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울창한 산악국립공원 블루마운틴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온대성 유칼립투스가 울창하게 이루어져 있는 사암 고원 지대이자, 협곡 등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유칼립투스에서 분비되는 수액이 내리쬐는 강한 햇빛에 산 전체가 푸른빛으로 반사되어 산이 푸르게 보인다고 하여 블루마운틴이라 불린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된 이곳은 총 8곳의 보호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는 유칼립투스 분류군에 속하는 91종의 나무들뿐만 아니라 희귀한 생물들이 살고 있어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블루마운틴은 시드니에서는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해발 1100m, 247,000헥타르의 규모를 자랑하는 산악 국립공원이다. 블루마운틴에는 26개의 마을이 있는데, 그렌브룩, 카툼바, 빅토리아 산, 로라가 대표적이다.
블루마운틴 가는 방법:
시드니 센트럴 역 -> 카툼바역 (기차,1시간30분소요 왕복 $13.40) 카툼바역에서 블루마운틴까지 걸어서 1시간정도 소요
블루마운틴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시티 레일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이다. 우선 시드니 도심에 위치한 센트럴 역(Central)에서 블루마운틴이 있는 카툼바 역(Katoomba)까지 시티레일을 통해 이동해야 한다. 센트럴 역에서 카툼바 역까지는 2시간가량 소요되며, 하차 후 에코포인트로 이동하려면 도보로 30~40분 정도 걸린다. 에코포인트로 가기 위해서는 역에서 하차 후 Katoomba St를 따라 걸어야 한다. 에코포인트에 도착했다면 본격적인 트랙킹을 할 수 있는데, 이 때 블루마운틴 익스플로러 버스를 이용한다면 좀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블루마운틴 케이블카
시닉레일웨이(예전에 석탄 옮기는 기구였는데 지금은 관광용으로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