 싶다고 해서 15분정도 놀다가 방으로 올라왔다.
경희가 목욕하고 놀이방에서 놀면 또 땀흘린다고 놀지 말고 방으로 가라고 얘기했었는데...
아이들 성화에 어쩔 수가 없었다.
많은 돈 들이지 않고 감동적인 고객관리를 하는 방법을 이제 대명리조트도 시행하는 듯 했다.
짐을 풀고 바로 함덕해수욕장으로 물놀이를 가려고 했는데...
침대위에서 아이들과 뒹굴다가 해수욕은 내일하기로 미루고 말았다.
[그러나 다음날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더이상 해수욕을 하지는 못했다.
차 트렁크에 여행내내 가지고 다닌 튜브의 바람도 비가오는 바람에 차 안에서 빼야했다.]
아이들을 일찍 재우려고 사우나에 데리고 내려갔다.
민철이 호영이는 내가 남자사우나로 데려가고 민수는 경희가 여자사우나로 데리고 가기로 했었는데...
민수가 형아들과 함께 한다고 남자사우나로 그냥 들어가는 바람에 내가 셋을 다 맡기로 했다.
셋을 번갈아 씻기고 탕에 몇번 들어가고 나니 1시간30분이 금방 지나버렸다.
아이들이 1층 남자사우나 바로 앞에 있는 놀이방에서 놀고 싶다고 해서 15분정도 놀다가 방으로 올라왔다.
경희가 목욕하고 놀이방에서 놀면 또 땀흘린다고 놀지 말고 방으로 가라고 얘기했었는데...
아이들 성화에 어쩔 수가 없었다.
얼마후 경희가 사우나를 마치고 돌아왔다.
혼자서 마음껏 사우나를 즐겼다고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오늘 피곤한 것 같아서 아이들을 일찍 재우기로 했다.
새벽부터 힘들었던 호영이가 먼저 잠이 들었고...
민철이와 호영이는 어린이 TV 프로그램을 두개 보고 잠이 들었다.
나는 경희와 3층 로비층으로 내려왔다.
회원들이 무료로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3대의 컴퓨터가 있는데...이미 모두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기다려야 했다.
20여분을 기다렸다가 겨우 자리가 나서 디카에 있는 사진들을 USB에 옮기고 산책하러 함덕해수욕장으로 나섰다.
매혹적인 비취빛 산호바다, ‘카약’타고 노닐다.
제주 시외버스터미날에서 동쪽 약 14km 지점에 있으며, 동회선일주도로(12번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백사장의 길이는 900m, 너비 120m, 평균 수심 1.2m, 경사도는 5도로 수심이 아주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한참을 들어가도 바닷물이 허리춤까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하기에 적합하며,
바다가 얕아지면서 형성된 하얀 패사층은 마치 산호 바다와 같이 맑은 바닷물을 더욱더 빛나게 만든다.
하얗게 눈부신 모래밭과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검은 현무암 위에 가로 놓여진 아치형 구름다리, 빨간 등대 등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함덕해수욕장은 특이하게도 백사장 한가운데가 튀어 나와 마치 하트의 형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동서의 어느 쪽에서 바람이 불어도 반대쪽 바다는 잔잔하기 때문에 항시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국내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동쪽 2km 거리에는 북촌낚시터가 있으며, 함덕리에는 수박단지가 있다.
여름철이면 제주시내의 관광호텔에서 고객서비스 차원으로 해수욕장 내의 백사장에 텐트를 설치하기도 한다.
혼자서 마음껏 사우나를 즐겼다고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오늘 피곤한 것 같아서 아이들을 일찍 재우기로 했다.
새벽부터 힘들었던 호영이가 먼저 잠이 들었고...
민철이와 호영이는 어린이 TV 프로그램을 두개 보고 잠이 들었다.
나는 경희와 3층 로비층으로 내려왔다.
회원들이 무료로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3대의 컴퓨터가 있는데...이미 모두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기다려야 했다.
20여분을 기다렸다가 겨우 자리가 나서 디카에 있는 사진들을 USB에 옮기고 산책하러 함덕해수욕장으로 나섰다.
매혹적인 비취빛 산호바다, ‘카약’타고 노닐다.
제주 시외버스터미날에서 동쪽 약 14km 지점에 있으며, 동회선일주도로(12번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백사장의 길이는 900m, 너비 120m, 평균 수심 1.2m, 경사도는 5도로 수심이 아주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한참을 들어가도 바닷물이 허리춤까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하기에 적합하며,
바다가 얕아지면서 형성된 하얀 패사층은 마치 산호 바다와 같이 맑은 바닷물을 더욱더 빛나게 만든다.
하얗게 눈부신 모래밭과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검은 현무암 위에 가로 놓여진 아치형 구름다리, 빨간 등대 등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함덕해수욕장은 특이하게도 백사장 한가운데가 튀어 나와 마치 하트의 형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동서의 어느 쪽에서 바람이 불어도 반대쪽 바다는 잔잔하기 때문에 항시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국내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동쪽 2km 거리에는 북촌낚시터가 있으며, 함덕리에는 수박단지가 있다.
여름철이면 제주시내의 관광호텔에서 고객서비스 차원으로 해수욕장 내의 백사장에 텐트를 설치하기도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음날 아이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방으로 돌아와서 금방 뻗어버렸다.
zzz
새벽4시50분 핸드폰 알람이 울려댄다.
무거운 몸을 겨우 추스리고 초저녁부터 일찍 잠을 잔 호영이를 깨웠다.
호영이와 새벽에 나서려는데...경희가 민철이도 데려가란다.
겨우겨우 민철이도 깨워서 민철이 호영이와 대명리조트를 나섰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러면 안되는데....이번 여행에서는 일출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구나!
대명리조트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도로에 있는 구좌풍력발전단지로 갔다.
일출시간이 지났으나 날씨탓에 아직은 조금 어두웠다.
이후 해안가 정자로 이동하고 나니 한결 밝아졌다.
다행히 어제 새벽처럼 심하게 비는 내리지 않았고 바람도 그리 거세지 않았다.
방으로 돌아와서 금방 뻗어버렸다.
zzz
새벽4시50분 핸드폰 알람이 울려댄다.
무거운 몸을 겨우 추스리고 초저녁부터 일찍 잠을 잔 호영이를 깨웠다.
호영이와 새벽에 나서려는데...경희가 민철이도 데려가란다.
겨우겨우 민철이도 깨워서 민철이 호영이와 대명리조트를 나섰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러면 안되는데....이번 여행에서는 일출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구나!
대명리조트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도로에 있는 구좌풍력발전단지로 갔다.
일출시간이 지났으나 날씨탓에 아직은 조금 어두웠다.
이후 해안가 정자로 이동하고 나니 한결 밝아졌다.
다행히 어제 새벽처럼 심하게 비는 내리지 않았고 바람도 그리 거세지 않았다.
제주시쪽으로 행원리 해안도로를 따라 1km정도 이동하다보면 조그만 해변이 보인다.
월정리 해안이다.
작지만 포그한 해변이다.
두개의 정자가 서로 마주보고 있고 정자 오른쪽으로 조그만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그나마 요즘 꽤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곳이긴 하나 아직 해수욕장이라는 간판을 달기에는 인지도가 부족하다.
월정리 해안이다.
작지만 포그한 해변이다.
두개의 정자가 서로 마주보고 있고 정자 오른쪽으로 조그만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그나마 요즘 꽤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곳이긴 하나 아직 해수욕장이라는 간판을 달기에는 인지도가 부족하다.
그리고 다시 김녕해수욕장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또 약1km정도 가다보니 예쁜 수국들이 길가에 피어있다.
그리고 멀리 또 정자가 보인다.
가까이 가 보니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정자는 하나다.
그리고 멀리 또 정자가 보인다.
가까이 가 보니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정자는 하나다.
김녕해수욕장을 거쳐서 숙소에 도착하니 오전7시다.
조식뷔페를 먹으러 2층 카페테리아로 갔다.
지난 번에도 느꼈지만 대명리조트의 조식뷔페는 값싸면서도 음식이 정갈하고 맛도 깔끔하다.
제주도 여행에서 대명리조트를 자주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먼저 소라죽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양송이 스프 맛도 괜찮았다.
이어서 에그스크렘블을 대량으로 먹었다.
경희는 육계장이 참 맛있다고 했다.
아이들은 역시 떡갈비를 많이 먹었고 감자튀김도 많이 먹었다.
각종 빵과 과일로 든든하게 마무리하고 1층 놀이방에서 잠깐 놀다가 방으로 올라갔다.
조식뷔페를 먹으러 2층 카페테리아로 갔다.
지난 번에도 느꼈지만 대명리조트의 조식뷔페는 값싸면서도 음식이 정갈하고 맛도 깔끔하다.
제주도 여행에서 대명리조트를 자주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먼저 소라죽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양송이 스프 맛도 괜찮았다.
이어서 에그스크렘블을 대량으로 먹었다.
경희는 육계장이 참 맛있다고 했다.
아이들은 역시 떡갈비를 많이 먹었고 감자튀김도 많이 먹었다.
각종 빵과 과일로 든든하게 마무리하고 1층 놀이방에서 잠깐 놀다가 방으로 올라갔다.
여행 마지막 날이기에 좀 여유롭게 움직이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한 곳이 자꾸 맘에 걸려서... 오전9시쯤에 서둘러 짐을 챙겨 차에 싣고 일찍 길을 나섰다.
먼저 어제 허탕친 정석항공관으로 갔다. 그리 볼 게 많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영상관람을 하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예약을 미리 해야 한단다...오늘은 12시에 상영예정이란다.
기다리며 볼 만한 게 없어서 기다렸다 볼 수는 없었다. 아쉽지만 그렇게 자리를 떠야했다.
가보지 못한 곳이 자꾸 맘에 걸려서... 오전9시쯤에 서둘러 짐을 챙겨 차에 싣고 일찍 길을 나섰다.
먼저 어제 허탕친 정석항공관으로 갔다. 그리 볼 게 많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영상관람을 하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예약을 미리 해야 한단다...오늘은 12시에 상영예정이란다.
기다리며 볼 만한 게 없어서 기다렸다 볼 수는 없었다. 아쉽지만 그렇게 자리를 떠야했다.
계속해서 비가 내렸기 때문에 엉또폭포의 웅장함을 기대하며 엉또폭포로 갔다.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장마철인데...이번여행에서 엉또폭포의 물줄기를 보지 못한다면 이건 말이 되지 않는거다.
40여분을 달려 엉또폭포에 도착했다.
중간에 차에 기름이 부족할 거 같아서 휘발유 2만원을 주입했다.
아이들 셋 모두 잠이 들어 버렸다.
경희만 데리고 엉또폭포로 올라가 보았다.
드디어 약간의 물줄기가 보인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너무 반가웠다...보고 싶었다.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장마철인데...이번여행에서 엉또폭포의 물줄기를 보지 못한다면 이건 말이 되지 않는거다.
40여분을 달려 엉또폭포에 도착했다.
중간에 차에 기름이 부족할 거 같아서 휘발유 2만원을 주입했다.
아이들 셋 모두 잠이 들어 버렸다.
경희만 데리고 엉또폭포로 올라가 보았다.
드디어 약간의 물줄기가 보인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너무 반가웠다...보고 싶었다.
엉또폭포에서 나와 10여분 거리에 있는 풍림리조트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으로는 조금 이른 시각이었지만 그냥 일찍 먹기로 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1층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전망좋은 창가에 자리를 잡고 올레정식3인분을 시켰다.
점심으로는 조금 이른 시각이었지만 그냥 일찍 먹기로 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1층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전망좋은 창가에 자리를 잡고 올레정식3인분을 시켰다.
돔베고기도 맛나고 고등어도 맛있고 된장찌게도 맛있었다.
국으로 나온 콩나물국도 시원하고 좋았다.
그런데...무엇보다도 제일 좋았던 것은 그릇에 하나씩 나오는 계란찜이 있었는데...정말 맛나게 만들었다.
내가 계란을 좋아하기 때문에 경희가 자주 계란찜을 해 주는데...내가 맛있다고 하니까...
식사를 다하고 계산할 때 주방에 가서 비법을 배워왔다.
앞으로 계란찜을 더 맛나게 먹을 것 같다.
아이들과 조금씩 나눠먹고 꿩고기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조금 무리해서 많이 먹었다.
풍림리조트를 나와 중문관광단지로 이동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면세점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찾아갔다.
주차를 시키고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우측에 바로 면세점이 보인다.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품을 바로 가지고 갈 수는 없고, 인수증을 받아서 제주공항 5번게이트쪽에 있는 인수장소에서 비행기 타기전에 받아가면 된다.
규모도 꽤 크고 시설도 잘 되어 있었으나 품목별로 제주공항 면세점과 차이가 있었다.
특히 경희가 사용하는 화장품이 아직 입점이 되어 있지 않아서 화장품은 나중에 제주공항에서 구입해야 했다.
컨벤션센터 면세점은 제주공항 면세점보다 큰 매장이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편안한 쇼파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는 경희가 물건 고를 때 옆에 장시간 서있으면 다리가 아프고 그랬었는데...
담배2보루와 벨기에 고디바 초콜릿, 그리고 민철이 민수 생일선물로 조립 장난감을 각각 구입했다.
경희가 이것저것 쇼핑하는 동안 나는 아이들과 면세점을 나왔다.
우리 아이들이 뛰어 놀다가 그만 민수가 넘어지고 말았다. 다친건 아니었는데...
안내데스크의 여직원이 뛰어와서 일으켜주며 사탕을 아이들에게 하나씩 건네주었다.
뛰어다니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ㅋㅋ
그렇게 뛰어다니지 말라고 얘기를 하는데...아이들이 점점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사탕을 하나씩 입에 물고서야 쇼파에 조용히 자리를 잡고 앉았다.
국으로 나온 콩나물국도 시원하고 좋았다.
그런데...무엇보다도 제일 좋았던 것은 그릇에 하나씩 나오는 계란찜이 있었는데...정말 맛나게 만들었다.
내가 계란을 좋아하기 때문에 경희가 자주 계란찜을 해 주는데...내가 맛있다고 하니까...
식사를 다하고 계산할 때 주방에 가서 비법을 배워왔다.
앞으로 계란찜을 더 맛나게 먹을 것 같다.
아이들과 조금씩 나눠먹고 꿩고기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조금 무리해서 많이 먹었다.
풍림리조트를 나와 중문관광단지로 이동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면세점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찾아갔다.
주차를 시키고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우측에 바로 면세점이 보인다.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품을 바로 가지고 갈 수는 없고, 인수증을 받아서 제주공항 5번게이트쪽에 있는 인수장소에서 비행기 타기전에 받아가면 된다.
규모도 꽤 크고 시설도 잘 되어 있었으나 품목별로 제주공항 면세점과 차이가 있었다.
특히 경희가 사용하는 화장품이 아직 입점이 되어 있지 않아서 화장품은 나중에 제주공항에서 구입해야 했다.
컨벤션센터 면세점은 제주공항 면세점보다 큰 매장이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편안한 쇼파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는 경희가 물건 고를 때 옆에 장시간 서있으면 다리가 아프고 그랬었는데...
담배2보루와 벨기에 고디바 초콜릿, 그리고 민철이 민수 생일선물로 조립 장난감을 각각 구입했다.
경희가 이것저것 쇼핑하는 동안 나는 아이들과 면세점을 나왔다.
우리 아이들이 뛰어 놀다가 그만 민수가 넘어지고 말았다. 다친건 아니었는데...
안내데스크의 여직원이 뛰어와서 일으켜주며 사탕을 아이들에게 하나씩 건네주었다.
뛰어다니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ㅋㅋ
그렇게 뛰어다니지 말라고 얘기를 하는데...아이들이 점점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사탕을 하나씩 입에 물고서야 쇼파에 조용히 자리를 잡고 앉았다.
컨벤션센터를 나와 대유랜드로 가는 길에 멀리 선녀다리가 보였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지만 차를 세워두고 경희와 함께 산책길을 걸어 보았다.
별내린 전망대라고 안내표지판이 있는 곳이었는데...걷다보니 폭포도 보이고...한적해 보이는 산책길이었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한라산 전망대라고 안내표지판이 되어 있었는데...선녀다리가 매우 가깝게 보이는 곳이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지만 차를 세워두고 경희와 함께 산책길을 걸어 보았다.
별내린 전망대라고 안내표지판이 있는 곳이었는데...걷다보니 폭포도 보이고...한적해 보이는 산책길이었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한라산 전망대라고 안내표지판이 되어 있었는데...선녀다리가 매우 가깝게 보이는 곳이었다.
중문관광단지를 빠져나와 5분여 거리에 있는 대유랜드로 이동했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사격체험(클레이,권총,라이플), 수렵, ATV(사륜구동 오토바이)와 꿩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포츠의 천국이자 유명한 맛집이기도 한 대유랜드.
1978년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오픈한 이후 수렵과 사격장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는 명소로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총도 쏘고 꿩요리도 즐기고 있는곳이 바로 대유랜드이다.
1백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대자연을 벗삼아 제주에서의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듯 하다.
특히 대유랜드의 또다른 자랑인
제주에서 유일하게 사격체험(클레이,권총,라이플), 수렵, ATV(사륜구동 오토바이)와 꿩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포츠의 천국이자 유명한 맛집이기도 한 대유랜드.
1978년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오픈한 이후 수렵과 사격장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는 명소로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총도 쏘고 꿩요리도 즐기고 있는곳이 바로 대유랜드이다.
1백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대자연을 벗삼아 제주에서의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듯 하다.
특히 대유랜드의 또다른 자랑인
꿩을 이용한 음식은 기름기가 전혀 없어 느끼함이 없고, 그 특유의 향과 육질의 찰기로 이미 유명한 곳
으로
많은 외국인들도 꼭 방문하는 맛집이다.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른 육류와 달리 살이 연하고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탁월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유랜드의 넓은 자연속에서 자란 신선한 꿩을 사용하여 남다른 맛과 꿩의 이미지 등 다양하고 독특한 꿩요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대유랜드에서의 색다른 경험은 멋진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될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1인분에 12,000원내지 13,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큐츠를 통해서 할인입장권 10,000원씩 3인분을 구입했다.
꿩샤브샤브와 꿩전골, 그리고 흑돼지 중에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데 1인분은 따로 주문이 안 된단다.
꿩전골은 아이들이 먹기에 좀 매울거라고 해서 꿩샤브샤브를 시켰다.
먼저 육수에 야채들을 먼저 넣고 끊으면 얇은 꿩고기를 하나씩 넣어서 먹는다.
꿩고기를 다 먹으면 면을 넣어서 먹고 나중에 밥이랑 함께 국물에 말아 먹어도 맛있다.
배고파서 먹은 것도 아닌데...마지막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우고...배가 나왔다며 푸념하는 경희의 모습에서
또 하나의 행복을 찾았다.
많은 외국인들도 꼭 방문하는 맛집이다.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른 육류와 달리 살이 연하고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탁월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유랜드의 넓은 자연속에서 자란 신선한 꿩을 사용하여 남다른 맛과 꿩의 이미지 등 다양하고 독특한 꿩요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대유랜드에서의 색다른 경험은 멋진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될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1인분에 12,000원내지 13,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큐츠를 통해서 할인입장권 10,000원씩 3인분을 구입했다.
꿩샤브샤브와 꿩전골, 그리고 흑돼지 중에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데 1인분은 따로 주문이 안 된단다.
꿩전골은 아이들이 먹기에 좀 매울거라고 해서 꿩샤브샤브를 시켰다.
먼저 육수에 야채들을 먼저 넣고 끊으면 얇은 꿩고기를 하나씩 넣어서 먹는다.
꿩고기를 다 먹으면 면을 넣어서 먹고 나중에 밥이랑 함께 국물에 말아 먹어도 맛있다.
배고파서 먹은 것도 아닌데...마지막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우고...배가 나왔다며 푸념하는 경희의 모습에서
또 하나의 행복을 찾았다.
이제는 제주시로 넘어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대유랜드에서 비가 멈추었었는데...제주시로 넘어가면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방선문 초콜릿체험장에 도착했다.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고 자기가 만든 10개의 초콜릿을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다.
1인당 체험비가 10,000원씩이었는데...큐츠를 통해서 8,500원씩 2매를 구입했다.
민철이 호영이가 잘 만들어서 민수에게 나눠주기로 약속하고...초콜릿체험을 시작했다.
먼저 초콜릿체험 선생님이 아이들의 손을 일일이 씻어주신다.
다음 멋진 앞치마를 두르고 체험준비 끝!
먼저 하얀색 크림으로 초콜릿 겉의 모양을 꾸며준다.(세번째 사진)
그리고 초콜릿 용액을 담는다.(네번째 사진)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초콜릿모양틀을 바닥에 두드리며 꽉꽉 속이 차도록 한다.(다섯번째 사진)
그리고 다시 초콜릿 용액을 다시 덜어내고 감귤크림이나 아몬드 같은 속을 집어 넣는다.(여섯번째 일곱번째 사진)
다시 초콜릿 용액을 모양틀에 가득 담는다.(여덟번째 사진)
마지막으로 포스트지에 이름을 써서 붙이고 기다리면 된다.(아홉번째 사진)
대유랜드에서 비가 멈추었었는데...제주시로 넘어가면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방선문 초콜릿체험장에 도착했다.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고 자기가 만든 10개의 초콜릿을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다.
1인당 체험비가 10,000원씩이었는데...큐츠를 통해서 8,500원씩 2매를 구입했다.
민철이 호영이가 잘 만들어서 민수에게 나눠주기로 약속하고...초콜릿체험을 시작했다.
먼저 초콜릿체험 선생님이 아이들의 손을 일일이 씻어주신다.
다음 멋진 앞치마를 두르고 체험준비 끝!
먼저 하얀색 크림으로 초콜릿 겉의 모양을 꾸며준다.(세번째 사진)
그리고 초콜릿 용액을 담는다.(네번째 사진)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초콜릿모양틀을 바닥에 두드리며 꽉꽉 속이 차도록 한다.(다섯번째 사진)
그리고 다시 초콜릿 용액을 다시 덜어내고 감귤크림이나 아몬드 같은 속을 집어 넣는다.(여섯번째 일곱번째 사진)
다시 초콜릿 용액을 모양틀에 가득 담는다.(여덟번째 사진)
마지막으로 포스트지에 이름을 써서 붙이고 기다리면 된다.(아홉번째 사진)
초콜릿이 굳기를 기다리면서 장미를 조개에 옮겨심어서 집에 가져가는 체험을 했다.
초콜릿체험을 이용하는 사람은 초콜릿이 굳기를 기다리면서 무료로 체험하도록 되어 있었다.
먼저 옮겨심을 화분을 고르고 조개에다 옮겨 심는다.
그리고 떼를 입히고 가위로 재단을 하면 완성이다.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안전하게 포장을 해준다.
초콜릿체험을 이용하는 사람은 초콜릿이 굳기를 기다리면서 무료로 체험하도록 되어 있었다.
먼저 옮겨심을 화분을 고르고 조개에다 옮겨 심는다.
그리고 떼를 입히고 가위로 재단을 하면 완성이다.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안전하게 포장을 해준다.
초콜릿 매장을 겸하고 있어서 초콜릿을 할인판매하고 있었다.
시중가보다 10%씩 싸다고 해서 10,000원짜리를 9,000원에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 드디어 민철이 호영이의 초콜릿이 완성되었다.
한개한개 포장을 해서 박스에 담고 이름도 붙여서...ㅋㅋ
아래 왼쪽사진이 민철이의 초콜릿이고 바로옆 오른쪽사진이 하트모양이 있는 호영이의 초콜릿이다.
시중가보다 10%씩 싸다고 해서 10,000원짜리를 9,000원에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 드디어 민철이 호영이의 초콜릿이 완성되었다.
한개한개 포장을 해서 박스에 담고 이름도 붙여서...ㅋㅋ
아래 왼쪽사진이 민철이의 초콜릿이고 바로옆 오른쪽사진이 하트모양이 있는 호영이의 초콜릿이다.
초콜릿을 가지고 5분여 거리에 있는 한라수목원으로 이동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나갈까 말까를 고민했다.
비가 오고 있어서...
그렇게 망설이다가 초콜릿을 하나 먹었는데...너무 맛있다.
하나씩만 먹어보기로 하고 열었었는데...결국 다 먹어버리고 말았다...ㅋㅋ
그렇게 잠시 차에서 휴식을 가졌다....그런데 경희가 비가 오니까 혼자 올라갔다 오겠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차에서 아이들과 있고 경희 혼자 한라수목원에 갔다왔다.
30여분만에 경희가 돌아왔는데...뭐 별로 볼 게 없단다.
제주보라투어에서 준 무료관광상품 교환권을 가지고 매장을 찾아갔다.
지난번에는 돌하루방 2개가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것을 골랐었는데...
이번에는 한라봉차 한병을 받았다.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공짜니까...ㅋㅋ
그리고 비도오고 바람도 불고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2시간 정도 남아서 용두암을 찾아갔다.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경희만 데리고 가서 용두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인지 머리가 산발이 되고...ㅋㅋ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나갈까 말까를 고민했다.
비가 오고 있어서...
그렇게 망설이다가 초콜릿을 하나 먹었는데...너무 맛있다.
하나씩만 먹어보기로 하고 열었었는데...결국 다 먹어버리고 말았다...ㅋㅋ
그렇게 잠시 차에서 휴식을 가졌다....그런데 경희가 비가 오니까 혼자 올라갔다 오겠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차에서 아이들과 있고 경희 혼자 한라수목원에 갔다왔다.
30여분만에 경희가 돌아왔는데...뭐 별로 볼 게 없단다.
제주보라투어에서 준 무료관광상품 교환권을 가지고 매장을 찾아갔다.
지난번에는 돌하루방 2개가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것을 골랐었는데...
이번에는 한라봉차 한병을 받았다.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공짜니까...ㅋㅋ
그리고 비도오고 바람도 불고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2시간 정도 남아서 용두암을 찾아갔다.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경희만 데리고 가서 용두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인지 머리가 산발이 되고...ㅋㅋ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비 때문에 조금 일찍 공항에 가기로 했다.
먼저 출발지인 2층에 내려주고 난 2박3일동안 수고해준 허군을 반납하러 주차장으로 갔다.
간단한 절차를 밟고 허군을 건네주고 다시 2층으로 올라가서 아이들과 만났다.
아직 티켓팅을 하는 중이었다.
오늘은 하루종일 아이들이 먹기만 한 것 같은데...또 공항에서 빵을 사먹었다.
그빵은 또 어디로 들어가는지...ㅋㅋ
비행기를 탑승하러 들어가서 컨벤션센터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들을 5번게이트쪽에 있는 분홍색의 인도장소에서 인도받고...
파란색의 제주공항면세점으로 가서 경희 화장품을 구입했다.
그리고 이스타항공 ZE224편 20시25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을 떠났다.
먼저 출발지인 2층에 내려주고 난 2박3일동안 수고해준 허군을 반납하러 주차장으로 갔다.
간단한 절차를 밟고 허군을 건네주고 다시 2층으로 올라가서 아이들과 만났다.
아직 티켓팅을 하는 중이었다.
오늘은 하루종일 아이들이 먹기만 한 것 같은데...또 공항에서 빵을 사먹었다.
그빵은 또 어디로 들어가는지...ㅋㅋ
비행기를 탑승하러 들어가서 컨벤션센터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들을 5번게이트쪽에 있는 분홍색의 인도장소에서 인도받고...
파란색의 제주공항면세점으로 가서 경희 화장품을 구입했다.
그리고 이스타항공 ZE224편 20시25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을 떠났다.
김포공항에 21시30분에 도착했으나 주차대행 전화를 미리 하는 것을 잊어서 10여분 기다리다가 35,000원을 지불하고 차를 인도받았다.
집에 도착하니 심신이 다 지쳐서 바로 쓰러져버렸다.
그래도 보람찬 여행이었다.
제주도 여행 (4) -끝-
집에 도착하니 심신이 다 지쳐서 바로 쓰러져버렸다.
그래도 보람찬 여행이었다.
제주도 여행 (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