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차 풍수원성체거양대회가 풍수원성당에서 2024. 5. 30(목) 오전10시30분 부터 2,500여 가톨릭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제1부는 성체광장에서 가톨릭춘천교구 김주영 시몬 주교와 원주교구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의 미사집전 주례로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기념하는 미사가 봉헌되었고, 제2부는 성체광장에서 십자가를 앞세우고 교우 - 성가대 - 사제단 - 성체 - 사제단 - 교우가 성체동산을 오르는 성체행렬과 산상 성체강복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성체현양대회는 성체에 대한 사랑과 신심을 드높이며 지극히 거룩한 성체안에 현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신앙을 고백함으로써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최고의 축제다. 풍수원성체현양대회는 1920년 처음 시작되어 6.25동란 3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이어와 올해로 101차를 맞이하였으며 1996년 부터 원주교구와 춘천교구가 공동으로 성체현양대회를 열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