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김용민 기자] 전라남도곡성 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운)은 19일 오후 2시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 유·초·중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연구소의 노미숙 강사를 초청해 부모와 함께하는 동화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찬회에서 노 강사는 책의 예술성과 문학성에 대한 지식과 아동의 발달과 교육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부모와 아이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며, 책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역설했다.
이 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독서 생활화를 습관화하는 것이 우리 부모들의 역할 인 것 같다”며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의 독서생활화가 교육력을 결정하는 것 같고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를 위해 우리 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다수 학부모들은 이 날 연찬회를 통해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며 “가정에서의 효율적인 독서지도방법과 자녀의 창의성 개발활동을 돕는 다양한 방법들은 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