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26 (월) 】- 중국광파민족악단(지휘/ 팽가붕彭家鵬) ○〔방려〕(하북성 민간음악) ※관자/ 이국영 ○〔검기〕(서장준 작곡) ※유금/ 최군묘 ○〔희상봉〕(풍자존, 방곤 편곡) ※적자/ 후장청 ○〔풍수〕(아합매제, 강 작곡, 장대상 편곡) ※수고/ 마리 ○〔쌍비호접〕(광동전통음악) ※고호/ 양류 ○〔화차진동향〕(이영인 작곡) ※로생/ 이영인 ○〔요족무곡〕(유철산, 모원 작곡, 팽수문 편곡) ○〔춘강화월야〕(팽수문 채보, 편곡) ※비파/ 무효근 ○〔희풍수〕(팽수문 작곡) ※쇄납/ 주동조 ○〔고쟁 협주곡 향운〕(주욱국 작곡) ※고쟁/ 주전 ○〔이호 협주곡 이천영월〕(화언균 작곡, 팽수문 편곡) ※이호/ 장방명 ○〔희신도변채〕(정로, 마흥업 작곡, 장대상 편곡)
【 9. 27 (화)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지휘/ 노부영) ○〔천장〕(원일 작곡) ○ 창과 관현악〔서도소리〕(황호준 편곡) ※서도민요/ 김광숙, 유지숙, 김민경 ○ 국악관현악〔연변목가〕(백대웅 작곡) ○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변주곡〔한오백년〕(이건용 작곡) ※25현 가야금/ 이지혜 ○ 국악관현악〔춤, 바람, 난장〕(원일 작곡) ○ 국악가요〔임진강, 사발가, 통일아리랑〕※노레/ 김용우 ○〔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태평소 협주곡〕(김영재 작곡) ※태평소/ 박승희
【 9. 28 (수)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박호성) ○ 국악관현악〔화랑〕(백규진 작곡) (2005위촉 초연) ○ 25현 가야금을 위한 국악관현악 협주곡〔절영의 전설〕(강봉천 작곡) (2005위촉 초연) ※25현 가야금/ 김남순 ○ 국악관현악 서곡〔축제의 향연〕(김선 작곡) (2005위촉 초연) ○ 노래와 국악관현악을 위한〔바닷물결〕(신동일 작곡) ※민요/ 박성희, 강경아 ○ 트럼펫과 국악관현악을 위한〔추억〕(이병욱 작곡) (2005위촉 초연) ※트럼펫/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상세 정보
첫째 마당
2005. 9. 26(월) 19:30 - 중국광파민족악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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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려 (하북성 민간음악) 관자독주/ 이국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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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하북성 중부지방에 널리 알려진 민간 음악으로 곡조가 거칠다. 광활한 중국 북방 지역에서 나귀를 방목하며 살아가는 북방민들의 우직하나 듬직하고 호방함을 경쾌하고 해학적이며 향토적 색깔이 짙은 가락으로 잘 표현한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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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기 (서창준 작곡) 유금독주/ 최군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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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저명한 시성이었던 두보가 무용에 특출한 여인 공손대량의 제자인 이십이랑(이선노)이 기주 도독부의 아전인 원특의 집에서 칼춤을 추는 것을 보고 읊은 시가 바로「관공손대랑제자무검기행병서」인데, 무악에 대한 관심도를 역력히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시 속의 주인공이 기묘한 검무를 추는 모습을 잘 묘사하여 그려내고 있다. 곽여예사구일락, 교여군제참용상, 래여뢰정수진노, 파여강해응청광… 빛남은 후예가 아홉 태양 쏘아 떨어뜨린 듯, 올라갈 땐 뭇 신선이 용을 타고 날아가 듯 내려올 땐 우뢰가 크게 노함을 거두는 듯. 춤을 마치니 바다에 맑은 달이 엉킨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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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상봉 (풍자존, 방곤 편곡) 적자독주/ 후장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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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내몽고의 민간 음악인데, 후에 산서방자산서 지방의 전통 극. 방자는 길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대추나무 토막으로 만든 타악기, 일명 딱딱이에 흡수되어 과장음악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극중 배역이 신방에 들 때나, 중 또는 도사가 번뇌 따위를 물리치는 동작의 반주에 사용되어지는 곡이다. 다시 편곡된 후엔 식구나 가까운 친지들과의 아쉬운 이별과 이별 후 다시 만나는 정경 등을 묘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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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아합매제 강 작곡, 장대삼 편곡) 수고독주/ 마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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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신강 위구르 민족음악으로 수고의 다양한 변주와 능수능란한 기교로 위구르 민족이 추수의 기쁨과 타작하는 분주한 정경을 묘사하고, 수확된 과실과 곡식을 화차에 가득 싣고 먼 지방을 향해 떠나는 정경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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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비호접(광동전통음악) 고호독주/ 양 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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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지방의 전통 음악으로 우리가 잘 아는 ‘견우와 직녀’의 민간설화를 소재로 사랑하는 남녀의 애절함, 그리움, 동경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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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진동향 (이영인 작곡) 로생독주/ 이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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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생은 갈대로 만든 생황으로 묘족( ?;)과 동족이 주로 쓰는 취관악기이다. 동족-귀주, 호남, 광서 지방의 산간 지역에 분포한 소수민족)들이 자기 마을로 들어오는 기차를 맞으며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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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족무곡(유철산, 모원 작곡, 팽수문 편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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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서양 관현악곡으로 작곡되었다. 그러나 1954년 민족악단에 맞게 편곡되었고, 70년대에 와서는 현대화된 대형 민족악단의 편성에 맞추어 대폭 수정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 곡은 가무에 능한 요족들의 흥겨운 축제 장면을 생동감있게 재현하고 있다. 악풍은 우아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열정이 넘치고 선율이 가창성을 풍부히 담고 있어, 관중들에게는 무아경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대표적인 고전음악으로 분류되는 이 곡을 여러 민족악단들이 자주 연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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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강화월야(팽수문 채보 편곡) 비파독주/ 무효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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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석양소고’라는 전통 비파독주곡이다. 합주곡으로 편곡되어지면서 ‘춘강화월야’라는 이름으로 불러지고 있다. 달빛에 하늘과 강의 수면이 일치되는 수평선 멀리서 귀선하는 돛단배 등 어느 봄 날, 아름다운 황혼의 정경을 그리고 있는 곡이다. 비파의 주 선율로 그 정경 속의 종과 북소리의 은은함, 작은 배의 어가소리 등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처럼 묘사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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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풍수 (팽수문 작곡) 쇄납독주/ 주동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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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방의 음조로 쓰여진 이 곡은 풍년의 기쁨을 열정적이면서도 구성지며 해학적인 익살스러움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쇄납의 독특한 주법과 기교를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작곡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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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쟁협주곡 향운 (주욱국 작곡) 고쟁협연/ 주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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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깊은 연민의 정과 정취를 진강(중국 서북 지방에 유행하는 지방 극)의 음악을 소재로 고쟁의 독특한 탄주 방법으로 풍부한 향토적 색채로 표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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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협주곡 이천영월 (화언균 작곡, 팽수문 편곡) 이호협연/ 장방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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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화언균은 맹인 예술가로, 또한 아호인 아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호 연주에도 능한 작곡가는 맹인으로써 치열한 삶을 살았던 인생 역정의 영향으로 이 곡에서 서정적이면서도 때로는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의 울분을 토하듯, 그리고 그 후 여정의 편안함 등이 인생에 대한 열애와 동경으로 잘 표현되고 있다. 중국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곡 중의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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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신도변채 (정로?마홍업 작곡, 장대삼 편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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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 민족의 악조로 쓰여진 이 곡은 중국의 묘족 악기인 망통과 로생을 사용하여 민족적 색채의 즐거움을, 희열과 분방함이 넘친다. 수미가 일관되게 짜여진 악풍이 듣는 이로 하여금 흥이 절로 나게 만든다.
단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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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파 민족 악단은 영화교향악단, 설창단(우리의 옛 만담과 비슷함), 합창단, 전자악단, 민족악단으로 구성된 중국방송예술단 산하의 한 단체이다. 120명에 이르는 연주인원을 보유한 대규모 악단으로, 그 구성원 역시 노련한 경륜과 활력 넘치는 젊은이들로 자신의 전공분야에 깊은 조예를 가진 초일류급 국가급 악단으로서 다년간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친 중국 제일의 공연단체이다.
중국광파민족악단은 역사가 유구하고 성과가 뛰어난 국가급 공연단체이다. 국제적으로도 저명한 지휘가 겸 작곡가인 팽수문 선생의 적극적인 지도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중국의 모든 민족악기가 총망라된 중국민족관현악단를 구성하여 중국민족음악의 교향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고, 악단 건립 50여 년을 전후하여 수 천편의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 음악를 만들고 연주하였으며, 또한 음반으로 제작하여 중국의 라디오, 텔레비전, 영화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해냈다. 많은 창작 작품과 연주 작품은 중국광파민족악단뿐 아니라 다른 단체에서도 자주 연주되어지는 고전악곡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연주되어지고 있다.
중국광파민족악단은 그동안 팽수문, 유명원, 호해천, 장소, 왕국동 , 유삼, 왕범지, 간광의 등을 비롯한 저명한 연주가를 배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현재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지휘가 팽가붕, 장열 등을 비롯해서, 연주가인 강극미, 주동조등 등 재능있고 젊은 예술인들도 나름대로 국내외에서 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둘째 마당
9. 27(화)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지휘/ 노부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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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원일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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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 하선 님의 천장 취재보고서 사진집을 보고 나서 이 곡을 구상하게 되었다. 천장은 티벳의 정신이 담긴 죽음의 의식이다. 이 의식은 죽은 육신의 영혼을 하늘에 올리기 위하여 독수리들에게 육신을 바치는 장례이다. 불과 30분 만에 육신은 흔적도 없이 독수리의 먹이로 사라지고 만다. 사진집을 보면서 인간의 영원한 화두인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고, 그 생각을 음악에 담아 보았다. 어찌보면 삶은 희노애락의 환타지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죽음 이후에 내세로 가져갈 수 없는 것들에 집착하고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의 현실적 삶은 과연 어떠해야 하며. 인간의 참된 재산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삶의 희열과 덧없음을 노래하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으며 처절하고도 장엄한 사진집의 이미지들을 국악관현악의 음향에 담아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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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관현악〔서도소리〕(황호준 편곡) ------ 서도민요/ 김광숙, 유지숙, 김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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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국악관현악 연주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판소리나 민요의 유명하고 재미난 대목들을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기 시작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현악의 폭넓고 다양한 음색과 음량으로 소리를 뒷받침 해주기 때문에 소리로만 들었을 때 보다 극적 긴장감이나 해학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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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연변목가〕(백대웅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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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04년에 안식년을 얻어 연변에서 4 ~ 8월까지 재충전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상대적 빈곤감'이 적고 살기 좋은 연변에서 전통음악의 전승실태를 살펴보는 기회는 음악공부에 여러 가지로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그 중에서도 연변작곡가 안국민 (1931년생)선생으로부터 들은 경험담은 귀중한 참고사항이 되었다. 이 곡은 안국민 작곡 "연면목가"라는 노래를 주제로 삼았다. "연면목가"는 연변의 평화로운 농촌 풍경을 노래한 곡이고, 어떤 농부의 흥얼거림이 이 노래의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 곡을 바탕삼아 관현악으로 전개하면서 전통음악에 내재된 리듬구조의 특수성과 길바꿈(전조)기법을 활용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소리가 커지도록 개량된 연변양금의 양손을 사용하는 기법들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어울리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방법들은 서양의 국민주의적 방법으로 볼 수도 있는데, 여기서부터 미래의 한국음악이 출발해야 된다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굿거리 - 엇모리 - 자진모리 - 6대강 - 동살풀이(휘모리) 등 여러 장단들이 목가적인 '음악의 공간감'과 함께 곡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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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변주곡〔한오백년〕(이건용 작곡) -------- 이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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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현가야금은 전통가야금이 가진 음계적, 음역적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도 먼저 이 새로운 악기가 가진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곡을 쓰는 일이었다. 다양한 주법과 연주기교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에는 변주곡이 제격이고 전통적인 가락의 맛을 유지하려면 민요를 그 바탕으로 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였다. '한오백년'의 가락이 제시된 후 열 세 번 변주되는데, 대체로 한 번에 하나의 음형 또는 주법을 동원한다. 뒤에 갈수록 자유로워지며 마지막에는 카덴쟈처럼 허튼 가락의 기교적인 부분으로 마무리되는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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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춤, 바람, 난장〕(원일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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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원일이 2003년 국립국악원의 한국음악 창작발표회에 ‘새가락 삼일야’에서 위촉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가장 인간적인 감성의 벅차오르는 희열을 나누고자 할 때 우리 선조들은 춤을 추었다. 놀이와 축제의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는 춤이라는 생각이다. 내용과 의미로 무거운 음악이 아닌 우리의 음악으로 쾌활함의 양식을 만들고자 대중음악의 경쾌한 비트 감각과 우리악기의 자연스러운 음색이 조화롭게 만나도록 했다. 자연스럽게 신명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이 되어 춤추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모두들 춤을 추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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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가요〔임진강, 사발가, 통일아리랑〕------ 노래/ 김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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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조원형 편곡) 임진강은 1960년대 북한에서 작곡된 곡으로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이산가족 의 아픔을 노랫말로 하고 있다. 이미 북한 뿐 아니라 제일 조총련에 의해 일본 에 까지 널리 알려져 있는 이 곡은 통일을 염원하는 한민족 모두의 바람이 담 겨져 있는 곡이다. ? 통일아리랑 (김만석 편곡) 원래 강원도아리랑 선율에 얹어 새롭게 구성한 곡으로,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 는 천만 이산가족의 애환을 담고 있는 노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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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태평소 협주곡 ----- 태평소/ 박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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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타령은 경기민요 중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는 흥겨운 노래다. 그래서 이 가락을 태평소로 연주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관현악으로 편, 작곡하였다. 서주부분은 경기산 타령제를 염두에 두고 작곡되었으며 중간에는 기존 경기방아타령을 협연하게 되며 이를 변조시켜서 단모리로 연결되는 것이 이 곡의 특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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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숙 |
유지숙 |
김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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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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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국립국악원 민속단 지도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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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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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소리 보유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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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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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 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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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소리 전수조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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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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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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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소리 이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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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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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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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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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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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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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단 Baslo 멤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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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국악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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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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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이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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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집앨범 "지게소리", "괴나리", "모개비", "질꼬냉이"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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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KBS국악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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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단 Baslo 멤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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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태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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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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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한국의 젊은 음악가" 방영 (2001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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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7개국, 케네디센터, 하버드 옌칭홀 등 30여 개국 초청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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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국악가요 음반발표,국악FM "국악이좋아요"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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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피리 수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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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음악을 통하여 한국창작음악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세계성을 지향하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2004년 3월에 창단되어 창단공연을 비롯하여 그 외 중요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상설공연, 여러 지원공연 등을 통하여 국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창조해 나가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통음악으로 연주하고 있는 수많은 음악들은 과거 그 당시에는 현재 음악이었지만 오늘날에 전통음악으로 남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창작음악은 미래에 곧 전통음악으로 남을 음악이기 때문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창작을 통한 새로운 전통의 계승을 체계적으로 이루어 나갈 것이며, 또한 국악의 생활화를 통하여 국민적 삶의 질을 높이는 시대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음악의 혼과 정신을 담아내어 세계 속에 한국의 독창적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심에 서서 우리음악의 미래를 창출해 나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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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숙 |
유지숙 |
김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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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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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국립국악원 민속단 지도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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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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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소리 보유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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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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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 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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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소리 전수조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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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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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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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소리 이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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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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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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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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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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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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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단 Baslo 멤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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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국악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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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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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이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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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집앨범 "지게소리", "괴나리", "모개비", "질꼬냉이"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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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KBS국악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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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단 Baslo 멤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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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태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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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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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한국의 젊은 음악가" 방영 (2001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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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7개국, 케네디센터, 하버드 옌칭홀 등 30여 개국 초청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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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국악가요 음반발표,국악FM "국악이좋아요"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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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피리 수석 | | |
세째 마당
2005. 9. 28(수) 19:30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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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화랑〕(백규진 작곡) <2005 축제 위촉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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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삼국통일에 원동력이 된 ‘화랑’을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해 보았다. 첫 부분은 화랑의 기상을, 중간 부분에서는 화랑의 사랑을, 마지막 부분은 화랑의 용맹을 나타내어 본 곡이다. 우리의 전통문화 중에는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들이 참으로 많은데, 그 중에서도 화랑의 정신은 현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져야 할 소중한 정신적인 유산이 아닌가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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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현 가야금을 위한 국악관현악〔절영의 전설〕(강봉천 작곡) <2005 축제 위촉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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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현 가야금/ 김남순 절영이란 조조의 애마로 자신의 그림자도 남기지 않고 달릴 정도의 빠른 말을 상징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또한, 부산 영도의 옛 지명으로 예전에는 절영과 같이 빠른 명마들을 기르던 곳이라 전하고 있다. ‘자신의 그림자를 남기지 않고 달린다...’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은 절영의 전설처럼 우리 자신도 절영처럼 달려야 한다. 나아가지 않으면 자신의 그림자를 앞세우고 무겁게 살아야만 되므로, 내 그림자를 끊는 마음이 절영이요, 그 마음이 깃든 곳이 절영의 전설이다. 절영의 숨소리는 선율이요 절영의 힘찬 발소리는 장단이다. 힘찬 절영의 소리를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에 얹어 무겁게 사는 세인의 마음 위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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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 서곡〔축제의 향연〕(김선 작곡) <2005 축제 위촉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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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항만 물류 도시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 영상도시 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전시 컨벤션 도시로서 금년 11월에 부산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연안 21개국 정상들이 참가하는 "2005 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되고, 또한 매년 마다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축제 (국제영화제, 바다축제, 국제 락페스티발, 자갈치축제, 비엔날레, 해맞이축제)가 열린다. 이 작품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2005년 APEC 정상회의와 문화축제가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 막을 화려하게 열 수 있는 서곡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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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국악관현악을 위한〔바다물결〕(신동일 작곡) <2005 축제 위촉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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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요창/ 박성희, 강경아 바다를 이야기 하지 않고 부산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 곡은 바닷물결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면서 부산의 희망과 기상을 음악적으로 나타내고자 한다. 출렁이는 바다는 때때로 무서운 모습으로 돌변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바다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평화"이다. 모든 것을 감싸 안고 생명의 근원이 되어 준 바다는 마침내 평화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이 곡에 포함된 노래 역시 "찰바닥 찰바닥"거리는 바다 물결이 출렁이는 모습을 여러 가지 시각에서 아기자기 하면서도 힘있게 표현하고 있다. 2 임석재 선생의 동시집 "봄아 어서 오너라"에 수록된 동시를 가사로 하고 있는데, 임석재 선생 특유의 아름다운 우리 고유어들이 잘 살아있는 흥겨운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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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과 국악관현악을 위한〔추억〕(이병욱 작곡) <2005 축제 위촉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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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펫/ 드미트리 로가렌코프 부산은 국제 항구도시로 늘 이별과 만남의 교차로 아쉬움과 기쁨이 공존하는 꿈과 낭만의 도시로 연상되어진다. 파도가 밀려오고 갈매기는 춤을 추고 뱃고동 소리는 그리움을 부른다. 이러한 부산의 갖가지 추억이 서린 정경을 트럼펫 협주곡으로 표현해 보고자 한다. 트럼펫의 악기 기능상 특성을 염두에 두고 갈매기의 비행과 울음, 뱃고동의 은은함이 우리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국악관현악은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놓을 수 있도록 Background 역할을 하도록 협주곡 양식으로 구성하였다. 국제도시인 만큼 서양악기인 트럼펫과의 조화로움을 통해 부산의 정취를 멋스럽게 표현한 주제는 변형과 반복에 의한 자유로운 형식으로 전개되어 곡 전체를 구성하고 있다. 간간히 삽입되는 트럼펫의 Cadenza는 부산만의 그윽한 어감과 이별, 만남, 갈매개의 울음, 뱃고동 소리를 표현해 부산의 정취가 더욱 그윽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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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84년 5월에 창단하여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새 시대에 맞는 창작음악을 개발하여 ‘해양수도 부산’을 중심으로 폭 넓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최정상급 연주단체로서 그 중심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문연주자 70 여명 구성되어 현재까지 정기연주회 126회, 특별 기획연주회 1,150여 회와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공연 및 토요상설공연 등 다양한 국내외의 크고 작은 연주회에서 우리음악을 수준 높게 소화해 내고 있다.
초대지휘자 이의경, 제 2대 지휘자 김영동, 제 3대 지휘자 김용만, 제 4대 지휘자 배양현, 제 5대와 제 6대인 박호성으로 이어 오면서 연주 때 마다 새로운 시도와 연출을 통한 신선하고 참신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우리음악의 예술적 향상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 창작국악관현악의 선두주자로서 전국규모의 ‘부산전국창작국악관현악축제’를 2003년부터 매년 마련하여 우수한 창작 관현악곡들이 태어날 수 있는 새로운 모태로서 그 주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적인 계획으로 세계 민족음악의 교류확대 차원에서 ‘부산세계민족음악축제(부산월드뮤직페스티발)’를 4년마다 마련할 계획이다.
2004년에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그 기념연주회를 우리나라 중견 작곡가들의 위촉 초연곡들을 가지고 부산과 대전에서, 그리고 창단 이래 처음으로 서울에서 마련하여 우리음악계로부터 아낌없는 찬사와 함께 신선한 파문을 던저주었으며 중앙과의 음악적인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도 하였으며 매면 서울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역문화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봉생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우리나라 시. 도립국악관현악단 중에서는 처음으로 연주실황 음반을 출반[1998년 1집, 1999년 2집, 2000년 3집, 2004년 4집]을 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우리 음악 팬들에게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기 위한 노력을 더욱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국내외에서 ‘동북아중심문화도시부산’의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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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순(25현 가야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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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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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초청독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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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2002년 국립국악원 주최 무형문화재 정기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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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전관개관기념예술제(헌당국악) 협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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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독주회 및 연주회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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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KBS국악대상 현악부문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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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 초청 독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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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벤쿠버 University of Britist Columbia 초청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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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출반/ 김남순 가얏고 (2001년 서울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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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 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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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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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 교류회 정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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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예술문화연구소 한국음악연구부장 겸 운영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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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야금연주단 단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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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로카렌코프 (Dmitry Lokalenkov)(트럼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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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신스 음악대학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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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코바 주립 콘서바토리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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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극장 수석 주자를 역임한 바딩 노비코프 교수 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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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주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 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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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극장 트럼펫 수석, 코넷 솔로 주자, 모스크바 심포니 트럼펫 수석 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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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 발레단,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수많은 앙상블과 교향악단의 프리랜서 주자로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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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 음악학교 교사, 모스크바 콘서바토리 바딤 노비코프 교수 조교 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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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펫 콩쿨 (모스크바) 3위 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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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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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민요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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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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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판소리 “흥부가” 완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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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판소리 “수궁가” 완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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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서일본신문사 초청 판소리 독창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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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부산시립예술단 합동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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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극 “즐거워라 무릉도원” 주홍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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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민속악 부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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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악’의 공유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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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동서대학교 출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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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아 (민요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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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동아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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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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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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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KBS서울국악대경연 판소리부문 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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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강경아 판소리 국악학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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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판소리 보존회 부산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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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김수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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