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둘레길 다렌 평양관
대구미녀와 평양미녀
함게한 찔레꽃
여순이 자리한 항구도시 대련시 평양관이다
거나하게 한잔 하자
수족관에 가장큰 광어 한마리 전복죽에 북한이 자랑하는 들쭉술을 주문한다.
들쭉술은 백두산의 들쭉나무를 주원료로 만들어진 위스키이며 세계어디에 내놓아도 쳐지지 않은 40도가 넘는
명품 위스키다.
술만 한병 달랑 들고 온다 안주도 없다. 한잔 따르고 평양 미녀는 즐겁게 드시라요 며서 주방쪽으로 사라진다.
한잔 쭉 들이키자 꼰약의 향기가 폐부 깊숙히 전해온다.
술맛 조타
20여년 넘게 접한 술로 참 좋은술이다
안주가 없다
입안이 떨 하다
저들도 미안한지 잠시후 남쪽 선생님게 주방장의 특별 써비스다며 무침회가 하나 나온다
얼마나 지나 전복죽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살아 움직이는듯 광어회가 통째로 나온다. 아주 큰놈이나 횟감은 큼직하게 투박 스럽다.
우리 처럼 여러 종류의 찌게다시가 없다 딱 주문 한것만 나온다.
문화의 차이다.
술맛이 일품이다. 잔을 비우면 평양 미녀들이 금새 달려와 잔을 채워준다 이들은
손님옆에 앉지 않는다.
손님이 잔을 비우는지 늘 .주변을 지킨다.
2013년 여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