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미뤄왔던 동기 모임을 드디어 진행 했습니다.
아파트 현관 문을 열어 두었더니 다들 홍어 냄새 맏고 집을 잘 찾아 왔네요.
선물들을 많이 들고와 집에 쌓아 놓을데가 없을 지경입니다.
해외출장, 서울에 거주하는 동기들은 참석이 곤란해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우리끼리(나상봉, 차용학, 김규돈, 김수원, 장석원, 정근석, 박재길) 모인 가운데 장윤권 선배님(#21) 및 홍상철(#29), 박창규(#32), 최기대(#36) 후배와 특히, 대구에 거주하는 이범규(경북대-현역 대령), 김일한(경북대) 동기가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지리산 인월 막걸리에 흑산도 홍어와 돼지고기 수육, 김치를 곁들인 삼합으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파주 출장으로 참석 못한 금정철, 하루 전날 갑자기 일이 생겨 중국 출장을 간 변용근, 주말이라 가족에게 봉사하러 올라간 강영식, 김진섭, 김태윤 동기에게는 좀 미안 하지만 사진이라도 몇 장 올려 아쉬움을 달래고자 합니다.
(흑산도 홍어 식별용 바코드가 홍어맛의 으뜸이라는 붉은 코부위에 붙어 있으며, 코드No.를 입력하니 모든 이력이 나오네요!)
(보통 삭힌 홍어를 구매 했는데 맛이 약하며 색상은 선홍색을 띄고, 며칠 더 삭히면 어두운 색으로 변하고 자극성도 강해짐)
(올 한해 하시는 일 잘 되시고 모두의 건강을 빌며 다같이 건배!!! - 좌측열 앞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석원, 박재길, 이범규(대구 거주), 김수원, 장윤권 선배, 최기대 후배, 김일한(대구 거주), 정근석, 차용학, 나상봉, 김규돈, 홍상철 후배는 찍새)
(최기대 후배! 그동안 금오공대 훈육관으로 근무 하면서 후보생들 훈육하느라 고생 많았고 구미동문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줘서 고맙습니다. 내주 3월1일부로 대전으로 전출 가서도 구미동문회 잊지 말고 동문회 카페에라도 자주 소식 전하기 바랍니다)
첫댓글 선배님들 보기좋습니다
참석하고싶었는데 먹고시느라
담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사진을 조금만 더 일찍 찍었어도 얼굴 나올수 있었는데.....약속이 있어서 그만....전 개인적으로 막걸리와 형수님께서 해주신 쇠고기국이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22기 선배님들의 우정 영원하시길 빌겠습니다.
아깝다. 홍어 정말 좋아하는데... 선배님 담에 다시 한번 기회를....
사랑하는 박재길씨 그날 갑자기 일이 생겨서 참석 못하였는데 미안하다. 다음에 소주 한잔 살께 그닐 참석하였서면 홍어삼합에 참하게 한잔 쪽
음.. 맛있었겠다. 형님 32기 하재민입니다. 저도 홍어좋아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