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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세계 골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볼, 타이틀리스트 Pro V1 과 Pro v1x 입니다. 통상적으로 까만글씨 = V1 = 3피스 빨간글씨 =V1X = 4피스 이렇게 구분한답니다. 타이틀리스트 PRO V1X는 다른 점은 V1과 동일하지만, 코어(핵)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 4피스의 구조를 가집니다. Pro V1은 좀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고 탄도가 낮으며 스핀이 더 많이 걸리며 Pro V1X는 더 높은 탄도에 거리가 더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 [여수 골프] 골프공 파헤치기 - 2피스, 3피스, 4피스? |작성자 동행골프 |
2피스와 3피스는 기능적 차이 때문에 단편적인 답을 할 수 없다 하더라도 4피스는 2피스와 3피스의 장점 즉, 비거리와 컨트롤의 성능을 함께 갖춘 골프공이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4피스의 복합 기능을 더욱 강화한 5피스 골프공까지 등장하였어요.하지만 골팬 여러분,
혹시 주변에서 4피스 골프공을 사용하는 골퍼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그렇다고 대답하실 분은 많지 않을 텐데요~
경제적인 관점에서 따져 보았을 때 아마추어 골퍼들이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필드에서 공을 별로 잃어버리지 않는 골퍼라면 괜찮겠지만 만약 초보 골퍼가 필드에서 4피스를 사용한다면…
글쎄요, 라운드 비용보다 골프공 구매 비용이 더 많이 들지 않을까요? ^^;
지금까지 2피스와 3피스의 비교, 그리고 4피스까지 살펴 보았는데요~
골프공을 이야기 하면서 또 한가지 살펴보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골프공의 ‘경도(compression)’!
경도란 공을 타격 했을 때 공이 변형 되는 정도를 의미하며, 공의 탄성과 비거리 그리고 스핀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이를 테면 경도가 높은 공일수록 반발력이 뛰어나 비거리가 좋고, 스핀량은 적어 슬라이스나 훅 구질을 보완합니다.
반면 경도가 낮은 공은 비거리가 떨어지는 대신 컨트롤과 방향성이 우수하구요.
마치 2피스와 3피스의 이야기 같죠?
일반적으로 2피스는 경도가 높고 3피스는 경도가 낮은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같은 피스 내에서도 각기 다른 경도가 존재하기도 한답니다.
골프공의 피스는 포장 박스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지만 경도는 공에 쓰여져 있는 숫자의 컬러나 수치로 확인해야 해요.
가장 경도가 높은 블랙에서부터 가장 경도가 낮은 그린까지 네 종류의 경도로 나뉘는데, 자신의 헤드 스피드에 맞는 경도의 공을 고르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각 공이 가지고 있는 피스와 경도에 따른 성능을 발휘 할 수 없거든요. 또한 겨울에는 경도가 기준 보다 높아지고, 여름에는 낮아진다는 점도 참조하시면 좋아요.
자~ 종합적으로 다시 이야기 해볼까요?
골프공은 몇 겹으로 구성되었는가에 따라 2피스, 3피스, 4피스가 있고, 각 피스 안에는 다시 경도에 따른 구분이 있다는 것! 즉, 같은 2피스라도 경도 90의 공과 100의 공은 차이가 있답니다.
먼저 자신의 헤드 스피드에 맞는 경도를 선택하고 2피스와 3피스를 비교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고르는게 현명한 방법이 되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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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볼에 세겨진 글자색의 의미는 ?
골프
장비 중에서 클럽 다음으로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볼입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닥치는대로' 볼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특성이나 형태, 자신의 기량 등을 따져본 뒤 볼을 선택하여 플레이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볼도 '맞춰 쓸줄
알아야만 후회 없는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볼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골퍼들이 많이 찾는 볼을
알아 봅니다.
○ 2피스냐 3피스냐:볼은 제조 형태에 따라 '2피스'와 '3피스'로 대별됩니다.
드라이빙 레인지용인 1피스 볼과 일부 프로 골퍼들이 사용하는 4피스 볼도 있습니다.
2피스 볼은 중심의 코어를 하나의 커버가 둘러싼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고 3피스 볼은 코어에 두 개의 커버(내피,외피)를 둘러씌워 만든 볼입니다.
2피스 볼은 상대적으로 딱딱한 데다 스핀이 덜 먹고 '런'이 많기 때문에 거리를 내는 데 적합합니다.
같은 조건일 때 2피스 볼은 3피스 볼보다 5∼7야드 더 나간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래서 아마추어 초·중급자들에게 권장이 됩니다.
3피스 볼은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와 볼의 접촉 시간이 길어 방향성이 좋고 부드럽기 때문에 컨트롤이 용이합니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 미세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프로 골퍼나 파워 히터들이 선호합니다. 단 부드러운 만큼 내구성은 좀 떨어지고 값이 비쌉니다.
그 볼이 2피스인지, 3피스인지는 포장 박스에 씌어져 있습니다.
○ 초보자들이 타이틀리스트 '프로 V1' 볼을 쓰면:"선물로 '프로 V1'을 받아 쓰는데 이상하게 거리가 덜 난다"는 말을 하는 골퍼들이 있습니다.
골프볼 중 '베스트 셀러'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는 '프로 V1' '프로 V1x'는 각각 3피스 4피스 볼입니다.
이 볼은 부드럽고 컨트롤성이 좋은 대신 일정 수준 이상의 헤드 스피드를 내지 못하는 골퍼들이 사용하면 제 거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 볼이 프로 골퍼나 파워 히터들에게 적합한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따라서 90타대 이상을 치고 헤드 스피드도 느린 골퍼들이 이 볼을 쓰면 오히려 거리상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 V1은 가격면에서도 고가이지만 또 가장 많이 팔리는 볼임에는 트림없습니다.
허지만 모든 골퍼들에게 적합한 볼은 아닙니다.
○딤플은 어떤 역할을 하나:볼 표면은 평평하지 않고 보조개처럼 패어 있습니다.
이를 '딤플'이라고 합니다.
딤플은 공기 저항을 작게
하고 볼에 스핀을 주어 뜨게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런데 볼을 보면 딤플은 형태나 개수 등이
다릅니다.
딤플이 얕은 것이 있는가
하면 깊게 팬 볼도 있습니다.
딤플이 얕은 볼과 깊은 볼은 볼의 궤도가 다르다'는 주장도 있으나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딤플이 마모된 use ball은 새볼에 비해서 방향성, 스핀, 거리 등이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슬을 맞은 공, 물속에서 건져낸 공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 선수들은 1홀 마다 볼을 바꾸는데 그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볼 하나에 새겨진 딤플 수는 400∼500개가 보통이나 최근엔 1000개까지 파인 것도 시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딤플 수는 볼 성능과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딤플의 모양도 동그라미 형태가 있는가 하면 타원형이나 각형(사각·육각형)이 있는데 이 역시 볼 성능과의 상관 관계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볼 전체 표면적에서 딤플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85% 이상 돼야 우수한 볼로 칩니다."
○ 색깔은 공의 압축 상태를 표시합니다.
컴프레션이라 말하는데, 컴프레션을 표기 할 때는 숫자로 100,90,80 이렇게 나누게 됩니다.
이 것을 숫자로 표기하지 않고 색으로 나타냅니다.
- 100 -
검은색
- 90 -
빨강색
- 80 -
초록색
이렇게 구분하는데 글씨나
숫자를 볼에 인쇄할 때는 나누어서 인쇄를 합니다.
동일 회사의 볼이라 하더라도 컴프레션에 따라 볼의 종류가
나뉘어져 출시가 됩니다.
컴프레션은 숫자가 높은 것이 더 딱딱하고 낮은 것은 소프트 합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여름과 겨울의 온도에 따라 바꾸어 사용하기도 하나, 원래는 스윙 스피드에 맞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스윙 스피드가 빠른 사람이 딱딱한 것을 선택하고 느린 사람은 소프트한 것을 선택합니다.
프로들은 주로 100을 많이 사용하며 소프트한 것을 좋아하는 프로는 90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여성 골퍼들은
80(초록색 숫자)을 많이 선호합니다.
2피스? 3피스? 내게 맞는 볼 선택
방법
핸디캡을 낮추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스코어나 게임 스타일에 맞는 종류의 볼을 선택해야 합니다. 즉 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고체 코어에 커버를 씌운 2피스 볼이 좋습니다.
커버가 단단해 스핀량이 적기 때문에 볼이 곧게 멀리 날아갑니다.
볼의 가격도 저렴합니다.
반면 보다 정교한 아이언 샷의
핀 적중률을 높이고 싶다면 3피스 볼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볼의 회전력과 샷 감각이 뛰어나 거리보다는 숏게임 위주로 플레이하는 골퍼라면 3피스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80대 스코어 이하
샷이
일정하고 쇼트게임에서의 부드러운 터치감이나 퍼팅 감각을 위해서는 3피스 이상의 다중구조 볼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면 나이키 'ONE'이나 캘러웨이 'HX TOUR', 타이틀리스트 'Pro V1 329★' 브리지스톤 'X-01',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M3', 그리고 팬텀 'X-Ten'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80~90대 스코어
보기플레이 수준의 골퍼라면 스핀량이 중간 정도인 2피스나
3피스 볼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추천 볼로는 던롭 'NEW DDH Everio', 테일러메이드 'NODDLE Spin', 나이키 '파워디스턴스 Super Fly', 캘러웨이 '빅버사 시리즈', 브리지스톤 'SUPER NEWING', 던롭 '뉴젝시오', 볼빅 'Eagle 300', 윌슨 '스태프 Ti-DNA', 카스코 'MODE 140 등입니다.
▲90대 스코어 이상
비기너나 핸디캡이 20을 넘는 골퍼들이라면 스핀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훅이나 슬라이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스핀량이 적은 2피스 볼을 선택하는 바람직합니다.
즉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X3', 팬텀 '디스턴스 Magic', 빅야드 'DS', 금호 포즈 'Albatross Plus' 등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타이틀리스트 V1/x1은 스핀이 잘 걸리고 pro/v1은 거리가 많이 납니다.
볼에 얽힌 사연도 참으로
많습니다.
여자와 골프 공은
한번 나간 것(OB)은 아무리 고가의 공이라도 절대 다시 주어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번 집을 나갔던 여자나 공은 찾아 데리고 와 본들 또 달아나기 때문이다라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