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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
시/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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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
도엽명 |
고시지명 |
고시일자 |
충청북도 |
음성군 |
감곡면 |
사곡리 |
장호원 |
원통산 |
1961-04-22 |
충청북도 |
충주시 |
노은면 |
대덕리 |
장호원 |
원통산 |
1961-04-22 |
*이런 사람들 최근에 나온 '역사와 어원으로 찾아가는 우리땅 이야기(최재용 지음)'를 한 번 읽어보면 좋을텐데....
3월 국가지명위 상정 목표…충북도 "개명 어렵지 않을 것"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일제 강점기 때 개악된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원통산 한자 지명을 바꾸는 사업이 속도를 낸다.
충북도는 이달 말 도 지명위원회를 열어 원통산 명칭 변경안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 사용하는 '원통산(怨慟山)'의 한자 지명은 원망하다는 뜻의 '怨(원)'과 서럽게 울다는 의미의 '慟(통)'이다.
이런 점에서 산의 한자 이름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여론이 제기돼 왔다.
이 산의 원래 한자 명칭은 '圓通山(원통산)'이다. 둥글다는 '圓(원)'과 통하다라는 뜻의 '通(통)'이다.
1768년 조선 영조 때 발간된 음성읍지와 1920년대 발간된 조선환여승람에도 이 산의 명칭은 '圓通山(원통산)'으로 기록돼 있다.
신라 때부터 사용돼 온 명칭을 일제 감정기 때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려고 현재의 '怨慟山(원통산)'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감곡면 주민들은 지난해 3월 원통산의 원래 한자 지명을 되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키웠고, 음성군은 지난달 21일 군 지명위 심의를 거쳐 충북도에 개명을 신청했다.
충북도는 이달 중 원통산 경계 자치단체인 충주시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말 열릴 지명위원회에서 심의할 계획이다.
조병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원통산의 이름을 되찾아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어 개명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지명위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열릴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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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런 핑계를 대는 사람들 머리가 "민족정기가 말살"된 머리 같습니다
산이름 바꾸고나서 민족정기가 회복된 사례가 있는지 조사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모르는게 (그네 들의) 힘이니 모르는게 약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